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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26
    청주시 서문동 박대장간
    득명
  2. 2016/02/15
    막장 청주시장, 이번엔 외주화 시도?
    득명
  3. 2016/02/06
    [논평] 청주시노인병원의 고용승계 의무
    득명

청주시 서문동 박대장간

 

 

 

[03. James Galway - Ashokan Farewell (Ungar).mp3 (5.43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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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청주시장, 이번엔 외주화 시도?

 

 

 

[Sissel-11-Bred Dina Vida Vingar.mp3 (5.72 MB) 다운받기]

 

 

  "어이.. 새해 복많이 받어..."

  "예..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유"

  까치네 아주머니께 인사드리며 덜걱덜걱 끌고 가시는 청소카트 쓰레기 봉다리 위로 나뒹굴던 빨간 명함 한 장을 주머니에 구겨 넣었습니다.

 

   명함보고 전화드렸는데요.. 선생님께 인간과노동 강의들었던 득명이라고 합니다. 1996년전 즈음 배웠던 제자입니다.

 

  네

 

  어제 뉴스에 나왔던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때문이고요.. 아는분이 거기 간병인으로 계신데요.. 청주시와 간병인분들이 너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화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전화드렸습니다.

 

  네

 

  새누리당 후보이신 선생님께서 중재를 해주신다면 더이상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간병인들의 요구사항은 계속 일하게 해달라는 것 하나뿐입니다. 수업을 들었던 제자로서 선생님께서는 청주시와 간병인 노조원들과의 중재를 누구보다도 잘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 마침 오늘 받은 명함에 연락처가 있어 이렇게 불쑥 사무실로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 입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선생님의 중재를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넿..

 

  그후로 막가자는 청주시장은 외주화후 계약해지를 궁리하며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사태를 파탄내며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청주시청앞 노조원들의 농성장을 2번 넘게 철거하고 노조원들 고소고발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계속 일하게 해달라는 간병인 어머니 노조원들의 노숙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성명을 읽어보시고 청주시장님이 좋아하시는 '법'대로 더이상 간병인 어머니 노조원들을 자르고 괴롭히시면 안되겠습니다.

 

 

 

[성 명] 청주시는 노인전문병원 노동자들에 대한 노조탄압 중단하고 고용승계 보장하라!!

 

  청주시는 2009년 157억을 투입하여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을 설립했으나 곧바로 민간병원에 위탁하였고, 이로 인해 공공의료는 훼손되고 소속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악화되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노조를 설립하고 의료공공성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나 청주시와 수탁기관은 병원폐쇄와 전원해고로 대응하였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고 있다. 오늘 청주시는 또 다시 공공의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철저히 묵살하고 그들의 소박한 농성장마저 강제철거하였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구 노인복지법상 노인복지시설이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노인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은 노인의 보건복지증진과 사회복지증진을 그 입법목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사회복지사업법은 노인전문병원과 같은 복지시설은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에게만 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의2 제1항 제5호의2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위탁계약 체결시 고용승계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규정들을 종합하면 청주시는 위탁계약체결시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보장해야 한다.

 

   그럼에도 법치행정에 충실해야 할 청주시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 오히려 위와 동일한 내용의 법제처의 의견마저 은폐하며 자신들은 고용승계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청주시는 위와 같은 직무유기를 멈추고 당장 노동자들의 고용승계에 나서야 한다.

 

   오늘 청주시의 행정대집행도 그 위법의 정도가 심각하다. 청주시는 설 연휴를 코앞에 둔 오늘 새벽 노동자들의 소박한 공간인 농성장을 군사작전하듯 행정대집행을 통해 모두 철거하였다. 청주시의 행정대집행은 의무이행을 위한 충분한 시간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대집행영장이나 증표 제시도 없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졌고, 대집행이 법으로 금지된 일몰 전부터 실시하는 등 법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였다. 근본적으로 행정대집행은 심각한 공익침해가 있어야 가능함에도 이를 완전히 무시하였다.

 

   청주시의 작금의 행태는 공공의료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도 반한다. 청주시는 위법한 행정대집행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법에 정해진대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면 된다.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어려운 일도 아니다.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의료 구축을 위해서라도 청주시는 위법행정을 당장 중단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하라!

 

2016. 2. 5.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위원장 강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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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청주시노인병원의 고용승계 의무

 

 

 

 

[한대수-09-멸망의 밤.mp3 (5.56 MB) 다운받기]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0505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0492

 

 

  회사를 누군가에 팔때 수년간 함께 일했던 숙련된 직원들까지 인계조건에 넣는 일은 그리 특별할 것도 없고 기업인으로서 의무를 다해야하는 윤리도덕적 사항도 아니다. 특히나 상당부분 인력에 의존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는 회사는 숙련된 노동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한국에 들어온 날고 기는 다국적 기업들 조차도 매각 계약서에 일하던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라는 조건을 명시하며 깔끔한? 매각을 통해 이윤을 챙기고 판을 접는다. 물론 이렇게 승계된 고용을 유지하느냐 마느냐 온전히 인수한 회사가 선택할 몫이지만 고용승계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노인병원의 간병인 여성 의료노동자들에 대해 "법"대로 고용승계를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헌법제32조에 나온대로 국가로서 근로자의 고용의 증진과 적정임금의 보장과 여성 근로 보호에 얼마나 노력하였는가? 본인이 공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알기나 하는 것일까? 법을 좋아하는 이승훈 청주시장은 근로기준법 24조, 25조 에 따라 100여명의 여성 간병인 의료노동자의 해고를 피하기위해 도데체 무슨 노력을 했으며 같은 업무를 할 근로자를 채용하려고 할 경우 해고된 근로자가 우선적으로 고용되도록 지도감독을 하였는가?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노인병원을 위탁할때 사회복지법 시행규칙 제21조2에 따라 시설종사자의 고용승계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계약을 체결하였는가? 법제처 말은 듣고 있기나 한 것인가? 이러한 법들은 모두 간병인들의 고용을 승계해야하며 그러도록 국가는, 시청은 관리 감독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법제처 홈페이지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

 

상식적으로 법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지 사람이 법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수년간 간병에 노하우가 쌓인 베테랑 어머니 간병인들을 해고하고 수십명의 새로운 간병인을 채용한다는 건 조그만 청주도시 특성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더러 혼선속에 노인 환자의 건강을 볼모로 하는 일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양심있는 위탁관리 책임자라면 100여명의 간병인 여성노동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마땅할 것이다. 간병인들의 고용승계가 너무도 당연한 법적사항이라는 상식에 대해 천막앞을 지나다니는 초중등학생들은 알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만 모르고 있는 듯 하다. 고용을 보장해달라며 4~60대 어머니 여성 노동자들이 수개월 천막농성을 하다 한달여 단식투쟁을 하다 마지막으로 몸에 휘발류를 들이붓고 대화를 요청하여도 관리책임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법타령만 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 그가 정말로 제정신이라면 더이상 똥고집을 버리고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 이제는 제발 당연하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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