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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병일까? 2007/02/05
  2. 블로그란 (2) 2007/02/05
  3. 겨울바다 (3) 2007/02/05

이건 병일까?

from 우울 2007/02/05 20:10

누군가가 안스럽게 느껴지면 그를 재워주고 싶은 건 병일까?

 

꼭 안고 이런 저런(?) 좋은 것들을 해준 다음 꼭 안고 재워주고 싶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한 번 그러고 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더라.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책임져?) 

 

그렇게 좋은 걸 왜 한명한테만 줘야하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데.

 

 

 

핥아주고 물어주고 부드럽게 만져주고 토닥토닥 해주면,

누구라도 행복할텐데.

 

세상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럴 자유가 없어.

 

답답한 세상이야.

 

 

 

 

개토, 누구라도 널 원하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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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20:10 2007/02/05 20:10

블로그란

from 우울 2007/02/05 20:00

진보네에서는, 블로그를 소통의 도구로 사용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개토에게 블로그는 개토를 보여주는 1인극 무대랄까,

입장료는 없어요.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봐도 좋아요.

싫음 말고.

 

이해도 좋고 오해도 좋아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참지마세요.

 

 

이런 느낌이랄까...

 

소통불가능의 심연을 느끼기도 하고....

 

쓸쓸해지는....

 

 

 

 

월요일 아침에 3류 영화관에 동시상영 3편을 보러 혼자 가는 느낌의...

 

개토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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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20:00 2007/02/05 20:00

겨울바다

from 그림일기 2007/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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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12:56 2007/02/05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