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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사형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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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딱 하루 전쯤에 후세인이 사형당했다고 한다. 어제 지역위원회 송년회에 갔다가 6시가 다 되어 집에 도착하여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을 즈음이다. 물론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오전 10시경이었던 듯하다. 

 

사형선고가 내려졌지만, 그렇게 신속하게 3일만에 집행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되지 않았기에 모두들 설마하면서 사실확인이 늦어졌던 모양이다. 그리고 지금은 명확하게 확인되었고, 그 여파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담 후세인, 그가 저지른 만행으로 보면 소위 '죽어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교수형이라는 형태로, 아니 어찌되었건 사람이 사람의 목숨을 끊는 것이 타당할지....

 

아무튼 이로 인해 이라크 내전이 더 격화되지나 않을까.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그냥 무섭다.

 

사담 후세인, 형장의 이슬로 (프레시안, 이지윤 기자, 2006-12-30 오후 5:05:34)
수니-시아파 간 유혈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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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06:14 2006/12/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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