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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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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비빔툰 "주문하세요"는 아이들을 보면서 조마조마해하는 부모들의 심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아마 그런 것이 얘 키우는 재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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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라는 것은 나에게 정윤경 님이 부른 노래로 더 친근하다. 물론 뜻이 완전히 다르지만....
EBS 스페이스 - 공감 2006년 2월 25일분에 꽃다지가 나와 부른 곡 중에 이 노래도 있었다. 거기 자막에 나오는 <주문>에 대한 소개.
 
"꽃다지의 음악감독 정윤경이 작사.작곡했으며 기존의 투쟁적인 민중가요와는 달리 좀 더 감성적으로 꽃다지의 음악세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결한 노랫말과 단순한 선율의 반복으로 집회장에서 자주 불리는 곡 중 하나이다."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Bob Marley의 노래 를 편곡하여 집어넣었는데, 그것도 색다른 맛이었다. 

꽃다지 - 주 문 (정윤경/글,가락 편곡/이찬욱)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되어야 해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히에이야― 아 히야이야이야 아― 히야이야아―야이야--아

저들이 말하는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 없고
저들의 계획 속에 너와 나의 미랜 없지
저들이 말하는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 없고
저들의 계획 속에 너와 나의 미랜 없지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되어야 해)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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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4:32 2006/04/12 14:32

2 Comments (+add yours?)

  1. 정양 2006/04/12 18:04

    갑자기 이루 표현하기 힘든 공허감이
    텍사스 물소떼처럼 몰려와
    비빔툰마저 그닥 재밌다고 느껴지지 않는 지경까지.

     Reply  Address

  2. 새벽길 2006/04/13 16:31

    재미있으라고 올린 것은 아니오만...

     Reply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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