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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난곡GRT 백지화, 경전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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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난곡 GRT 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신 경전철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 반발도 상당한데,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사업이 바뀐 것에는 대한교통학회의 용역보고서 결과가 작용했는데, 상당 기간 동안 검토되었던 안이 보고서 하나 만으로 바뀌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다. 사실 이런 교통정책과 관련한 사업은 당연히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여기에서 주민들은 지방정부의 정책에 반대한 일삼는 이익집단일 뿐이다.

 

지방선거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도 하지만, 관악구에서 이 문제를 쟁점을 삼는다면 의미가 있을 텐데, 이에 대한 논의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일까.

 

4년 전만 하더라도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 건설문제와 보육문제 등을 가지고 쟁점화를 하자고 했던 듯한데, 이미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는 착공이 시작된 상태이고,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해결기미가 없다. 무상급식 등의 전국적인 쟁점도 의미가 있고, 무슨 관악유권자연대인가 하는 곳에서 쟁점을 뽑아보았다고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여기에서 소외되어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무조건 쓸만한 이슈를 제안하는 것도 좋지만, 관악구 의정 및 구정에 대한 평가를 대중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 자체가 없다는 사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자신이 나서서 의견을 표시하고 행동에 나서면 뭔가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확실히 머리속에서 고민하는 것과 현실 지방정치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지방선거를 어떻게 정치화시킬 것인가, 이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관악에서 교통문제의 심각성이 하루이틀의 것이 아니라면 근본적인 대안과 함께 이를 구체화하는 세부계획을 내와야 한다. 지방선거가 바로 그런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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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숙원사업 ‘난곡GRT’ 백지화될 듯 (서울, 류지영기자, 2009-12-29  28면)
 
관악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난곡 GRT(Guided Rapid Transit·유도고속차량)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28일 관악구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의 용역을 받아 난곡 GRT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대한교통학회는 지난 21일 공청회를 열어 예정 지역에 GRT를 설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요지의 결론을 발표했다. 학회는 서울시에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연구 용역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교통학회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난곡 GRT 사업을 백지화하는 쪽으로 결론 낼 것으로 알려졌다. 

 
난곡 GRT 사업은 서울시가 2005년 지역의 고질적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난향초교~지하철 신대방역 구간(3.1㎞)에 차세대 교통수단인 GRT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시는 GRT 설치를 위해 왕복 4차로이던 예정지역 도로를 6차로로 넓히는 작업까지 진행했지만, “GRT 건설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대두되면서 건설 여부에 대해 명확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결국 시는 올해 초 교통학회에 이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의뢰했다. 학회는 검토 결과 이 구간에 교차로만 19개가 있어 GRT나 중앙버스차선제를 도입하면 교차로 좌회전이 금지돼 차량이 좁은 뒷길로 우회, 오히려 더욱 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GRT의 대체 수단으로 거론되던 노면전차나 중앙버스차로 등도 현재 난곡지역의 도로 환경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교통학회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난곡 지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서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여의도~서울대 간 지하경전철 신림선 구간을 난곡 지역까지 연장 건설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전문 연구기관에서도 난곡 GRT 사업이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 냈으니 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GRT 개통을 기대하던 지역 주민들이 너무도 허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난곡 지역에는 GRT 추진을 염두에 두고 재개발이 이뤄진 주택공사의 ‘휴먼시아’ 등 3600여가구가 입주해 있다. 난곡 GRT 사업 추진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모임인 난곡교통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신문 광고 게재와 항의집회 등을 검토하며 난곡 GRT를 처음에 약속한 방식대로 건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재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난곡동 주민들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5.27명당 1대로, 서울시 평균(3.48명당 1대)에 크게 못 미쳐 그만큼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가용 사용을 억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오히려 자가용 사용을 권장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또 “더 이상 주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GRT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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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곡GRT 사업 백지화 소식에 주민들 반발 (민중의 소리, 박상희 기자, 2010-02-12 11:44:44)
 
12일 관악구청장 출신의 김희철 민주당 의원과 난곡교통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재선), 난곡 GRT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덕근)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난곡 GRT 원안 건설문제에 대하여 조속한 결론을 내리고, 더 이상 관악주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철도의 정시성ㆍ신속성과 버스의 접근성ㆍ경제성을 함께 갖춘 난곡 GRT가 건설되면 난곡의 난향동에서 신대방역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이때문에 난곡주민들은 지금까지 경전철 방식에 의한 난곡 GRT의 완공을 학수고대해왔다"면서 "그러나 발표 이후 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난곡 GRT 건설은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도 도로 효율성을 이유로 난곡 GRT 원안건설을 수정하여, 사실상의 버스중앙차로제로 변경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에 관악주민들은 강력히 항의하며, 주민 5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결국 서울시는 재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서울시는 최근 대학교통학회가 'GRT를 도입하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이라는 최종보고서를 제출 받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서울시가 대한교통학회를 내세워 원안건설에 반대하는 명분을 삼기 위하여 짜 맞추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 54만 관악주민들은 표류하고 있는 GRT 건설 사업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은 물론 주변 상인들까지도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높아만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덧붙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허울 좋은 GRT 건설계획이 아닌 원안의 경전철 방식에 의한 GRT건설을 원할 뿐"이라며 조속히 난곡GRT 원안건설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난곡 GRT 사업 계획은 김희철 의원이 관악구청장 시절부터 도입을 검토했으며,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도 이 계획을 지지하면서 2005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사업이다. 서울시는 당시 GRT 도입 계획의 일환으로 난향초교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잇는 3.1km 구간을 왕복 4차로인 도로 옆으로 2개 차로를 넓힌 바 있다. 서울시의 버스중앙차로제의 수정안으로 인해 "GRT를 만들기 위해 길을 넓혔는데 지금와서 계획을 취소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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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경전철 민자사업 본격화 (내일, 김선일 기자, 2010-03-03 오후 12:02:01)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난곡 지하경전철도 건설 
 
서울 여의도 샛강역(지하철 9호선)에서 신림, 서울대역(2호선)을 지하로 연결하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3일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남서울경전철(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서울경전철에는 주간사인 고려개발(주)을 포함해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남서울경전철과 민자 협상을 벌여 신림선 경전철의 세부 사업내용과 시행조건 등을 확정하고서 내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림선 경전철은 이르면 2012년 착공,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신림선 경전철은 연장 7.8km 규모로 여의도 샛강역(9)~대방(국철)~보라매(7)~신림(2)~서울대를 잇게 된다. 사업비 7422억원이 투입돼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지어질 계획이다. 민간 컨소시엄이 정부와 시 지원금(최대 40%)을 제외한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고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신림~사당 구간의 혼잡도 완화 △도심 접근성 향상 △기존 도시철도 2·7·9호선 및 국철과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을 형성을 통해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6년까지 보라매공원역(신림 경전철)과 신대방역(2호선), 난향동을 잇는 4.3㎞ 구간에 ‘난곡 지하 경전철’을 건설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때 난곡길 경전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함께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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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교통대책 6년째 허송세월 (문화, 한평수기자, 2010-03-03 13:53)
2005년 GRT 결정…올해 충분한 검토없이 지하경전철로 바꿔 
 
지난 2005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상습정체구간인 난향동~신대방사거리 구간에 새 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GRT)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지난 2일 유도고속차량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지하경전철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는 지하경전철에 대한 사전 경제성 및 교통 효율성 조사 등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2002년 취임이후 노면 전차, GRT 등 난곡길 교통수단을 놓고 고민하다가 2005년 GRT로 최종 결정하고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당시 지하경전철도 논의됐으나 계곡인 난곡길에 대형 하수터널이 몰려있어 지하경전철 건설이 용이하지 않은데다, 비용도 많이 드는 등 경제적인 타당성도 적다고 판단해 포기했다. 이에 따라 난곡길에는 GRT 개설을 위해 도로확장 및 주변상인 보상비용 등으로 현재 까지 2800여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2006년 오 시장 취임이후 도로 효율성 등을 이유로 GRT 건설이 계속 연기되어 왔다.
 
시는 경전철 건설방안을 발표하면서 대한교통학회에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GRT나 노면 전차 등 새 교통수단을 건설하면 일반차로 이용자의 교통혼잡 지속, 이면도로 이용차량의 주차난 등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책 변경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김희철(민주당)의원은 “GRT건설에 필요한 6차로 도로확장사업이 이미 90%이상 진행된데다, 이제 GRT차량 도입을 위한 예산 100억~200억원 안팎만 투입되면 되는데 서울시가 왜 경제성이 불투명한 지하경전철을 급하게 발표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교통학회의 ‘난곡길 교통난 해소 최적방안 연구’용역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GRT, 노면 전차, 6차로 운영안 등 3개안 중 6차로안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고,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결과 6차로 운영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되어있다. 지하경전철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은 여건이라면 다소 많은 비용이 소요될지라도 노면이 아닌 지하에 대중교통수단을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한줄만 언급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정재선 난곡교통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교통학회의 용역결과를 검토한 결과, 지하경전철에 대한 경제성 및 교통 효율성 조사 등 정밀 검토를 거치지 않고 설익은 정책을 발표했다”며 “사업성이 불투명해 앞으로 10~2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을 서울시가 마치 당장 이뤄질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주민 이모씨는 “당초 계획대로 2008년부터 GRT가 개통됐더라면 주민들의 고통이 그만큼 줄었을텐데 서울시의 왔다갔다하는 정책 때문에 주민들만 고통받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학회의 최종 용역보고서는 2월에 서울시에 전달됐고, 이 보고서에는 지하경전철의 경제성이나 교통 효율성에 대한 정밀 검토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지하경전철 건설의 경제성 및 교통효율성 검토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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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경전철 201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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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난곡길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GRT(유도고속차량) 대신 2016년까지 지하경전철을 도입키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신림선의 지선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까지 4.3㎞구간에 난곡 지하경전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난곡 지역은 인구 12만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2~4차로의 난곡길이 유일해 교통사정이 매우 열악하다. 시는 이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GRT을 도입키로 하고 난향동에서 신대방역까지 난곡길 3.1㎞ 구간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대한교통학회의 연구결과 GRT, 노면전차 등 지상신교통수단 도입은 이 지역의 교통여건상 일반차로 이용자에게 교통 혼잡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당초 시는 2005년 5월 난곡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난곡길에 노면신교통수단인 GRT 도입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노면교통수단으로는 지금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없다는 대한교통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라 지하를 활용한 지하경전철 도입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난곡 지하경전철을 신림선의 지선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난곡사거리를 지나 난향동에 이르기까지 4.3㎞구간에 건립할 방침이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월 난곡길 지하경전철 도입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조사결과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안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협상 시 신림선과 연계한 민간투자사업으로 난곡길 지하경전철 도입을 위한 협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11년 도시철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신림선 사업이 완료되는 시기(2016년 예상)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난곡지역에서 운행되는 버스노선(8개 노선 109대)에 대한 노선증설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8월 난곡길 확장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조정노선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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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사각지대' 난곡길 일대 경전철 도입 (노컷뉴스, 2010-03-02 15:41 CBS사회부 허남영 기자)
서울시,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까지 4.3km구간 경전철 사업 추진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서울 난곡길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 경전철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관악구 난향동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신림선 경전철인 보라매공원역까지 총연장 4.3km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지하경전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이달중에 난곡길 지하경전철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2011년 6월경에 공사에 착수해 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곡길 지하 경전철 공사기간중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림사거리 방면으로 5개 노선, 시흥 IC 방면 2개 노선 등 난곡지역을 운행하는 8개 버스 노선에 대한 노선 증설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당초 이곳에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유도고속차량)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2005년에 기본계획을 수립, GRT 전용도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공사를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GRT는 버스전용차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전용도로에 광학·자기장을 이용한 운행 유도장치를 설치해 지하철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 등 장점만을 결합한 신교통수단의 하나이다. 하지만 GRT 실시설계 과정에서 난곡길 도로여건상 GRT 도입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서울시는 (사)대한교통학회에 개선방안을 의뢰했고 그 결과 GRT 보다는 지하경전철이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난곡길 지하경전철은 신림선 경전철의 지선 개념으로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건설과 운영은 신림선 경전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가 맡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은 "편의성과 정시성, 사업성 등 모든 측면에서 GRT에 비해 지하 경전철이 뛰어나다"며 "지하 경전철이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다름없는 난곡길 일대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강남, 여의도, 신촌 등 도심 및 부도심권으로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RT 도입을 위해 진행중인 난곡길 도로 확장공사는 예정대로 오는 8월 개통돼 일반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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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13:25 2010/03/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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