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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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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쌓여있는데, 왠지 하기 싫고...

 

뭔가 '탁'하고 터뜨려주는 게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메신저에는 말동무할 사람도 없고...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푼다?

 

항상 압박을 당할수록 여기에서 벗어나고픈 충동이 있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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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20:26 2007/09/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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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결선투표 중에 끄적였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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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권영길 의원이 17대 대선의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로 당선되었다. 
 
우선 드는 생각이 이제 스팸 메일 수신이 좀 줄어들겠다는 것. 별 내용도 없는 민주노동당 후보들의 메일들 날마다 수십통씩 지우느라 고생했다. 이제 오지 않았지.
  
차분하게 이번 대선을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예전처럼 이번 대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닥달하기보다는 그 정책과 지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만 한정할 수 있겠다. 게다가 지금 당장 나에게 대선은 그다지 중요한 의미를 주지 않는다. 물론 심상정이 되었더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말이다.
 

어떤 당원들처럼 탈당할 생각은 없다. 이미 짜여진 구조에서 권영길이 당선된 것에 불과하다. 심상정의 당선도 이러한 구조를 깨뜨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헛된 희망만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태에서 민주노동당이 대선에서 몇백만표의 득표를 한다면 그것이 이 땅의 변혁에 어시스트를 할지 재앙이 될지 누가 알 것인가.  
  
이번 선거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그렇다고 무슨 평가서까지 쓸 것은 아니고...  
결선투표에서 어쩔 수 없이 심상정을 선택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계급전사님의 글을 담아왔다. 이 글에 동감한다.   
그리고 내가 1차에 찍은 바 있었던 심상정 후보, 심상정 선본에 대한 글을 올린다. 이 글은 결선투표 기간 중에 쓴 것인데, 선거과정에서 엉뚱하게 오해될 우려가 있어서 뒤늦게 공개하는 것이다.   
  
한편 범여권의 경선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겠다.   
나는 천정배가 게 중 낫다고 생각했는데, 대통합민주신당의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아마 문국현 후보와 함께 하지 않을까. 천정배는 한미 FTA에 반대했다면 그 입장을 일관성 있게 밀어부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면 지금과 같이 찌그러지진 않았을 텐데....
  
유시민의 경우 대선에 출마할 것을 예상했었다. 지금까지 예측대로 행동해왔는데, 제주, 울산 경선을 거치면서 이해찬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해버렸다. 물론 완주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쉽게 물러날 줄은 몰랐다.   
유시민의 경우 이번이 아니라 다음 차기를 생각할 듯하다. 유빠들은 어쩌나?
  
지금 추세로 봐서는 정동영이 범여권의 후보로 될 전망이다. 역시 정동영 캠프에서 활동하는 모 선배가 정치적 감각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렇다고 이명박을 넘어서 대통령까지 되기엔 난관이 많다. 정치란 살아있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변할 여지가 많긴 하지만, 현재의 프레임이 얼마나 변할 수 있을 것인지...  
 



1.  
또다시 최악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강요되었다.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당원토론방, 계급전사, 2007-09-10   12:57:49)
 
선거에서의 지지후보 선택은 최악을 피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 민주노동당 내에서의 선거에서도 언제부터인가 대부분의 선택은 최악을 피하기 위한 것이 되었다. 서글픈 일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 선거만은 최악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위한 선택이 되기를 소망했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도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
 
세 후보들 중에 누가 되더라도 무난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대부분의 당원 동지들 생각도 같았을 것이다. 물론 나는 나름대로의 몇 가지 기준이 있었고, 거기에 부합하는 지지후보가 있기는 했다. 본선 경쟁력과 당의 미래에 미칠 영향도 타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선후보는 향후 5년 내지 10년간 당을 상징하게 된다. 권영길이 지난 10년간 당의 상징이었듯이 말이다. 따라서 권영길 후보가 또다시 당의 상징으로 남는다면 곤란하리라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권영길 후보가 된다하여 재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최악이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이번 선거만은 최악을 피하기 위함이 아닌, 차분히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운 고민이 되리라고 믿었다.
 
자민통을 제외한 당내 어느 정파도 배타적 지지방침을 결정하지 않았다. 자민통이 권영길 지지방침을 결정했을 때에도 희망을 버리지는 않았다. 다른 선거도 아닌 대선후보 경선이며, 자민통 자체 후보를 낸 것도 아니기에, 설마 이번에도 비극이 재현되리라고 상상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에 이런 순진한 믿음은 순식간에 깨지고 말았다. 저들의 비열한 마타도어는 공안당국의 정치공작을 연상케 한다. 노회찬 후보와 박홍의 발언을 교묘히 매치시키는 동영상은 그 자체로 박홍과 안기부를 빼닮았다. 95년 총선방침에 대한 비방은 어떠한가? 나는 과거 그 문제에 대해 노회찬 후보에게 공개질의를 던진 일도 있다. 그 문제를 지금에 와서 새삼 끄집어내는 것도 비열한 일이거니와, 비판적 지지의 원죄를 가진 자들이 입에 담을 소리는 아닌 것이다. 노회찬 동지가 민중후보를 위해 뛰고 있을 때 그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민중후보 사퇴를 주장하고 백기완 선생을 미제 첩자로 몰아붙이던 자들이, 그 더러운 주둥이로 노회찬 후보를 비방한다면 가소로운 일이다. 찢어진 입이라도 자기 분수는 알고 떠들어야한다.
 
이로써 저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그만이라는 믿음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정치에서 힘의 관계는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누구의 힘에 의해 당선되느냐에 따라 규정된다. 저런 자들에게 둘러싸여 저들의 힘에 의해 당선될 권영길 후보에게서 우리가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소망과는 무관하게 이제 또다시 최악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강요되었다. 최악이 아니었던 권영길은 어느덧 최악이 되었다. 그를 둘러싼 세력이 그렇게 만들었고, 궁극적으로는 그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최악의 선택이 관철된다면 또 얼마나 많은 당원들이 좌절하고 당을 떠날까. 남아있는 당원들은 과연 권영길 당선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몸을 던질 수 있을까? 권영길을 당선시켜 달라고, 우리에게 권력을 주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대중 앞에서 호소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못한다.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차마 대중 앞에서 사기를 칠 수는 없다.
 
아쉽더라도 최악은 피해야한다. 허탈하고 좌절한 심정으로 선택을 포기하고픈 당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파국을 선택할 생각이 아닌 한에는 최악의 결과는 피해야한다.
  
2.

심상정 후보, 심상정 선본에 하고 싶은 말

  
1.  
노회찬 의원이 떨어지고 나니 심상정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다. 여기에는 심상정 후보가 노회찬 후보를 제끼고 2위로 오른 것이 중앙파의 조직력 때문이라는데 공감하는 노회찬 지지자들의 동의도 포함되어 있다. 한겨레 신문 기사도 이를 뒷받침한다.
 
금속노조 사무처장 출신으로서, 민주노총 창립 당시 간부를 지낸 ‘중앙파’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조직을 확장한 전략도 주효했다. 중앙파 조직은 특히 울산·경남 등 권 후보의 입김이 센 지역에서 ‘선방’하면서 권 후보를 압박했다. (한겨레 기사)
  
나아가 지난 2004년 비례대표 의원 후보를 선출하는데 있어서 심상정 후보가 1위 득표를 한 것도 중앙파의 조직력이라고 밀어부친다. 지금까지 민주노총 중앙파가 이렇게 많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을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단문심(단병호, 문성현, 심상정)으로 대표되는 중앙파가 이번 선거에서 나름대로 남은 조직력을 가동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중앙파는 이미 전진이라는 민주노동당 내의 의견그룹으로 대부분 흡수되었고, 전진 성원 중에 노조운동을 하는 활동가들 상당수가 심상정 선본에 결합하기는 했지만, 중앙파의 조직적 결합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나아가 지금까지의 당내 선거 결과를 보면 중앙파의 영향력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다. 단지 노회찬 후보와 갈라져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부각시키고 있는 것 뿐이다. 그렇게 역량이 출중한 중앙파는 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을까.
  
심상정 후보가 치고나온 데에는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당원들의 뜻이 심상정 후보쪽으로 쏠린 결과를 반영한 것이 더 크게 작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파를 부각시키는 것은 네거티브 공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2.  
그렇다면 심상정 후보, 심상정 선본은 문제가 없는가. 심정적으로 심상정 후보 쪽으로 더 쏠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지지를 밝히고 선거운동을 하지 못한 것에는 그만한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권, 노가 가진 한계나 약점보다는 정도가 약하기는 하다.)
  
3.  
이젠 평당원혁명을 더 이상 말하지 말라.
"정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은 심상정을 지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여기서 말하는 정파가 단지 자민통만을 말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심상정, 노회찬 선본에서 주력을 형성하고 있는 전진과 혁신네트워크의 활동가들은 정파 소속원이 아닌가. 평당원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적어도 의견그룹에서 활동하는 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정파에 소속된 이들이 평당원혁명 운운하다니 쪽팔리지도 않은가. 정파의 건설적인 성격을 발전시켜야 하지 않나요?  
 
“정파선거는 세도정치”라는 말은 맞다. 하지만 정파가 가지고 있는 순기능을 눈감아서는 안된다. 정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자민통세력이 아래로부터의 토론과 논의 없이, 자파의 이해관계만을 따져서 권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이 문제 아닌가. 묻지마 투표를 조장한 것이 문제 아닌가. 
 
10만 당원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가질 수는 없다. 당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사안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고, 그러한 정치적 입장을 결집하고 제출하기 위한 단위가 바로 의견그룹이다. 흩어져 있는 개별 당원들의 양심과 이성에 호소하여 당과 세상을 바꿀 수 없기에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단위가 필요한 것이다.
  
정권 획득을 위해 동일한 이해를 가진 이들이 결성하는 게 정당이라면, 그 정당 내에서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의견그룹이다. 지난 당직선거 과정에서 정파등록제를 주장했던 것도 바로 이러한 논리에 입각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그룹의 순기능은 이번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자민통의 '눈감고 지지' 전술에 가려 사라져버렸다.
 
노회찬, 심상정 후보가 정파와 거리두기를 한 것은 선거전술상 이해할 수는 있어도 선거가 바로 정치교육의 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의견그룹의 성원 또한 평당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고, 평당원은 정파가 없는 당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전진 성원으로 인식되었던 심상정 후보가 더 많은 표의 획득을 위해 그 정체성을 거부한 것에서 나 또한 전진 성원으로서 그와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다.
  
4.  
"결선은 이명박 후보를 상대할 맞수가 누구냐는, 본선경쟁력을 평가하는 선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상정이 본선 필승의 승부수라는 확신을 당원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이번 대선이 경제 대선이고 심상정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데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
    
언제부터 '경쟁'이 진보정당 내에서 자연스럽게 논의되었는지 궁금하다. 물론 현재의 대통령후보 경선 또한 경쟁선거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적어도 경쟁 이데올로기가 가진 폐해를 인식해야만 한다. 지지율과 인지도을 핵심으로 하는 본선경쟁력에서 민중들에게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는 더 열등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자신이 조금 부각된다 싶으면 거리낌 없이 본선경쟁력 운운하는 권, 노, 심 세 후보의 행태는 실망스럽다.  
  
본선에서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을 본선경쟁력이 아니라, 당원들이 신심을 갖고 내가 후보로서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권영길 후보보다 심상정이 더 낫다는 것이고, 심상정이 한미FTA 저지투쟁을 더 잘할 수 있고, 비정규직 철폐투쟁을 더 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조직화하고 대선을 진정한 정치교육, 정치활동의 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5.   
또한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데 망설였던 이유는 그가 가진 오류와 의정활동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원내부대표로서 소위 4대개혁입법과 관련하여 민주노동당이 열린우리당의 2중대로 자리매김하는데 책임이 있으며, 그에 대해 해명을 한 바도 없다. 말로는 좌파요, 사회주의를 정책에 집어넣었지만, 실제 해온 활동 속에서 그것은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고, 오히려 정체성을 의심케 하는 활동을 하였던 것이다.
  
또한 심상정의 의회주의로의 경도에 대해서도 우려스럽다. 적어도 1기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기대했던 역할은 원내 의정활동을 잘하는 의원이 아니라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으로서, 금속노조 사무처장 출신으로서, 전농의 지도자로서의 역할했던 것을 연장해달라는 것이었다. 특히 단병호, 심상정 의원에게는 현장을 매개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였다. 그러했기에 지난 비례대표 선거에서 그에게 표를 던졌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고, 노회한 정치인의 모습이었다.
 
심상정 의원의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한다. 투쟁의 현장에 뛰어다니며 모습을 나타내고 연설을 하며, 함께 했던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개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심상정은 부각되었지만, 거기에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는 더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그에 대해 심상정 후보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6.   
한미 FTA 저지투쟁, 비정규직 철폐투쟁은 한 개인의 단지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것으로 나타나서는 안된다. 선거투쟁이라는 말, 그것을 경선과정에서는 왜 하지 못하는가. 이랜드투쟁에 몇번 연대한다고 충분한 것이 아니다. 이랜드 농성장에 나타나 노동자들에게 연대의 손길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업장을 돌면서 이랜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고,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연대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앞당기는 길이다. 그런 점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심상정 선본은 스스로 비판할 필요가 있다.  
   
한미 FTA 저지투쟁과 비정규직 철폐투쟁이 당의 사활을 걸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임에 분명하다면, 의원단은 의원직을 걸고 투쟁을 조직했어야 했다. 특히 금속노조 사무처장 출신이었고, 당의 한미FTA 특위위원장인 심상정 후보는 그 진정성을 보여주었어야 했지만, 이 또한 미흡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로서 인식된 것도 이를 반영한다. 
    
7.   
심상성 후보는 당 혁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에 대해 발언을 했는가. 권영길 후보가 당혁신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할 만큼 심상정 후보는 당 혁신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고 할 수 있다. 초대 당대회 부의장이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며 당활동에 그 만큼 열의를 갖고 참여해왔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당 혁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고 그에 대해 책임을 가질 것임을 밝혀야 한다. 
 
1차 경선과정에서 권영길 후보 지지자들, 아니 자민통세력이 노회찬 후보에 대해 가했던 마타도어와 네거티브 공세에 침묵했던 것은 문제가 있었다. 그것이 당 혁신의 과제 중에 포함된다면 이에 대해 당 중심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발언했어야 하는 것이다. 노회찬 선본이 엉뚱하게 헛발질을 했던 것에는 심상정 선본의 소극성도 작용하였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선거과정에서 짚고 넘어가야 한다.     
    
8.   
심상정 후보는 자신이 경제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부르조아 언론이 부여하는 환상에 얽매이지 말라. 세세하고 구체적인 정책이 부족해서 민중운동이, 민주노동당이 이 모양인가? 경제론이 핵심이 되어서는 결코 이명박을 넘어설 수 없다.     
    
경제의 정치화가 필요하다. 서민경제 운운하면서 심상정이 대통령이 되면 모든 것이 풀릴 것처럼 선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경제문제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정치와 관련되어 있고,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일상은 없으며, 그래서 바로 정치를 바로세우고, 노동자민중이 정치의 주체로 나서야 함을 주장해야 한다. 
 
9.    
그리고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결선에서의 역전가능성을 지나치게 과신해선 안된다. 노회찬 후보에게 갔던 표가 모두 심상정 후보에게 가지도 않을 뿐더러 노회찬 지지표를 결집시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인물 위주의 투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내가 세 후보 모두에게 비판적이었던 것은 단지 리더십의 발휘를 넘어 당이 인물 중심으로 끌고 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한 개인이 좋아서 뭉친 팬클럽은 노무현 하나로도 족하다. 아니 유시민도 있다.
 
당 중심성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선거를 통해 남는 게 또 다시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밖에 없다면 거기에 당 중심성은 없는 것이다.
 
10.    
선거를 통해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단지 표만 남는다면 선거가 무슨 필요인가.
선거 때만 당원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문자를 보내는 것이 진보정치는 아니지 않은가. 
    
게다가 심상정이나 권영길, 한 개인을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에 그치는 전화돌리기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당직선거 경험을 보면, 당선되는 데에는 괴력을 발휘하더라.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친다면 부족함에 틀림 없다. 그렇게 해서 이긴 결과로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봤으면 좋겠다. 
 
물론 선거 때 전화 한통을 해서라도 설득하려는 자세를 보일 필요는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번 1차 선거에서 어느 선본에서도 전화를 받지 못했다. 이미 표분석에서 X표로 분류되었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11.     
선거 때문에 일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일상적인 활동은 거의 올스톱되었다. 이미 양대선거 중심으로 굴러가고 있는 지역위가 많다. 심상정 후보는 그래도 경선기간 중에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논평을 내놓기는 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이 또한 제출하지도 않았고, 다른 의원들의 경우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 민주노동당에는 3명의 의원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선이 아주 중요한 정치일정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일상적인 정치활동이 이에 묻혀서는 안된다. 선거 때만 조직이 잘 가동되기 때문에 선거조직이라는 말도 듣는 모 의견그룹의 경우, 선본 활동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식으로 사고하는 성원들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12. 
마지막으로 심상정 선본의 활동가들과 심상정 지지자들 중에 있는 전진 성원들은 반성해야 한다. 전진 성원들 중 다수의 당활동가들이 노회찬 후보를 지지했고, 노회찬 선거운동을 했다. 당과 노동운동의 결합을 도모한다고 하면서 전진을 결성했으면서도, 노조활동가들은 당 운동을 당 활동가들에게 맡겨버리고, 당 활동을 부차시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그 결과가 다수 당 활동가들의 노회찬 후보 지지활동으로 나타났고, 심상정 후보에 대한 중앙파의 연줄 선거 운운하는 계기로 연결되었다. 
    
이번 선거기간 중의 전진 성원들간의 갈등은 오래갈지도 모른다. 노회찬 지지와 심상정 지지 간에는 어느 정도의 철학적인 차이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전진의 미래는 없다. 사실 나는 자신과 같은 의견그룹이 아닌데도 적극적으로 선본에 뛰어들어 활동한 동지들에게 불만이 많다. 전진의 대선강령이 그들에게 하나의 면죄부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선거참여를 통해 무엇을 남기게 될 것인지 회의가 든다.     
    
심상정 후보가 당선되지 않는다면 경선기간동의 활동에 대해 치열한 평가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 득표율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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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6 06:14 2007/09/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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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데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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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04년도에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글을 수정하려고 하다 보니 동영상의 태그가 깨져버리네요. 네이버에서도 mms로 되는 파일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진보블로그로 가져왔습니다.

 

----------------------------------------------

민지네에 갔다가 질풍노도님이 올려주신 영상을 퍼왔습니다.

 

MBC의 [특종TV연예]라는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맨처음 이름을 내밀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이 프로를 직접 시청했었기에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뜰 줄을 알았지요.

 

질풍노도님은 감옥에서 소내방송으로 처음 서태지를 접했다고 하는데,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데뷰무대를 봤다는 생각에 이 동영상을 구하려고 노력했었지만,

지금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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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9:23 2007/09/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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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접속자 폭주해서 기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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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화일보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왜냐고?

문화일보가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각종 포털에 톱으로 올라왔다가 포털들도 '이건 아니다' 싶었던 모양인지 문화일보 관련 기사를 모두 내렸다.

현재는 포털에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갈수록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극에 달하더니 드디어 누드 사진을 공개하는 데에까지 이르렀다.

이들은 개념을 어디에 두고 있는 것일까.

이들에게 인권감수성이라는 게 있는 걸까.

이게 과연 권력형 비리를 캐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봐도 좋은 걸까.

 

문화일보는 조중동에 버금가는 찌라시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외설로 문제되었던 <강안남자> 또한 아마 지금도 연재되고 있을 것이다.

할 말이 안나온다.

그래, 접속자 폭주해서 기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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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신정아 누드 사태, 反인권 보도의 극치 (프레시안, 성현석/기자, 2007-09-13 오후 4:26:00)
[기자의 눈] "누가 그들에게 인격 짓밟을 권리 부여했나"  
 
  언론의 선정 보도가 극에 달했다. 13일자 <문화일보>는 최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염문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아 씨(전 동국대 교수)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개인 이메일 내용 흘리는 검찰과 언론"
  
  이런 보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선정적이어서만은 아니다. 대중의 관음증에 영합하는 선정성은 '상업 언론의 어쩔 수 없는 속성' 정도로 취급하고 넘어갈 수 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개인의 인권에 대한 고려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 <문화일보>가 처음 게재한 신정아 씨의 누드를 다른 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사진은 13일자 <조선일보> 인터넷판 머릿기사 부분. ⓒ<조선일보>

  최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전 동국대 교수)의 염문이 신문 지면을 뒤엎었다. 거의 모든 매체가 익명의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변 실장과 신 씨가 주고받은 메일 가운데 상당수가 "매우 노골적인 표현"을 담고 있고 보도했다. 또 변 전 실장과 신 씨가 서울 광화문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실상 동거해 온 관계였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권력 핵심부에 있는 인사와 문화계 유명인의 부적절한 연애 관계는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이 과정에서 권력형 비리가 있었다면,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묻는 목소리는 찾기 힘들었다. 또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담긴 이메일 내용을 언론에 흘리는 검찰의 몰인권적 태도를 나무라는 목소리도 듣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권력형 비리는 철저히 규명하되, 인권의 영역인 사생활 보호에 대해서는 엄격한 원칙을 세우려는 모습은 너무 먼 이야기였다. 오직 더 자극적인 기삿거리를 찾기 위한 경쟁이 있었을 따름이다.
  
  "권력을 견제하는 목적부터 돌아보라"
  

▲ 지난 11일자 <중앙일보> 인터넷판 머릿기사 부분. 변양균 전 실장과 신정아 씨가 사사로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에 대해 선정적으로 보도했다. ⓒ<중앙일보>

  결국 이런 맹목적인 경쟁이 13일자 <문화일보> 누드 사태를 낳았다. 신 씨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처벌을 하면 된다.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잘못이 있다면, 꼼꼼한 취재와 차분한 조사로 밝혀내야 한다.
  
  하지만 누드 사진을 공개하여 신 씨의 인격권까지 짓밟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신정아 사태를 선정 보도 경쟁으로 몰아가는 언론은 "권력형 비리를 캐기 위한 노력"이라고 변호한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때가 됐다. "언론이 권력을 견제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여러 대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질문에 접한 사람라면 누구나 빠뜨리지 않을 대답은 "권력 앞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요컨대 권력을 견제하는 이유는 상대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런 견제가 없다면, 권력은 가장 약한 사람부터 유린하기 시작해 종국에는 최고 권력자가 아닌 모두의 권리를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다.
  
  "섬세한 인권 감수성이 절실하다"
  
  이런 논리에 수긍한다면, 권력을 견제하는 언론이 갖춰야 할 덕목도 명확해진다. 그것은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이들의 인권을 배려하는 섬세한 감수성이다.
  
  그런데 권력을 견제해야할 언론이 스스로 권력이 됐다. 그리고 개인의 인권을 공개적으로 짓밟는다. 그래서 <문화일보>에 게재된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은, 한국 언론의 치부가 그대로 드러난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를 지켜보는 심정이 수치스럽고,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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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8:12 2007/09/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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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회원 설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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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 함께하는시민행동의 창립8주년 기념일이다. 벌써 그렇게 되었구나.

이를 맞이해서 무슨 설문을 한다고 해서 그에 응답을 했다.

물론 설문에 동그라미만 치면 되는 것이었지만, 거기에 주관적인 의견까지 덧붙였다.

그랬더니 조금 아까워서리 블로그에다도 올린다.

 

--------------------------------------------

설문 부탁드려요.

 

1. 시민행동의 회원이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①지인의 부탁 ②단체에 대한 호감 ③운동(이슈)의제공감 (그냥 가입한 듯... 중앙의 시민단체 중 하나에는 가입해야 할 것 같아서.. ㅡ.ㅡ;;)

 

2. 시민행동 소식지 발간

2-1. 시민행동 이메일 소식지를 얼마나 자주 열어보시나요?

❶ 거의 대부분 ❷가끔 ❸거의 안 열어본다

(그러나 바로 열어보지는 않는다. ㅡ.ㅡ;;)

 

-2.이메일 소식지의 발간빈도는?

①너무 잦다 ②적당하다 ③뜸하다 ④잘 모르겠다.

 

2-3. 잡지형식의 소식지 발간에 대한 필요성?

①예 ②아니오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을 듯하다)

 

2-4. 시민행동의 소식지를 통해 접하고 싶은 정보는 어떤 것들입니까?

①시민행동동향 ②시민운동정보 ③사회적 이슈 ❹그 밖에 (사실은 그냥 주는대로 받고 있으며, 뭘 다루어도 좋다.)

 

3. 시민행동의 사업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사업은?

①예산감시 ②기업감시 ③프라이버시보호운동 ④대안생활백서 (그 비중을 따질 수는 없고, 예산감시, 프라이버시보호운동이 모두 전공과 관련이 되어서리)

 

3-1. 시민행동이 앞으로 했으면 하는 운동이 있다면?

우선 지금 하는 것이라도 잘해야 한다. (넘 비관적인가요?)

하지만 더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산감시을 넘어 관료제 감시 및 비판, 대안제시가 의미 있을 듯하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있으나 그 방향성도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 물론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 

 

3-2. 혹시 시민단체들이 했던 활동 중 기억에 남거나 잘했다고 생각하는 운동이 있다면?

글쎄다. 총선연대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파병문제 등을 제외하고 낙선의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4. 현재 시민행동의 재정원칙은 정부와 기업지원배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고수 ❷유연성이 필요 ③원칙이 바뀌어야 - 재정에서 자주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활동의 자주성도 보장되지 않는다.

 

5. 창립행사 참여 여부

①참석한다 ② 안한다 - 참석하고 싶은데, 요새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게다가 가면 후원금도 내야 하는데, 백수인 처지에.. ㅠㅠ

 

6. 온라인 총회에 관하여

6-1 의결권 행사하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① 있다 ②없다

6-2 총회페이지를 꼼꼼히 보시나요?

①본다 ②대충 ③거의 안본다 - 대충은 아니고, 관심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본다. 1과 2 사이. ㅋ

6-3 오프라인 총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예 ②아니오 ③생각해 본 적 없다. - 시민행동의 온라인 총회는 나름의 모범이라고 본다. 물론 조직이 활성화되려면 오프에서의 소통이 활성화되어야 하지만, 그 계기가 총회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7. 대선때 시민단체가 뭐 했으면 좋겠어요?

(회원의 응답에 해당되는 항목을 전부 체크)

①특정후보 지지운동

②후보간 정책비교 및 평가

③정책제안운동

④선거참여촉구운동

⑤공정선거운동

민주노동당 당우인 본인으로서는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하는 운동을 했으면 좋겠지만, 이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을 것이기에 2, 3 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다만 2의 경우 시민단체는 결코 중립적이거나 비정치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제하는 문제가 있기에 그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정책제안운동의 경우 의제설정기능으로서 바람직한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좀더 생각해봐야 한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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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3:43 2007/09/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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