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꽃.양> 서울여대 초청상영
아직 보지 못한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여성노동자 영상보고서 <밥.꽃.양>
시 간: 2006년 10월 24일(화) 오후 1시
장 소: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3층 인사랑당
관람료: 무료
여성노동자 영상보고서 <밥.꽃.양>
시 간: 2006년 10월 24일(화) 오후 1시
장 소: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3층 인사랑당
관람료: 무료
지난 10월 15일에 있었던 「맑고 향기롭게」라는 이름의, 법정 스님의 가을 정기법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비정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선일보까지 나서서 스님의 말씀을 전달하곤 하였는데, 올해는 연합뉴스의 기사를 인터넷 상에 전재하거나 정리했을 뿐 이에 관한 기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2005년만해도 '곡선의 묘미'라는 주제의 법문이 정리되어 기사화되었지요.
법정스님 "한미FTA 끝까지 막아내야" (연합뉴스, 2006/10/15 15:09)
가을 정기법회서 정부정책 강력 비판
그런데 올해는 법정 스님께서 법문 중에 한·미 FTA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물론 그 대부분은 농사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법문 정리자도 '농사는 흙이 지닌 덕(德)을 아는 것'이라는 제목을 붙였더군요.
실제로 법문의 초반에는 "농사는 일차적으로 식량자급을 위한 것이나,한 걸음 나아가 생명을 움 틔우고 자연을 익히게 하는 훌륭한 가르침"이라며 농사의미덕과 소중함을 강조하였지만, 후반부에서는 가을 정기법회임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를 보면 한·미 FTA를 왜 저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법정 스님은 한·미 FTA를 강행하는 것을 들어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런 고언을 알아먹어야 할 텐데요.
한·미 FTA는 말은 ‘자유무역’을 하자는 것이지만 실상은 ‘강자의 보호주의’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협정에 불과합니다.
얼마 전 대통령이 「한미 FTA로 농민들이 피해를 보면 농민들에게 생활보조비를 줘 먹여 살리면 된다.」고 말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국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농업은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니고 사회전환프로그램입니다. 이 시대 농업을 말살하려는 한·미 FTA협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 FTA가 체결되면 고급 공무원, 재벌언론사 등 몇몇은 이익을 보겠지만 대다수의 서민들, 특히 토지에 기반해 살아가는 농민들은 큰 어려움에 부딪칠 것입니다.
한ㆍ미 FTA에는 생태계를 보전하는 농민들을 위한 장치가 없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미국과 FTA를 맺지 않았습니다. 자국 국민을 위한 보호장치가 없기 때문에 맺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의 법문정리와 기사화된 내용은 조금 다릅니다. 아마 초점이 달랐던 만큼 정리된 내용도 다를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아래 법문정리는 길상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담아왔습니다.
아무튼 법정 스님의 가르침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있는 정종권 선배가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쓴 '북핵과 북미갈등'에 관한 글을 퍼왔습니다.
정종권 선배에게 그 동안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긴 했지만, 글이 하나도 올라와 있지 않아 로그인용으로 아이디만 만들고 글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투덜대면서 블로그를 만들고자 한다면 네이버 대신 진보넷을 추천한다고 했는데, 며칠새 네이버 블로그에 개시를 했네요.
그런데 개시된 글이 참 차분하고 읽기 쉽습니다. 정종권 선배 답지 않게 말이죠.
추천할 만한 글이라고 보아 담아왔습니다. 사실 이 글이 올라온 줄도 몰랐다가 민주노동당 홈페이지에 [펌]된 것을 보고 다시 재펌했지요.
출처: http://blog.naver.com/jjkpssp/10009566410
제멋대로 가는 길 (펌 사절) View Comments
주말을 이렇게 보내다니...
너무 허무하다.
이렇게 시간을 버리고 난후 스스로에게 자책한다.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긴 한데,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이렇게 집에서 어영부영하는 나를 보고 싶은 것은 아니실 텐데...
보고서를 쓰고, 이런저런 글을 쓰다가, 그리고 책을 읽다가 이 길이 과연 맞는지 회의하게 된다. 도대체 밀려서 여기까지 오긴 왔는데, 내가 잘 할 줄 아는 게 무엇인지 몰라서 이렇게 되었는데,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같다.
왜 집중을 하지 못할까.
주기적으로 오는 슬럼프라고 생각하기엔 나에게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듯하다.
그럼 어떻게?
그냥 짜증만 난다.
블로그에다 이런 글을 쓰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주말에 어머니와 함께 집에 있다보니 티브이를 통해 별 것을 다 보게 된다.
평소에는 거의 접하지 못했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을 보다가 예전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졌던 이의 근황을 알게 되었다.
'선풍기아줌마' 웃음을 찾다 (인터넷 한겨레, 2005.04.08(금) 13:27)
'선풍기 아줌마' 가수 데뷔 눈앞…음반 녹음 시작 ([고뉴스] 2006-10-12 10:29, 장태용 기자)
확실히 이전보다는 얼굴 윤곽이 보인다. 게다가 노래까지...
마치 무엇인가를 뒤집어쓴 듯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듯하여 다행이다.
선풍기 아줌마는 불법성형시술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20여년간 몇 차례의 성형시술하다가 정신분열증 끝에 스스로 콩기름과 파라핀 등을 얼굴에 주입하여 그렇게 되었다는 것인데, 요즘 거의 대부분 얼굴을 뜯어고친다는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물론 이는 아름다워지려는 개인의 욕망 탓만은 아니다. 아무리 미가 사회적으로 결정된다고 하지만, 태생적인 것도 있긴 할 것이다. 누구나 아름다움을 좋아한다.
그렇더라도 몸을 혹사하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든지, 어떻게해서든지 얼굴을 뜯어고치려는 세태는 기존의 사회문화가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다른 것보다 성형을 하는 게 훨씬 더 나은 편익을 가져오기에 이를 선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글쎄,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문이긴 하지만, 항상 의식하고 살아가는 게 그냥 무시하고 이에 편승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아무튼 선풍기 아줌마가 과거의 불행을 털어버리고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아갔으면 한다.
음..형님 저두 마니 슬럼프인데 요즘. 보통 일이 많을때면 외려 별 스트레스는 덜 쌓이는데 요샌 거꾸로네요. 담주도 구구장창 일에다 약속에다 와 짜증. 그 담주에 함 뵈요. 로자 누나랑 같이 보던가..
쩝... 10월의 마지막 밤이 올까요? ㅠㅠ
어젯밤엔 이 포스트 미처 못봤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불러낸 것이었군요. ^^;;; 저도 일이 손에 안 잡혀서 혼자 괴로와하다가 “아오~ 술이나 먹어야겠다!” 한 건데... 뭐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니 저의 마수(?)에 걸려들었다고 덮어씌우진 마시길. ㅋ
어제 새벽길님과 술은 즐겁게 잘 마셨는데.... 저는 그 후과가 상당했답니다. 그 새벽에 집앞에서 열쇠 없어졌다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친구집에 가서 오후까지 퍼져 잤거든요. ㅠㅠ 세상 모르고 자긴 했지만, 아무래도 친구에게 폐가 되었겠죠. 저도 집에서 자는 것만큼 편안하진 않고요.
근데 깨고 나서 자물쇠 갈아야하나 하고 걱정하면서 가방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니, 호곡, 다른 쪽 지퍼에 열쇠가 고이 들어있었다는.... ㅡ.ㅡa 새로 얻은 가방이라서 가방의 구조에 익숙하지 않았던 겁니다. 물론 취한 나머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 ㅠㅠ
그런 코미디를 하고 나서 오늘은 수영도 안 갔답니다. 그냥 뒹굴고 있는 중. 요즘 술은 한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데, 술 먹고 나면 영 컨디션이 다운되니, 이거 원, 이렇게 술이 약해져서야... 끙....
그래도 지금 류현진이 잘 던져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도 어제 집에 들어와서 뭔가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늦지 않게 출근은 했지만, 하루종일 약간 띵한 상태로... 그렇다고 연구실에 있는 사람들한테 술 먹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다는 말은 못하겠고... 다들 주말에도 일하느라 무리했나 보다라고 보는 눈치. ㅡ.ㅡ;;
암튼 덕분에 술을 잘 마셨습니다. 말 그대로, 울고 싶은데 뺨 때렸달까(맞는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