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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 날

어느 봄 날 놀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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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눈썰매를 샀습니다.

한창 눈많을때 생각만 하다가 이제 눈이 다 녹고나서야 사게됐네요^^;;

단 하루를 타더라도 좋아하는 선유와 시우를 보니 잘 샀다는 생각....

사진 찍은뒤에도 내리기 싫어하는 한결이랑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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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 밭에서 첨 눈썰매 타면서 좋아하는 선유와 둥둥이....

이수진은 솔뫼농장까지 썰매에 선유태우고 다녀 왔다는..... (논,밭.. 눈쌓인 곳만 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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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벌써 몇달을 벼르다 동네 형님네 부부와 함께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곳을 찾아간다고 갔는데.. 추위와 함께 가는 바람에 그닥 따뜻한 느낌은 받지도 못하고..
그 와중에 부산에서 아침부터 밀면먹고서 해운대에서 벌벌떨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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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부산 도착...쌍둥이네 부부와 함께...아구찜으로 시작한 맛따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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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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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덕도... 거제도로 넘어가려다가.. 어찌어찌 다시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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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보도못했던.. 대구회..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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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선유가 팔아프다고 팔빠진줄알고 모두 놀랐는데 솜사탕 하나에 바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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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모텔에서 포카를... 그후로도 밤마다 포카는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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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식당골목입니다. 생선 튀김에 돼지국밥까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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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떠나 진주로.. 진주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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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원한걸로... 진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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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 아는 분들댁으로.. 차나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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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탐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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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이와 그 식두들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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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이와 신나게 노는 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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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차돌이하고도 잘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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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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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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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하루를 보낸후 화개 쌍계사 계곡근처 아는분댁에서 또 묵었습니다.

주인은 없고 객들만.....

어찌 어찌 돌아왔고 선유는 꽤재재해서 완전 촌년이 돼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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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안경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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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다니는 안경을 짜꾸쓰려고 해서

종이박스 오려서 투명비닐을 붙이고 안경을 만들었슴다.

이름하야 뽀로로 안경..ㅎㅎ.. 요걸 씀과 동시에 아이들의 신 뽀로로의 새로운 강림..

두달전쯤 찍은건데 이제사 컴이 정신을 차려서 올립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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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

요즘 이래저래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몇일전 친구들이 다녀간 이후 그렇고, 어제 이웃에 사는 귀농자의 집에

갔을때 더욱 그랬다. 나의 귀농 첫마음에 대한 애잔한 향수와 그때 내 마음에

대한 기억들이 하나둘 깨어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들과 그냥 가야 할 것들에

대해 새삼 더듬게 된다.

 

젊은부부 둘이 사는 이웃집에 갔더니 토종옥수수가 한쪽 빈벽에 흡사 그림이 걸린듯 예쁘게

놓여있다. 창호지 문에는 말린 들국화, 여기저기 말린 산국과 찔레꽃열매들이 한자리

잘 차지하고 있다. 단아한 시골집을 그들이 살기좋게 알뜰하게 꾸민걸 보니 참 따뜻했다.

 

이지역에 온지 만 3년 된 이들.. 서로서로 바쁘다보니 이제사 한자리에 앉아 밥을 먹었다.

참 길기도 하지.. 여튼 그집의 아기자기한 시골냄새를 맡으며 요즘 가끔씩 고민하는 고민의

그 중심이 뭔지 다시금 꽝하고 내 머리를 두드렸다는 거..

 

뭐 딴건 아니고 알뜰살뜰 소박소박하게, 작은 아름다움같은 것들을 깜빡 잊었구나 싶었다.

만 4년 그간 무수한 일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선유를 낳고 키우는 것 그리고 직접 지은

우리집이 생겼고, 최교는 최교대로 동네목수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생명을 잉태하고 낳고

키우는 일 만큼 경이로운 일이 없지만 그 시간이 너무 정신없고 바쁘고 낯설기에 흐드러진 꽃의

빛깔, 알콩달콩 챙기면서 만드는 요리의 기쁨 같은 뭐 그런걸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집안 가득 여기저기 대충 쌓여있는 잡동사니들과 언제 정리했었는지 모르겠는 냉장고 안,

집안밖 가득 정리되어야 할 것들이 투성인데 나도 모르게 그냥 그대로 두고 보아왔던 널럴한

감수성(물론 이건 좋은 변화이긴 하지만, 너무 정신없는건 사실이다.)

내년엔 좀 달라지려나? 첫마음의 그 설렘처럼 모든것이 신비로운 낯섬의 순간으로 날

되돌릴 수 있으려나?바쁜거 잠시 잊고 그냥 흐르는 물처럼 걸리는게 있음 빗겨가고,

떠오르는게 있음 실려가는 그런 시간들을 보내야지 하고 생각해본다.

 

휴~~ 살짝쿵 널럴해진 나의 여러조건들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베짱이들의 마을에 훌륭한 개미의 뒷받침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리고 미안하고 또 미

안하다. 조금씩 널럴해지고, 살짝 풀어지는 그런 시간이 왠지 올것 같은 좋은 예감도 떠오른다.

 

내년 컨셉은 아기자기 알콩달콩 거기에 설렁설렁 뭐.. 그래도 살아지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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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

선유가 만22개월이되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싶을 정도로 아이는 훌쩍 자랐고

아기의 모습에서 점점 어린이의 모습이 나오는 걸 볼쩍마다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성장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한 생명이 왜 우주로 비유되는지 알것같다.

 

선유가 만나는 세상에는 언니들이 있고, 오빠들도 있고, 솔뫼농장도 있고

동네 할머니도 있으며 베트남 이모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아줌마들이 있다. 다양한 인적 환경에서 삶도 보고 가치관도 만나도 그안에서

재미와 신이나는 일들도 있다.

 

책과 노래, 기타와 드럼을 연주하는 동네밴드 언니오빠들과 무슨노래든 피아노로

연주해주는 동네 아줌마와 기타로 선유가 원하는 모든 동요를 쳐주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도 있다. 종종거리며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아이. 이상하게도 선유가 빌리는게

내가 빌리는 것보다 10배는 재밌는걸 보면 그 녀석이 재미를 더 잘 아는 듯도 하다.

 

들에서 온갖 곤충들을 만나니 책에서 본 곤충들은 다시 그녀석의 머릿속에서 재조합

되는 것 같다. 인지가 조금씩 깨어나는거겠지.

 

여튼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고 지내다 보니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무엇인지

실감케 한다. 어쩜 그 때문에 나란 어른도 어떤 어른으로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긴장케

하는게 아닌가 한다. 가끔 도서관 지킴이일때, 애들한테 간식도 주고 책도 읽어주고

놀이 몇가지 신나게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솔솔한 재미가 향긋이 나버린다. 아주 신난다는

얘기다. 그래서 결심한건 책을 잘 읽어주는 아줌마가 되어야 겠다는 거다. 그렇담 나도

마을에서 아이들 틈에서 잘 자랄 수 있을것 같다.

 

여튼 선유를 키우며 많이 배운다.

함께 크고 함께 성장하는 어른이 된다는게 어떤건지 조금은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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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아

뭐가 쉽지 않냐고?? 농사가..

 

요즘 매일같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은 내년엔 '농사안하다'

물론 사람들은 과연 니가 농사를 안할까?? 하며 비웃고

내년에 내가 농사하면 제발 말려달라는 나의 요구에 푸하핫 연발로 웃음을 터트린다.

 

연유는 이러하다.

아이를 데리고 일을 벌이고 특히 농사일처럼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는 일은 스트레스의

무덤에서 허우적 거리겠다는 말과 일치하는 것으로 일년간 경험한 뼈져린 깨달음이다.

노세노세 내년엔 꼭 노세~~

 

실은 요즘 배추때문에 애간장이 녹고, 잠은 안오고, 몸은 피곤하며,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긴장과 스트레스에 나나 최교 그리고 주변 우리 배추작목반 모두가 극도의 스트레스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농사는 하늘의 뜻이니 내맘대로 될 수 없다는 말에 일면 위안도 되고

그랴~하고 포기도 해보지만 문제는 약속인데.. 계약한 대로 납품할 수없는 현실과 그나마

잘 자란 배추라고 해도 포기당 2kg에는 한참 못미치기에 상품성은 떨어지고, 미리 사전 계약

한것이라 포기당 단가는 널뛰기를 하고 있는 관행농 배추의 절반 수준이고 뭐 그렇다.

이미 예약된 절임배추에 우리배추를 납품은 했는데 그 양은 터미니 없을 뿐만아니라

우리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솔뫼농장에 또 미안하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책까지 3,4중의 무게에 시달린다.

 

그렇다고 11월이 안가고 올해가 안가겠냐마는..

신이 안나고 무지하게 무거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물론 이러면서 호되게 비싼값을 치르며 농사와 그리고 그의 변수에 대해 엄청나게

배우고는 있건만 이시기가 참 아프다.

 

이집저집 선유 맡기고 이밭저밭 배추 수확하며 한숨을 백번은 쉬나보다.

뭐 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한동안은 이렇게 살듯...

 

농사란게 아무리 힘들어도 풍년이면 힘든지도 모르고 일에 몰두하는데

흉년이 들면 이내 흥이 사라진다는 절대절명의 진리를 몸소 깨닫고 있는중이다.

물론 내 먹을꺼라면 이렇게 가슴아프지 않은데 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결과는 어떻게도

해결할 수 없으니 미칠지경이란게 현재 마음..

 

엎친데 덥친격으로 고구마 박스에서 이상신호 발생!!

지난 4년간 별일 없던 고구마가 준 패시브 하우스인 우리집 안에 보관한 후 썩는 놈이 속출이시다.

이미 전화상으로 썩은 고구마 발견에 대한 연락을 받은 상태.. 택배보낼때 재확인해서 썩은놈들을

구루마 한차씩 찾아내 버렸는데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생겼는데.. 뭐 이거야 어쩌겠냐??

돈보다도 우리꺼 먹는 사람들한테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게 우선인지라 뭐.. 감수할 뿐..

 

책임있는 농사꾼이 되는건 참 어려운일이란걸 몸소 체험중이다.

갸냘퍼지는 남편의 손목발목.. 올해 많이 힘들었을텐데 농사 대박으로 벌여놓고

별도움이 되지 못하는 나.. 남편한테 미안해서라도 내년에 안식농사년으로 선포하련다~~

쉬고 나면 좀더 성숙한 농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예쁜 사람이 될 수있을꺼란 기대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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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팔아요.

이 가을 참 바빴습니다.

휴~~ 10월을 훌쩍 넘기고 보니 정말 다사다난했던 10월이었구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마을도서관일과 솔뫼농장에서 한 가을음악회 준비 그리고

그에 따른 아카펠라 연습으로 반은 보낸것 같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노래하고~~ㅎㅎ

 

그리고 농사일로는  제철 꾸러미를 하느라 매주 월요일 분주히 움직이고,

배추키우고 고구마캐고  벼수확하고 그리고 이런저런 가을걷이 하느라 참 바빴네요. 고구마는

지난주가 되어서야 다캤는데 근 20일 동안 200여평을 캤으니(지리지리하게~~) 지칠만도...

 

창고가 따로 없어서 집안 가득 고구마 박스가 쌓여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고구마 농사가 잘 안되서 다들 헛일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저희집은 얼추 예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보입니다. 일찍 캤놈들부터

차례대로 숙성시켜 보내고 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팔아야 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호박고구마라 물이 많고 맛이 꽤 달콤하답니다.

 

한박스  10kg    25,000원

두박스 20kg     47,000원

주소, 전화번호, 이름을 꼭 적어주시길 바래요.

만일 댓글로 올리기 거시한 분들은

sjpotatos@gmail.com으로 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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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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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캐기가 시작됐습니다.

작년보다 100평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200평...

시간나는 대로 캐서 숙성시켜서 판매합니다.

다음주 쯤 판매가 시작될듯.....

어제 그제 캔것들은 이미 꾸러미 채소로 다 소진이 됐구요.

어쨌던 10월중으로 캔다는 마음가짐으로 설렁설렁 캐 볼랍니다.

시간나시는 분덜 동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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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행

이 골안 사람들 그리고 이 골안에 버섯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가을 이계절 이 날씨면 매일 새벽 산으로 오른다.

자연의 은혜와 그혜택을 고스란이 버섯을 통해 만나는 순간이다.

아이 때문에 미적거리다가 어제 드뎌 최교에게 떼를 쓰고 써서 선유를 업고 산에 올랐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어찌나 행복하고 행복하던지, 자전거를 타고 산중턱을 오르는 것도

불평않고 올랐고 가파는 산비탈을 오르는것도 마냥 즐겁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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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섯 - 삶아 놓으면 자줏빛이 돌고 굉장히 미끄덩 거리는 버섯이지만

이동네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버섯이다.

내겐 여전히 씹는 맛과 미끄덩 거림이 어색하긴하지만 소중한 자연의 버섯을

입안에 담을 수 있어 참 재밌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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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버섯 - 싸리중엔 독이있는 버섯도 있어서 여러날 동안 물에 담가두고

어느정도 독기운이 빠지면 먹는단다. 잘못먹으면 배앓이를 하거든. ㅎㅎ생긴모양이

참 재밌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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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1표고, 2능이, 3송이라고 했던가? 난 이 버섯들중에

능이가 제일좋다. 왜냐면 그향과 씹는맛이 정말 일품이기 때문이다. 이 버섯은

크게 자라면 지름이 30센티까지 큰다는데 정말 한번 보고싶고나...

올해 정말 나름 원없이 먹어본듯.. 정말 맛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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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송이..어제 선유랑 버섯 산행중 체취.. 무려 8개 발견..

아빠 상탕(사탕)주세요라고 외치는 그자리엔 꼭 송이가 있었더라는..

해서 선유는 이날 산중에서 선유 대사로 불리었다는 후문이~~

최교와 나는 선유대사에게 어서어서 점지해주십사 했다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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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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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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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산행시작..아직 10킬로가 채 안되는 선유는 등에 메고 다니기에 그럭저럭 괜찮은편..

야생의 아이로 자라거라.. 산을 다니며 순간 버섯 조기교육아니여??라는

우려도 했으나 이런건 조기교육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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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등에서 만끽.. 뭘?? 사탕먹기를..

이날 선유가 징징대지 않길 바라며 우리의 긴급식량으로 투입된 사탕과

초콜릿의 절반은 최 모씨의 딸 선유 양이 헤치웠다니깐..ㅠ.ㅠ

단것을 너무 좋아해 엄마는 매일매일 절망의 구렁텅이..

허나 덕분에 산행을 잘했으니 그걸루라도 만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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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하행길..골아떨어진 선유.. 3시간 산행..

엄마등에도 엎혔었는데 아빠 사진 뿐이군.. 이날 수진감자는

완전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사진빨을 세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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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뒷모습.. 웬지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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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지 잔차로~~ 버섯산행.. 앗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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