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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지난 주부터 시작하여 다음 주까지, 정말 일정이 폭주하고 있다. 

 

각기 다른 시점과 배경에서, 또 차마 거절하거나 모른척하기 어려운 정황에서 하나씩 오케이를 한 것인데, 그게 다 비슷비슷한 시기에 몰려 있었던 것... ㅡ.ㅡ

 

금욜 오후/저녁에 강의 두 개 있어서 오늘 미친 듯이 강의자료 만드는데

다다음주 복지부 심포 자료 원고 달라고 담당자가 전화로 애원을 한다. 

죽었다 깨어나도 내일은 못 줘요 생떼를 써서 금욜까지 겨우 미루었다.

사실, 다음 주에 있는 역학회 30주년 발표원고도 보내야 한다... 아마 내일쯤 독촉전화가 올 것이다...

건강위원회 워크샵 토론자료도 준비해야 되고....

심지어 남아 있는 수업도 많아...  

 

유기된 논문 두 편이 수정해달라며 책상 한 구석에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건만,

미안하다.... 얘들아....

다른 논문 하나는 책임저자 샘이 주말에 쪼아대는 전화를 하심....ㅡ.ㅡ

 

어쩌지???

왜 이렇게 되었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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