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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화폐> 다음주 계획

 

빈화폐 액션팀 모임 요일이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목요일 7시부터 모여서 밥 같이 먹고 8시 시작입니다.

장소는 특별한 공지가 없으면 아랫집.

 

빈화폐 액션팀 다음 주 모임은 아래책을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 10점
강수돌. 홀거 하이데 지음/이후

 

프롤로그 - 위기 속의 자본주의, 그리고 인간 노동

제1부 자본의 세계화, 노동의 세계화
제1장 노동의 세계화, 무엇이 문제인가/하이데
제2장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삶의 질/강수돌
제3장 한국 사회와 이주 노동/강수돌

제2부 자본의 내면화, 뒤틀린 주체성
제4장 두려움과 자본.신자유주의 시대, 저항이 어려운 까닭/하이데
제5장 노동 중독과 노동조합/하이데
제6장 맑스의 위기론과 노동 사회 벗어나기/하이데
제7장 한국 노동운동, 얼마나 건강한가?/강수돌
제8장 생활 과정과 노동과정.한독 비교 속의 뒤틀린 주체성/강수돌
제9장 세계화와 상흔화.한국의 경험/강수돌

제3부 희망의 길.노동 사회의 지양
제10장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의 인권과 혁명/하이데
제11장 저항으로서의 자조 운동.역사적 경험의 반추/하이데
제12장 정치적 평화 운동의 한계/하이데
제13장 맑스의 공동체론과 현대 공동체 운동/강수돌

에필로그 - 노동에 관한 ‘불편한 진실’과 삶의 희망/강수돌

 

발제는... 1장 두비 /  2장 아규 / 3장 슈아 / 4장 디온 / 5장 라봉 / 6장 지음 입니다.

참가하고 싶으신 분은... 책을 보시고... 7장 이후로 발제해 오시면...

좋지만 그냥 오셔도 됩니다.  ^^

 

그리고 아직 우리끼리의 상상일 뿐이지만... 빈화폐 액션팀 투어도 기획되고 있습니다.

 

한밭레츠가 있는 대전,

공룡모임과 대안화폐 논의가 진행중인 청주,

그리고 위 책의 저자 강수돌 이장이 있는 조치원이

모두 자전거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 착안해서...

세 곳을 엮어서 방문하자는 기획입니다.

우리끼리 잡은 일정은 대략 7월 24, 25, 26 2박 3일입니다.

 

뭐 이제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우찌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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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을 달거리 6월 28일

 

빈마을 달거리 6월 28일

장소 : 윗집

 

오늘의 야심찬 저녁 밥은 카레. 아랫집에서 빌린 향료, 이태원에 엠과 가서 샀던 강황, 네오가 사온 카레가루

에 달이가 장을 봐온 감자, 당근, 양파로 만들었다.

청소를 한 깅, 네오, 잇을은 볶고 끓이고 하면서 밥이 모자랄까봐 걱정을 했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을 검색하며 염려하고 있었다. 맛있는 카레 20인분 만들기. 해낼 수 있을 테냐.

 

근데 진짜 맛있는 듯. 우리가 만들었지만 이건 대단!

 

이제 회의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정말 간단할 텐데.

 

 

안건?

 

- 집마다 어떻게 지냈나?

- 집마다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나?

- 재단

 

 

그동안 이렇게 지냈소

 

1. 아랫집

육공, 베라, 고운, 공룡, 라봉, 미샤엘, 짱돌, 데반, 현명

부산부부, 하지메상 일행

*  재정 : (데반) 안정적인 편으로 흑자

 

2. 옆집

알콩달콩! 신애, 달군, 승욱, 디온, 말랴, 나무, 뚜리

* 재정 : 담당자 말랴 현재 농활 중

 

3. 길음집

현재 세 사람, 이제 일주일 차! 아랫집에 비해 적은 살림살이

아규는 일주일에 이틀 정도 아랫집에서 지내게 될 듯

* 재정 : 월세 15 + 공과금

 

4. 넷빈집

해리, 기린, 이무기 그리고 텃밭에는 고추, 상추, 아직 파란 토마토들

IMC 라디오팀 모집 + 기린의 음악적 외로움 (함께 노래할 동지가 필요해요)

* 재정 : 별문제 없다

 

5. 윗집

엠, 잇을, 마고, 달이, 네오, 반이다 (곧 3명 정도 자리가 난다)

선풍기가 필요하며 벌레가 있다

* 재정 : 적자가 날 듯 불안불안 + 옆집 인터넷 비용 + 공룡 생협주문

 

6. 다른 집들

- 망원집 : 로맨스조 혼자 생활 중이며 2명이 쓸 수 있는 빈 방

- 라이더집 : 라이더는 여행 중이며 한 달 뒤에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다

- 현민방 : 영화방이다! 보성여고 부근, 빈다큐팀 외에도 평일 낮(10~19시) 사용 가능

 

 

재단?

 

- 농사팀이 지출에 대해 내역서를 뽑아서 알려주면 좋겠다 

- 토요일 오전(5~12시)에 농사를 지으러 가니 데반에게 연락하면 함께 갈 수 있다

 

 

+ 빈공부들은 어떻게? 빈공부 논의와 제안 

 

* 음악방 휴식중

* SF 참여율 저조(네오와 공룡만으로 두 달)로 인해 중단

 

* 대안화폐액숀팀 : (라봉) 일본정신의기원 + 고진의 다른 텍스트 읽었고,

7월 중에 빈화폐기행 2박3일 계획이다 (충남으로 금~일, 자전거+차)

스터디는 하고 있으나 액숀이 부족한 것 같으니 빈을 널리널리 써보자

 

* 빈컴퓨터는 매주 첫째, 셋째 일요일에 각각 아랫집, 윗집에서 열린다

* 언어교환방 제의 + 번역모임 제의

* 라디오공부 + 공동체미디어

* 사람농사팀 : 우선 뚜리는 나무와 같이 인도에 다녀온다

* 반찬팀 제의 : 일요일 낮이나 토요일 오후

* 장보기는 언제? 

* 카메라워크샵 : 평일 낮이나 밤 어느 때가 좋을까? 촬영은 재밌어요오

* 무료시장 제의 : 정기적으로 물품을 내놓자 

* 씨네마빈 : 입장빈 혹은 입장료를 조금 걷어 경비 충당했으면 좋겠, 조만간 재개

 

 

 

 

우리 그리고 바자회도 했어요. 우왕우왕.

다음 회의는 7월 26일 혹은 7월 19일 옆집에서! (날짜는 더 논의해봅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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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읽는 자전거메신저

안녕하세요. 자전거메신저 no.3 라이더 라봉입니다. :p

 

매주 수요일은 자전거메신저들이 회의하는 날입니다.

이번엔 회의만 하는 게 아니라 책도 읽고 영화도 보기로 했어요. (아마 맥주도 먹겠죠?)

평소 메신저에 대해 관심이 있었거나,

초난강 나오는 메신저 영화가 보고 싶다면

현역 메신저가 아니라도 좋아요.

내일, 아니 벌써 오늘이군요. 늦은 7시까지 아랫집으로 오세요.

 

산 바람 시원하게 부는 아랫집에서

자전거 메신저들과의 주경야독, 함께하시죠-

 

   <에콜로지카/앙드레고르> 3장. 자동차의 사회적 이데올로기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989150

영화  메신저(1999)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4240#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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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의 6월 소식

지난 금요일(12일) 윗집 6월 회의를 했습니다.
http://house.jinbo.net/index.php/회의록2:20090612
회의록은 위 링크 참고하세요. 혹시 링크가 깨져 안들어가시는 분은
1. 인터넷 익스플로러 말고 다른 웹브라우저를 쓰세요.  :)    2. "빈마을 회의록" 가면 "윗집" 단락에 "회의록2:20090612"라고 있습니다.

가장 강조하고픈 소식은요

* 윗집에 자리가 났습니다.
 - 지금껏 (생물학적) 여장투 4, 남장투 2, 반이다 3 명이 같이 살았는데요. 여장투 한명이 윗집과 "잠~시" 이별을 했고요. 7월에는 또 한 명이 먼 여행을 떠나 "자~~암~시"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공농은 아랫집으로, 지각생은 빈마을의 유랑객이 되겠다 선언했지요.
 - 그래서 지금 당장 한 명, 7월에는 세 네명 더 들어올 공간이 되겠고요.
 - 거기다가, 반이다 방이 또 장기투숙객이 밤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사실 이미 그렇게 쓰이긴 했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장기투숙객이 방을 쓰는 형식이 되는 거죠. 밤샘 일을 하려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반이다는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잠만 자는 공간으로 쓰고, 다른 때는 여자방, 남자방에 지낸다던지 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 이러 저러해서 윗집에 공간이 여유가 꽤 생길 듯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빈마을 입주를 기다려온 분들은 윗집의 문을 두드리심이 어떠할지

* 매주 한두번, "같이 모여 음식 만들기" 합니다. 묵은 반찬 위주로 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문화를 정착시키려 해요.
 - 요즘 윗집에서 밥 같이 먹는 분위기, 같이 만들어 먹는 분위기가 좀 약해진 것 같아서, 여럿이 모일 수 있는 시간에 같이 음식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 일단 화요일, 금요일 저녁에 하기로 했고요. 다른 집 분들도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 오래 냉장고에 장기투숙하는 반찬이 있다면 가져와서 같이 뭘 만들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같이 만들고, 원하는 만큼 나눠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윗집이 높다 하나 소월길 아래 집입니다. 많이 찾아와 주삼 :)

* PC가 생겼습니다.
찜찜한 세대를 멀쩡한 두대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펜티엄3급, 하나는 4급이에요.
그래서 파일 백업/공유 서버를 이참에 만들어 볼까합니다. 더불어 현명의 용돈 벌이용 서버로 써도 되겄지요.
PC 한 두대 정도는 더 만들 수 있을텐데 비슷한 용도라도 쓰실 분 있다면 드릴 수 있겠죠
집에 안 쓰고 묵혀 둔 하드디스크 있으면 모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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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화폐] 6/15일 7시 모임알림 그리고 액숀 제안

대안화폐 "빈" 액숀팀 세미나가 쭈~욱 쭉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들 일주일 동안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어느덧 내일 또 그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셔서 즐거운 상상을 함께 나눠 볼까요?

 

시간 : 6월 15일 7시

장소 : 아랫집

 

할꺼리 :

1. 지역통화 LETS에 대하여 -발제 : 정란,

2. 린턴의 자료 ( 지역통화문답 )

3. 기타 자료 : 이전에 메일링 리스트로 보내드렸던 LETS관련 자료 중 자율 발제 해오시는 것 같이 보기
 

  •  이윤과 권력을 동시에 넘는 실험- LETS 운동-강수돌
  •  레츠 - 상호부양의 교환체계
  •  한밭레츠 - 나눔과 보살핌의 공동체 실험 - 박용남
  •  레츠의 지역개발가능성모색
  •  지역통화운동활성화방안에관한연구,한밭레츠의사례를중심으로
  •  니시베 마코토 - 지역통화 LETS  화폐 신용을 초월하는 미디어

 3. 구체적 액숀꺼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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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모임에서는 요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던듯?

[공부]

- NAM과 지역통화운동/ NAM에 대하여를 살펴보았었죠...

 시민통화 Q와 L에 대하여

[액숀]

- 비어빈 조합탄생과 관련된 내용

- 가사노동이나 식비에 빈을 적용해 보는 것에 대해서..

- 액숀팀 계정을 만들자 - 10,000빈씩 걷읍시당

- 위키의 [팝니다] 리스트를 보기 편리하게 정리해 보자

- 빈 사용과 관련한 제재 조치가 필요한가?

- 빈마을의 각 집마다 빈을 적용할 수 있는 꺼리를 찾아보자

 

 

그리고 액숀팀에서 제안하는 빈마을 액숀 1탄~~

 

일시 : 6월 28일 마을회의 시작 전

액숀 : 중고장터

 

내용

- 빈 마을 모든 식구들이 각자 3개 이내의 물품을 판매한다.

- 마을 회의 며칠 전까지 위키나 블로그를 통해 물품을 미리 알리는 것도 좋다.

- 가격은 판매하는 사람이 결정 : 현금과 빈을 혼용사용해도 되고 빈만 사용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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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요일 음악방에서..

 

  간만에 내일 음악방  하려고 합니다..

 

 선곡은 러브홀릭 의 화분  한곡 정했구요..

 

 내일 일정이 확실치 않으니 오실분들은 오시기 전에 오후나 저녁때  문자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내일 여유가 되면 8시에 하며 안되면 한시간 정도 늦게 되겠군요..

 

 휴대푠: 010-3686-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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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계신 모든 분들께, <대안 모둠살이 연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빈집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대안 모둠살이 연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성균관대학교 가족사회학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어떻게 연락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먼저 전화를 드렸었는데요. 모든 분들과 얘기를 공유하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저희 수업에서는 팀별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저희 팀의 주제는 대안 모둠살이, 즉 대안 가족에 대한 것인데요. 단순히 연구의 소재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희 스스로 앞으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택하게 된 주제입니다.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에 ‘빈집’이라는 공간을 알게 되었고,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빈집에서 한 번 살아보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기도 하고, 또 빈집에 계시는 분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또 어떤 마음으로 빈집을 꾸리고 계시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여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연구라는 이름으로 처음 연락을 드리게 되어 불편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도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하지만 연구라고 생각하시기 이전에, 그냥 빈집에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는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빠르면 이번 주 화요일, 늦으면 목요일에 놀러가도 괜찮을까요? 연구라고 하면 빈집에 계시는 분들은 또 느낌이 다르실 수도 있으니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원하신다면 빈집에 있는 동안 저희가 간단한 것이라도 뭔가 일을 맡아서 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불편을 끼치지 않고, 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싶어요.

 

찾아가는 사람들은 유나, 이난, 우종 이렇게 셋입니다. 내일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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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브라질 SOMA therapy (무료)

이번 주말(6월 13, 14일) 이틀간
공연예술치료연구회의 주관으로
브라질에서 온 아나키스트적 방식의 집단 Therapy인
SOMA 워크샵을 엽니다.

워크샵에 관심 있으신분은
010-3445-3191 로 전화주세요.

활동가 분들은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요.

자신의 소개(소속되어 있는 단체가 있다면 함께)와 연락처를
walden20048@gmail.com 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오셔도 좋구요.
두명 이상 참가하시는 것도 대환영합니다.
-독립영화작가 미영
 
자세한 사항은

 http://cafe.daum.net/performingart/1qDF/3782

 

소마테라피 SOMA Therapy 워크숍

본 협회에서 브라질의 아나키스트 테라피스트 로베르토 프레이리에 의해 창안된 소마테라피 SOMA Therapy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OMA Therapy란?

신체를 사용하는 장난스럽고 집단적인 게임인 SOMA 떼라피는

몸과 몸과의 관계들을 재연결하는 해방적인 체험입니다.

 

SOMA는

- 게슈탈트(Gestalt) 떼라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 몸과 감정들에 관한 윌리엄 라이히의 연구,

- 아나키스트들의 반 권위적 조직운용 방식,

- 브라질의 카포에이라 앙골라 예술형식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 받았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자기 관리적이며 비위계적인 역학을 통해,

창조적이고, 자기 규율적인 능력, 을 탐구, 이해, 발전시키고,

자기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지켜내는 애정의 교류,

자신감 고취를 모색하는 집단을 형성시키려는

사람들의 그룹을 규합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개인과 집단의 강력한 결속을 만들어낼 것이며

이제까지 없었을 공동선(善)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을 일깨울 것입니다.

 

 

  로베르토 프레이리에 대해서

아나키스트 떼라피인 SOMA는 브라질의 로베르토 프레이리 (Roberto Freire, 1927-2008)에 의해,

70년대 군사독재 시기 권위주의와 복종 행위에 대한 저항을 돕는 과정으로서 창안되었습니다.

정신의학자였던 그는

심리분석을 브라질의 독재정치와 사회 전반 양쪽 모두에서 역기능적 권력역학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프레이리는 떼라피를 불편하고 고통스럽고 형식에 얽매이는 것과 연결시키는 전통적인 심리학의 경향을 반박했으며,

연극적인 기술에 기반하여 사회성과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자극하는,

유희적이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실습방식을 창조하려 애썼습니다.

 

 

Workshop 안내자_라파엘 베다르

 

 

이 모임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라파엘 베다르 (Raphael Bedard)에 의해 진행될 것입니다.

라파엘은 SOMA경험을 소개하는 것이 개인과 사회변화에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자신과 영국 런던의 SOMA 떼라피스트 조지 고야 (Jorge Goia)에 의해 개발된 SOMA에 관한 소개를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라파엘은 정식 떼라피스트는 아니지만, SOMA 워크샵을 여러 차례 참여했었고,

몬트리올의 SOMA 떼라피 커뮤너티에 소속돼 여러 진보 조직들의 진행을 맡아왔습니다.

그는 또한 즉흥안무, 소매틱(somatic) 댄스, 쿵후, 기공 등 움직임 예술 훈련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이틀간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것입니다.

 

통역> 미영
한국, 네팔, 캐나다 등지에서 독립영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즉흥안무, 소마틱 댄스, Playback Theatre와 몇몇 명상프로그램 등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번 SOMA 떼라피에서 보조진행과 통역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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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6월 13일[토]-14일[일)  10:00-17:00

장소 : 공연예술치료연구회 센터

찾아오는 길 : 송파역 1번출구에 도보 2분

(1번출구로 나와서 100m직진-> 베스킨라빈스끼고 우측 첫번째 골목 '마녀놀이' 지층)

 

[www.pata.or.kr   서울시 송파구 송파2동 194-4번지 공연예술치료협회]

 

 

 

원문

Introduction to SOMA (whole-being) therapy

 

Using physical, playful and collaborative games, SOMA is a liberating experience in reconnecting with the body and relationships. Influenced by various fields such as: Gestalt therapy’s method of communication, the research of Wilhelm Reich about body and emotions, anarchist anti-authoritarian organizing and the Brazilian art form of Capoeira Angola.

 

The technique consists of assembling a group of people to form a collective that, through self-managed and non-hierarchical dynamics, will search to explore, understand and develop their capabilities to be creative, self-regulated, to love and to be loved and to be confident in the defence of their own desires and needs. Through this approach, strong individual and collective bonds can be created where there may have never been, and new sensitivities towards the common good awaken.

 

SOMA ? an anarchist therapy was created in Brazil by Roberto Freire (1927?2008), during the military dictatorship in 1970's, as a process to help resist authoritarian and submissive behaviour. A psychiatrist by training, Freire came to view psychoanalysis as something that replicated the dysfunctional power dynamics of both the dictatorship in Brazil and society in general. Freire refuted the tendency in traditional psychology to relate therapy with discomfort, suffering and formality and strove to create ludic, playful and pleasant exercises that, based on theatrical techniques, stimulate sociability and new ways of interaction.

 

 

The session will be facilitated by Raphael Bedard from Montreal, Canada. Raphael wishes to introduce the experience of SOMA, feeling it is a method that is not well known but can, however, be a very powerful tool for individual and social change. He will be facilitating this introduction to SOMA, developed by himself and SOMA therapist Jorge Goia based in London, England. Raphael is not a trained therapist, but has participated in SOMA workshops and is involved with the SOMA therapy community in Montreal. He has also been a group facilitator within several progressive organizations in Montreal. He has undergone training in movement arts such as contact improvisational dance, somatic dance, kung fu and chi kung.

 

The sessions will take place over two days, from 10 am to 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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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빈] 6/8일 7시 모임 공지

빈집님의 [[화폐빈] 지난 모임 간단 요약] 에 관련된 글.

 

다음 모임은 6월 8일 월요일 7:00 입니다.

장소는 다시 옆집으로 옮겨서 하도록 하죠.

 

지난 모임의 경우는 저녁 식사 때문에 실제 시작 시간은 8시를 넘겼었는데...

일찍 가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니까...

되도록 일찍 모여서 적어도 7시 30분에는 밥을 다 먹고 시작하는 걸로 합시다.

밥 준비는 미리 하고, 설겆이 및 정리는 일단 뒤로 미뤄서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이 노동에 대해서는 빈으로 지급하는 방법을 고민해 봅시다.

 

 

그리고... 다음에 같이 볼 글은... 

 

가라타니 고진의 생각을 좀 더 음미해 보자는 의미에서...

녹색평론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아래의 글 세가지를 정했습니다.

 

  • 가라나티 고진, NAM에 대하여, 녹색평론
  • 가라나티 고진, NAM과 지역통화운동-가라타니 고진과의 대화,녹색평론
  • 니시베 마코토, 지역통화 LETS에 대하여,녹색평론
  •  

    더 관심있는 분들은 녹색평론, <지역통화 관련 글 모음> 의 다른 글들을 더 보시고...

    재밌는 글은 같이 보자고 제안해주셔도 좋습니다.

     

    발제는 순서대로 지음, 엠, 데반이 해 오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모임에서는 두비의 '복사 제본 서비스'를 이용해서 위 글들을 미리 복사해서 나눴었는데요...

    같이 보고 싶은 다른 글들이 있다면... 이용해보세요.

    모임 3시간 전에만 부탁해도 깔끔하게 이면지와 양면 인쇄를 활용해서 직접 배달까지 해주시더군요.

    제가 임의로 5000빈을 냈는데... 너무 적나요? 암튼. 강추 서비스입니다. ㅋㅋ

     

    또... 공부를 위한 다른 자료들은 발견되는 대로... 대안화폐 자료 페이지에 추가하도록 하구요.

    자기가 제공가능한 서비스와 물품은 계속 추가하도록 해요.

     

    아 또... 내일 모래 일요일 11시에는 대안화폐 빈을 사용하는 빈맥주생산조합 창립총회가 있습니다.

    빈을 사용할 건지 말 건지,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역사적인 현장을 놓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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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빈] 지난 모임 간단 요약

    빈집님의 [대안화폐 빈, 급물살~~] 에 관련된 글.

     

    지난 6/1일 모임에서는 <<일본정신의 기원>> 4장을 마저 다 읽었습니다.

    계속해서 빈마을의 상황과 대안화폐 빈과 얽혀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대충 요약.

     

     

    3장. 시민통화 Q

    가라타니 고진의 '시민통화' 개념이 제시된 부분.

    국가=자본=네이션을 '지양'하는 어소시에이션.

    '수탈과 재분배', '화폐에 의한 교환', '호혜제'를 지양하는 네번째 형태의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시민통화.

    화폐/시장이 없어서는 안되지만 있어서도 안되는 이율배반을 해결하는 단초가 되는 LETS.

    화폐이면서도 자본으로 전화되지 않으며 부의 불평등을 초래하지 않는다.

    호혜적이지만 모르는 사람과도 교환할 수 있으며, 공동체로 귀속을 강제하지 않는다.

    각자가 통화 발행권을 갖는 진정한 주권자가 된다.

     

    - 빈마을 상황과 관련해서는 빈마을이 공동체인가? 빈마을의 호혜제는 보존해야 하는가 지양할 것인가? 대안화폐 빈이 빈마을의 호혜제를 해칠 것인가? 라는 질문이 나왔음.

    - 대안화폐가 자본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Zero sum 으로 충분한가?

     

    4. 다양한 지역통화

    다른 형태의 화폐에 대한 비판적 입장이 드러난 부분.

    지역통화? - 지역에 한정된 화폐가 아닌 국적, 민족과 관계없는 화폐를 추구한다.

    에코머니? - 국가 통화를 보조하고 보호하는 통화가 아닌 국가를 지양하는 화폐가 되어야 한다.

    스탬프통화? - 케인즈주의적인 소비 촉진 정책에 불과하다.

     

    - 다른 화폐 논의 검토해 볼 필요 있을듯.

     

    5. 자원봉사경제와 화폐경제

    시민통화로 화폐경제를 지양하는 것은 물론, 다음의 경우 역시 지양한다.

    자원봉사 경제 - 자원봉사자에게 시민통화를 지급

    가사노동 - 가사노동에 대해 시민통화로 지불

    예술적 평가 - 제작비는 현금으로, 작품에 대한 평가를 사후에 시민통화로 지급

     

    - 각각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음.

    - 자원봉사 경제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 가사노동에 대해 어떻게 시민통화를 지불할 것인가?

    - 예술적 평가와 마찬가지로 학술적 평가, 정신 노동(빈마을의 경우는 빈공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6. 채무감정

    인간관계에서 비경제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대부분 '경제적'이라는 사실.

    화폐로 답례할 수 없는 경우 발생하는 부담감, 죄책감, 은혜, 종교 등의 문제.

    시민통화는 죽은 자와 맺는 관계를 바꿀 수 있다.

    시민통화는 역시 미래의 타자들을 희생시키지 않는 윤리적-경제적인 것이다.

     

    -과거의 타자, 미래의 타자와의 관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민통화를 활용한다는 것인가?

    -장례식 때 가짜 돈을 태우는 것처럼?

    -빈집에 살고 있는 사람과 '아직 오지 않은 사람'에 대한 관계는?

     

    7. 윤리적-경제적운동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윤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시민통화 체계.

    시민통화를 통한 '지양'의 의미

    모르는 사람끼리 계약하고 교환하는 시장경제는 보존된다. 하지만 자본주의적 이윤 추구는 폐기된다.  

    공동체의 증여와 답례, 상호주의 교환은 보존된다. 하지만 가족, 공동체, 폐쇄성/배타성, 애정의 뒤얽힘, 심리적 부담 등은 없다.

    어소시에이셔니즘으로 자본=네이션=스테이트를 지양하는 것은 몇 세기나 걸릴 운동.

    이상적인 사회를 당장 실현하려고 하면, 국가권력에 호소하게되나 그것은 국가를 강화할 뿐.

    시민통화는 비자본주의 경제와 자본주의 경제 양쪽에 작용한다.

    지금까지 금전으로 평가되지 않은 물건/서비스가 가치를 지니게 된다.

    비자본주의 기업을 가능하게 하며, 자본주의 기업을 생산-소비협동조합 어소시에이션으로 재편성해갈 수 있게 한다.

    시민통화가 국가통화를 전면 대체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사회 모델을 구축할 필요도 없다.

    시민통화가 10%를 넘어서게 되면 국가도 자본도 제멋대로 할 수 없어질 것이다. 10% 유토피아의 실현이다.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유전자조작 식품 등의 문제가 절박하기 때문에 시민통화의 보급이 불가결하다.

    시민통화를 보급하는 운동은 환경 문제를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환경 문제의 해결책을 실현하는 것이다.

    페미니스트 운동과 다른 마이노리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이 동시에 시민통화의 확대이기도 할 때 비로소 그 운동은 '현실을 바꾸는' 운동이 될 수 있다.

     

    -흠... 재밌었나요?

     

     

    오시기로 하고 못 오신 분들은... 그 미안한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 요약에 대한 고마움은 지음에게... 대안화폐 빈으로 해결할 방법을 고민해 주세요. ^^

     

    아직 안 오신 분들은... 언제든지 오실 권리가 있습니다. ^^

     

    다음 모임 공지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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