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오래된 반복...!!
- 우중산책
- 2015
-
- 10월 17일 오후 2시.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10월 17일새벽2..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10월 16일 밤.
- 우중산책
- 2012
-
- 2012년 새로운 일상....
- 우중산책
- 2012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문득 문득 사람이 그리워 질때가 있다....ㅎㅎ
특히 누군가의 마음을 살짝 훔쳐보게되는 순간
가슴 깊숙히 아...!!...하는 만남의 욕구가 강해지는 순간이 있다.
아마도 누군가의 무심한 듯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해지는 배려의 공간이랄까...??...ㅎㅎ
골목길
누군가의 집앞 아주 작은 공터에 떡하니 내놓은 누군가를 위한 배려의 마음이랄까...??
어른 두명이 앉으면 꽉찰 정도로 작은 이 평상...??...의자를 보면서
무심한 듯 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한 마음이 보였다.....ㅎㅎ
누구나 내놓을 수 있는 이런 작은 마음이
실은 누구도 내놓기 힘든 자신의 모습일거라는....
나 조차도 쉽게 드러내 놓을 수 있는 부분들을
애써 감추려는 보통의 인간이기에
이렇게 돌아다니는 골목길들의 순간순간...그 찰나의 마주침과
그 마주침에 한없이 흔들리는 감정들의 요동들을 나의 몸에 충실이 받아들여 본다...ㅎㅎ
나중에...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나의 어떤 것들....
내가 가진 보편적인 마음들을 내놓고...
한 구석에서 빙그레 누군가의 마주침을 기대해 본다....ㅎㅎ
사진이 재미있어지는 순간...??
실은 또 사진 안찍고 생각만하는 순간이다....ㅎㅎ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