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39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3/15
    그림도 중노동이군...ㅎㅎ..아파트
    우중산책
  2. 2009/03/15
    사진을 찍어볼까...??ㅋㅋ
    우중산책
  3. 2009/03/15
    선물을 받다...ㅎㅎ...!!
    우중산책
  4. 2009/03/15
    서울...??....시골로 가다...ㅎㅎ
    우중산책
  5. 2009/03/14
    공유학습 예비모임...ㅎㅎ
    우중산책
  6. 2009/03/13
    파업이닷...??..어긋나기다...헤헤
    우중산책
  7. 2009/03/13
    후배가 그립군...푸하하(3)
    우중산책
  8. 2009/03/12
    난데없이 사무국장..??...되다...ㅎ
    우중산책
  9. 2009/03/12
    서울 나들이 준비...ㅎㅎ(3)
    우중산책
  10. 2009/03/12
    일리치의 우정에 대하여..읽다....!!
    우중산책

그림도 중노동이군...ㅎㅎ..아파트

  • 등록일
    2009/03/15 14:49
  • 수정일
    2009/03/15 14:49

매일 하나는 그린다....!!

혹여 포기할까 싶어서 블러그에 꼬박꼬박 올린다...!!

 

그림 그리기...???...스케치하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다짐한 두가지 약속....^^;;

 

이 두 가지를 약속을 지키는 것이 버겁군......ㅎㅎ

마치 숙제를 싸짊어지고 사는 학생들처럼....이젠 나에게 완전 숙제가 되어버렸군....에구구..

 

 

 

 

아파트다....!!

나도 살고 내가 아는 사람들도 사는 ....그냥 아파트다...

공동주택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살아보면...더욱더...개인적인 개인주택이다....ㅎㅎ

 

왜 아파트가 공동주택인지.....항상...궁금하다....

철저하게 구분된....짜투리 공간도 철저히 구획되어진....

아파트에서 쳐다보는 하늘 마저도 이런저런 선들로 구분되어지는.....

 

왜 아파트가 공동주택일까....????

 

괜이 스케치하기 싫어져 몽상에 젖는다...ㅋ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진을 찍어볼까...??ㅋㅋ

  • 등록일
    2009/03/15 14:42
  • 수정일
    2009/03/15 14:42

학습을 한다.....!!

이미 몇번이나 읽은 책으로 한다....

 

오ㅔ....??

 

머리가 아닌 몸으로 하기위해.....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다가......ㅎㅎ

이렇게 누군가 선듯 함게 해준다고 하니....넙죽....감사하며 시작한다.....

 

문제는 무엇인가 몸을 굴려야 한다는 것인데........

 

결국 예전부터 하려다 시도도 하지 못한 사진을 하자 싶다...ㅎㅎ

 

하자...이제....하자....ㅋㅋ

 

사진을 가지고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내가 부족한 것 혹은 내가 스며들어 있는 것들

아니 우리가 생각하고 몸으로 익혀야 할 거들이 진정 무엇인지....

담대하고....강건하게......그리고 언제나 땀흘리며....

걷고 또 걸으며...한번 해보자....크크크...ㅎㅎ

 

역시 사진은 찍어야 하는 것이고....

역시 나는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다.....ㅎㅎ

 

 

시골에서 일하고 나서 늦은 시각에 집에 왔다...ㅎㅎ

그리고 그린 그림....ㅎㅎ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이..........

농사일 탓인지....아님.....그림 탓인지.....

헤롱헤롱...거렸다.....ㅎㅎ

 

사진......매력적이겠지....?......크크....혼자 빙그레 웃었다....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선물을 받다...ㅎㅎ...!!

  • 등록일
    2009/03/15 14:34
  • 수정일
    2009/03/15 14:34

선물을 받았다....ㅎㅎ

 

모든 것이 엉켜버린 사무실에

뭔가 떡하니 살아있는 무엇인가가 들어 왔다.

 

살아 있는 것....선물.....선물준 이의 마음......

휑하기만 한 사무실이 갑자기 따뜻해 진듯.......마냥 좋았다.

 

아니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생기있는 누군가의 관심(?), 기대(?)....아니......함께 한 공간에 무엇인가를 남길 수 있다는...

아주아주 근사한 포만감이랄까....??

 

지금은 혼자 있는 이 사무실에

모든 구석 구석.......그런 생성과 공유......우리들만의 소통들이

이렇게 떡하니 버티고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살아가자....

살아서 버티자.....ㅎㅎ

지금은 단순한 화분 하나지만

선물한 이의 마음처럼....이 공간 구석구석....나의 몸과 마음 구석구석....

함께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생기를 불어 넣어 보자.....ㅎㅎ

 

 

 

 

 

 

 

 

아무래도

그리기 책이라도 한권 사야겠다.....ㅎㅎ

너무 막막하기도 하고......그리는 재미는 조금인데....

답답한 마음만 늘어가는 듯해서......ㅎㅎ

학원가서 배우진 못해도....나를 위해 책한권은 사도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ㅎㅎ

 

살까.....?.....사면...그림이 나아지려나....?

 

글쎄다........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서울...??....시골로 가다...ㅎㅎ

  • 등록일
    2009/03/15 12:21
  • 수정일
    2009/03/15 12:21

전날 공유학습 예비모임하구....ㅎㅎ

신나서 집에 들어와...신나게 서울 갈 준비를하고...ㅎㅎ

그야말로 신나게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부터 깨우는 전화를 받으니.....아버지다...^^;;

 

"일하러 와라...?....""

 

"예...^^;;"

 

새벽부터 시골가서 일했다......밤늦게 까지.....ㅎㅎ

 

언제나 그렇듯.....우리 집의 아니 나의 봄은 농사 일로 시작한다....

불편하신 몸으로 여전히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나

아들로써 특별히 드릴것이 없어서 항상 몸으로 때우는 나나

이렇게 농사일이 시작되는 봄은 피곤하다.....

 

오라고 부르는  아버지나

대꾸없이 쪼르르 달려가는 나나..........피곤하긴 마찬가지일거다.....ㅎㅎ

 

여하튼 우리 집의 봄은 이렇게 갑자기(?) 시작되었고,

잠시 서울 바람이나 쐬고 힘차게 시작해 보자 싶던 나의 일은

그렇게 갑자기 뻐근한 허리와 흙물든 손톱으로 시작되었다.......ㅎㅎ

 

이젠 당분간 쉼없이 지내야 할텐데...지치지 않고

지금 막 파종한 씨앗처럼....물기 가득 머금고,  뻗어 나갈려는 의지만을 믿고

열심...열심....ㅎㅎ....뭐 이렇게 여행 못간 서운함(??)을

새롭게 무언갈 하려는 희망(?), 알수 없는 두려움(?) ....뭐 그런 걸로 바꾸어 본다....ㅎㅎ

 

========

일요일인데...이따가 밤에 출근해야 하는디....생협 사무실이다....ㅎㅎ

정리 되지 않은것 도 있고....칸막이도 뜯어야 해서

뻐근한 허리와 연장 몇개 들고 왔는데....나사를 다풀어도..뜯어지지 않는 군....ㅋㅋ

 

한참을 용(?)을 쓰다가 보니

이거....뭐....땜질을 해 놓은 모양인데....ㅋㅋ..난감하군....^^;;

 

에라 모르겠다.....낼 연장을 더 가져와서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부쉬버리든지...해야 겠다.......에구구.....

 

오늘은 그냥 책이나 읽으며 쉬다가 출근해야 겠군......ㅎㅎ...

갑자기 피곤해지는 주말이군...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유학습 예비모임...ㅎㅎ

  • 등록일
    2009/03/14 04:01
  • 수정일
    2009/03/14 04:01

예비모임 했습니다........ㅎㅎ

잼나고 신나고 열나고(?)......흐믓해지고......ㅎㅎ..결정적으로 힘나고.....ㅎㅎ

 

팀블로그 구성 - 팀이름 정하기 ; 멸종동물 공룡 혹은 공부해서 룡되자...?....ㅎㅎ

                                  (옛날 부터 한번 서보고 싶었던 이름입니다....ㅎㅎ...공룡...ㅋㅋ)

 

*. 진행방식 논의 (이 00)

      - 동일성이 아닌 공통적인 것...ㅎㅎ      

      - 공책을 준비하자.  ( 자필로 요약 발제)

      - 추가 텍스트 작성하기  ( 읽을 거리, 자료, 사례, 경험 등 공유하기 위해 작성)           

      - 글쓰기 (생각정리 -에세이 수준으로라도......하다 못해 단 한줄이라도...글써보기...ㅎㅎ)

      - 실행 - 공통 작업(?)을 진행하자....ㅎ

 

*. 진행방식 논의 (박 00)

      - 몸으로 학습하자.

               (모든 정리 혹은 글쓰기는 컴퓨터 같은 기계가 아니라 순수한 우리의 몸동작으로 실행)

               (간식거리 혹은 먹거리 혹은 음료 준비도 돈이 아닌 우리 몸을 이용한 요리...ㅎㅎ)

      - 각자 요약, 발제, 공유, .......결국 누군가에 의한 학습이 아닌 자기주도의 몸공부

      - 학습에서 남을 배려하지 않기........철저하게 자신의 앎과 실행....이에 대한 공유

      - 모든 과정을 직접 자신의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 고민의 공유........초대........이를 통한 우리들의 리듬의 공유

      - 재미나게.......재미나지 않으면 하지말자.....ㅎㅎ

      - 좌/우 극단까지 우리들의 고민을 몰아세워 보기....

      - 학습의 마지막은 모든 이들에 대한 초대.....환대.....잔치.....난장판.....신나는 놀이로 공유...ㅎㅎ

 

*. 진행방식 논의 (정 00)

      - 열심........참여....공유.....초대......실행.....선물.....ㅎㅎ

 

*. 진행공간 : 탑대성동 일원.........생협 사무실......혹은 우리들의 점유공간.....ㅎㅎ

*. 진행시간 : 일요일 늦은 점심 (오후 2시)

*. 첫모임 - 3월 28일 (일, 오후 2시), 생협 사무실

 

=====================================================

 

아직도 몸에 흥분감이........ㅎㅎ

열심이 놀기위한 신나는 탐험이 시작되었다......ㅎㅎ

단순히 동네에 대한 탐험이 아닌 우리들 각자의 삶에 대한

그리고 각자 떠안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신나는 탐험.......종횡무진...좌충우돌.....ㅎㅎ

뭔가 근질거리는 몸들의 향연이랄까....??

 

나 스스로 많이 부족함으로....더 많이 채울 수 있는......

나 스스로 가벼워진 육체의 끝자락을 붙잡고...................

동네 혹은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아니......소통하기를 실현해 보는 것....ㅎㅎ

 

뭐라해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좋은 공간......더더욱  ...좋은......충돌을 ....

그들이 너무 사랑스럽다(?)....ㅎㅎ .....진짜로 사랑한다.......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파업이닷...??..어긋나기다...헤헤

  • 등록일
    2009/03/13 13:22
  • 수정일
    2009/03/13 13:22

오늘 마지막 인수인계...특히 재정부분을 넘겨받기 위해

아침 10시 출근....졸려 죽는줄 알았음....ㅋㅋ

 

인수 인계 시작 10분만에 울화통(??)이 터짐......

 

선언

- 인수인계안받겠음....당차게 선언(??)...크크크

- 이제까지 받은 것도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함.....도통 정리라는 것을 모르는 듯...에구구

- 다음주부터 리스트 보고 하나하나 수작업하고...서명하고...구체적으로 인수인계 다시하기로함

- 재정은 절대 불가....차라리 전에 것들은 전 이사회가 책임지고...현 재정은 현 이사회가 책임지는 쪽으로..

 

결국 앞으로 한두달은 댕전 한푼없이 일할 가능성이 커짐...ㅋㅋ

그래도 차라리 이편이 편하게 느껴짐....ㅎㅎ

없으면 만들면 되지....지난 실패의 뒤치닥거리는 딱 질색..??....ㅎㅎ

 

갑자기 할일이 없어져서 오늘은 조기 퇴근 결정(내 맘대로...ㅋㅋ)

 

밖에 비옴....

어제 밤새도록 비맞아서 그런지......비에 질림....ㅋㅋ

 

잼나게 놀궁리나 하든지.....밀린 책읽기나 해야겠음....크크

 

좋게 생각하고 좋게 정리하고....담부터 더 좋게 만들어 보자....ㅋㅋ...혼자 다짐 중....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후배가 그립군...푸하하

  • 등록일
    2009/03/13 12:41
  • 수정일
    2009/03/13 12:41

후배가 있러랬다...ㅎㅎ

난 항상 그 놈만 보면 뒤짚어지는 줄 알았다....ㅎㅎ

노래는 음치....근데 노래는 무쟈게 좋아하는 애호가....ㅎㅎ

 

그 놈은 노래는 못하고  민중가요 중에서 "일천만 노동자여 단결하라......"라는 한참 긴 아지부분은

달달 외워서 우리가 노래할라 치면 그 일명 랩부분은 항상 그놈 몫이었다...ㅎㅎ

 

그 놈의 압권은 군대이야기.....푸하하

 

에피소드 1.

자칭 명실상부 자랑스런 PD이었던 이놈..... 군대동기 중 조선대 부총학생회장이 있었단다....ㅎㅎ

그 동기놈의 출신성분을 확인하자 마자....바로 옆에 붙어서 사과하라고 요구했단다....!!

소위 주체사상파들의 독단과 독선에 대해서...범좌파인 자기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단다...ㅎㅎ

군대 동기인 그 분이 얼마나 황당했겠는가....ㅋㅋ

훈련받는 기간 내내 사과요구와 거절을 반복하면서 둘이 아옹다옹하다가

결국 사건은 군사훈련의 거의 끝자락.....행군에서 터졌다.

그날도 앞뒤로 그 둘이 걷고 있었는데 조선대 부총이 그만 발을 헛디뎌서 총으로 내 후배를 쳤단다.

후배가 아파 죽으려 하니 그 조선대 부총 왈 "아..!...미안 미안...."

 

내 후배 휴가 나와서 한총련에게 사과받았단다...범좌파를 대신해서.....크하하하

 

에피소드 2.

어느날 편지가 왔다.

군대 영창에 갔다 왔다고....왜...??.....푸하하

녀석은 철저한 무신론자다.

군대 편할려고 열심이 찬송가 외우더니 군대 보직을 떡하니 군목 보조사병이 되었단다..ㅎㅎ

하는 일이라곤 일요일 예배 준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찬송가 방송하기 등등   뭐 그런 짓을 했단다..

휴가 나오면 예수님 욕하고 목사 욕하고...뭐 그런 놈이다....ㅎㅎ

그러던 어느날 .......

 11월7일 ( 난 그 놈덕에 이날이 러시아 10월혁명기념일이란 걸 알았다...ㅋㅋ)

대망의 점심시간을 이용한 방송시간에 혁명을 기념한답시고

민중가요를 틀었단다....무려 2곡이나...ㅋㅋ

그 덕에 영창을 갔다는...하지만 열심 회개하는 척해서

군 목사님의 선처호소(??)로 한달만 있었다는.. ....푸하하...

 

지금도 그 생각 그 열의에 들떠 항상 이리저리 사고치던 놈의 모습이 선하다....ㅎㅎ

 

놈은 지금 일본에 있단다....무슨 웹디자인 분야로 취업해 갔다는 소식....ㅎ

 

그랬다.

놈은 참...... 참으로...열심...?...별난 놈이다.

 

항상 PD인게 자랑이었고.....노래도 곡 민중가요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 아닌 협박...ㅋㅋ

그러면서도 많은 선후배들에게 그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유별난 놈이다.

 

보고 싶군....ㅎㅎ

 

놈이 늘 하던 말...
" 선배.....사람이라면 자고로 PD이어야 하고 사람이란 자고로 노동자를 사랑해야 하고

사람이라면 자고로 만국의 노동자를 외쳐야 해..안그런 애들(??저쪽편 애들)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

 

내가 늘 하던 말

"야 임마...너 미쳤냐...?...너 경영대 티내냐...?....어디가서 제발 그러지 마라 쪽팔리잖아...!1

  왜 자꾸 그러냐....!!"

 

그 녀석 말

"제가 항상 이야기 하지만 선배는 그게 잘못됐어....나처럼 항상 PD인게 자랑스러워야지...?""

 

푸하하....우리 둘은 단대 계단에 앉아서 이러고 놀았다....ㅎㅎ

 

소련이 해체된 후라서

딱히 열정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하기엔 막막해 하던 선배들이 다수이던 시절

 

그 녀석과 나는 죽기살기로 반동의 아성(??  내가 다니던 경영대의 애칭이었다...ㅎ)에서

이런 저런 사고치며 부딪치며 힘들어 했었는데.....ㅎㅎ

난 항상 그 놈때문에 웃었었다....크크크

 

솔직히 그 놈과 난 알지도 못하면서

운동한답시고 열나 몸굴린다는 평을 받았었다....ㅋㅋ

(우리가 말하는 소위 PD중에서 정식 학습을 받지 않은 유일한 맴버 3명이

  소위 반동의 아성에서 자란 경영대 찌질이 3인방이었다....ㅎㅎ)

 

지금은 ....?

뭐 여전이 찌질이다.

한 놈은 환경운동한답시고 몇년을 고생하더니

결국 생태운동쪽으로 가고

한놈은 몇년째 고생하더니(??취업이 안되어서...바로 그 후배놈...ㅋㅋ) 일본으로 가고

난 ?? 여전이 헤매며 열심...몸만 굴리는 중....ㅎㅎ

 

언젠가 우리들 3명이 모여서 그렇게 열라 술먹으며 똑똑하고 학습받은 놈들  욕하고..푸하하

.저편(??) 욕하고.....(요즘은 약간 조심스럽기 한군...ㅋㅋ)

뭐 그러면서 히히덕 거릴 날이 올까...??...싶다.

 

갑자기 그 놈이 보고 싶다...ㅎㅎ

 

영수야 잘 지내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난데없이 사무국장..??...되다...ㅎ

  • 등록일
    2009/03/12 16:49
  • 수정일
    2009/03/12 16:49

어제 있었던 1차 이사회의 결과를 듣다...(출근관계로 참석 못했음...)

회의록은 낼 보내 준단다...ㅋㅋ

 

나의 직책을 사무국장으로 정했다는...다소 부담스러운 결정이....ㅋㅋ

 

이사장을 만나다....??......에구구...정리 안됨...^^;;

 

재정인수인계가 아마도 심각해져가는 양상....뭐....내가 안받는다 버티는 중...ㅋㅋ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기는 해도

정 안되면.......털고........무일푼으로 시작해야 할듯.....ㅋㅋ

 

여하튼 낼 11시 회의에서 최종적인 결론을 보기로 함....ㅎㅎ

 

실행위원회가 꾸려짐....ㅎㅎ

(난 싫음...그냥 간단히 실행팀 하면될 것을 위원회는 무슨....?....뭐 쯧쯧...이다.)

 

여하튼 실행위원회에

그래도 간만에 만나는 좋은 분이 한분 있어서....조만간에 감격적인 상봉이 이루어질것 같음...!!

 

다음주까정

세부 사업계획서 제출하라는데....글쎄다...!!.....조금 더 고민이 필요한 시점같은데....

우선 풀어놓고 자유롭게 잡자고.....논의를 시작하기 위해서 아웃라인 제출하라고....ㅎㅎ

뭐 ....낼 조금 더 고민하고 고민해서 

 

아주아주 과격하게 저질러 볼까나 싶네.......ㅎㅎ

 

이젠 퇴근 준비해야 겠군...아니쥐....본격적인 출근 준비를 해야쥐....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서울 나들이 준비...ㅎㅎ

  • 등록일
    2009/03/12 14:34
  • 수정일
    2009/03/12 14:34

간만에 서울 나들이를 실행해 옮기자 생각하니...즐겁군....ㅎㅎ

알차게 후다닥 다녀 올려면 준비부터 철저하게.....ㅋㅋ

지하철 노선도도 꼼꼼이 보고..고속버스도 확인하고.....ㅎㅎ

뭐 그러고 있다....ㅎㅎ

 

우선

첫번째로 평화박물관의 평화공간space*peace에서 열리는 ‘망루전 亡淚戰’을 본다.

두번째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 가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약탈자>를 본다.

세번째로 서점에 들른다....이곳에서 사지 못했던 몇가지 책들을 사온다.ㅎㅎ

 

음 훌륭하군....크크크...

혹시라도 시간이 나면 근처의 문화유적이라도 있음 한번 보고 왔으면 하는데 잘모르겠다....ㅎㅎ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리....크크크

 

원칙은 최소경비, 후다닥 이동, 느긋한 감상, 그리고......음......뭐하나가 빠졌는데.....??

 

아하......?....크크...

 

누군가를 한번 봤으면 하는데.....음....떠오르지 않는 군....크크크....

생각해 보니 사람이 빠졌군....좋은 여행은 동반하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디....크크크

 

더 생각해 보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일리치의 우정에 대하여..읽다....!!

  • 등록일
    2009/03/12 14:23
  • 수정일
    2009/03/12 14:23

음.....음....ㅎㅎ

음미하는 중이다....!!

역쉬 음....좋다....ㅎㅎ

 

내쳐 읽었다.

<간디의 오두막>,<정복되지 않는 죽음>....음....좋다....ㅎㅎ

 

우정은 역시 그런거다....대면하고..환대하고...서로의 시선속에서...어루만지며...

그렇게 느끼고 공유하고 감응 얻는 것....다른 어떤 것들의 도움없이...

온전히 나의 이 몸뚱아리로 누군가의 몸뚱아리를 사랑하는 것....그것이 우정이다....!!...ㅎㅎ

 

간디의 오두막처럼...그런거다....많은 소유,소유물들이

나의 우월성...혹은 나의 삶을 완성하는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한부분을 누군가와 나누는것.....

나의 집과 나의 마음과 나의 몸에...

누군가 편히 찾아와 머물다 갈 수 있는....그런거다....ㅎ

 

<간디의 오두막이 함축하는 것은 인도사회와의 완전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가능해지는 기쁨이다>>

 

그럴꺼다.

간디의 오두막이 가능한 것....그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한 개인의 위대함..??..이 아니라....

그가 속한 사회와의 완전한 조화속에서 빛나는 정신이랄까 ...??

내가 속한 사회와 조화하지 않는 나만의 환대,초대에 누가 오겠는가....!!

 

이제 내가 속한 사회는 ....

 

<오늘날, 다양한 제도적 기구들, 특히 사회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들은 그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교육과 의료는 군사,경제 및 그 밖의 다른 시스템들과 서로 얽혀지는

     시스템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뿐만일까...?

당연히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까지도 이젠 어떠한 거대 시스템의 부분 시스템으로 인식된다.

이 것이 근대 혹은 현대의 거대 장치다.

 

이를 벗어나는 것.....

그것은 우정이요, 사랑이요....함께하는 것....

서로 온전히 얼굴 맞대고 서로를 응시하는 것...

그래서 과감히 이 시스템에서 분리되는 어떤 것들.....ㅎㅎ

 

뭐...!......??...!

 

음.....!!

좋다....읽는다는 것이.....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