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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4/19
    독립군 리병철 원수의 발표문
    dure79

독립군 리병철 원수의 발표문

                           리병철 원수의 입장 발표문

 

미국과 그 추종 무리들이 우리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를 문제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를 또다시 강압 소집하려 하고 있다.

 

나는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전면에 내세워 우리의 당연한 자위권 행사를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묘사하며 문제시하려 드는 데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권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로, 명백한 내정간섭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의 신형 전략무기 개발은 철두철미 미국의 가증되는 군사적 위협과 전망적인 지역의 안전상 우려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호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평화적 인민의 삶과 미래를 보위하기 위한 합법적인 자위력 강화 조치이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과 남조선 괴뢰 역도들은 그 무슨 말로써도 변명할 수 없고 그 이상 더 명백할 수 없는 ‘평양 점령’과 ‘참수작전’, ‘정권 종말’이라는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 성격이 짙은 표현으로 망발을 쏟아내며 우리에 대한 핵 선제타격과 전면전쟁을 가상한 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쉼 없이 연속적으로 벌여놓았고 오는 6월에는 또다시 남조선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 것을 강행하여 정세를 더욱 폭발 직전으로 끌어가려고 기도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13일과 14일 또다시 이틀간에 걸쳐 핵전략폭격기들을 동원시켜 남조선 괴뢰 역도들과 연합공중훈련을 벌여놓은 것은 우리에 대한 핵위협 공갈이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시로 된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전망적인 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보다 강위력한 정당방위 수단들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이렇게 해야만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 조선반도 안전 상황이 통제권 안에 있게 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반도 정세 악화의 주범인 미국에 대해서는 우려조차 표하지 않고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만을 또다시 문제시하려 드는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며 우리 주권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유엔 헌장에 명시된 주권 평등과 자주권 존중,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입각하여 미국의 불법 무도한 강권과 전횡, 정세를 격화시키는 각종 무력 증강, 무력시위 행위부터 문제시해야 한다.

 

아직도 미국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조미관계의 역학 구도를 의식하지 않고 자기의 힘에 대한 과신에만 빠져있다.

 

미국은 이제라도 대세 판단을 똑바로 하고 우리를 자극하는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들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조선반도의 안전 환경을 계속 위태롭게 하는 행위들을 지속한다면 더욱 분명한 안보 위기와 불가극복의 위협을 느끼도록 우리는 필요한 행동적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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