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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을 보다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7/04/16 15:14
  • 수정일
    2007/04/16 15:14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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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후배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어머니 모시고 왔다.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어,

뭔가 많이 해주고 싶은데, 시간은 없으니

우선

고향 땅 두루 보여주자 싶어 강권하여 천년학을 보러갔다.

정작 그 후배는 졸고...

 

매화꽃 휘날리는데, 여주인공인 송화의 이 노래가사가 마음을 건드렸다.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나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가는 인생
부질없다 깨려는 꿈 꿈은 꾸어서 무엇을 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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