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민주당은 해만 뜨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약자 배려를 외쳐 왔다. 하지만 168석의 의석을 갖고도 그런 가치들을 실현하는 입법 임무는 제쳐둔 채 국정 발목잡기식 대여 투쟁과 계파싸움으로 날밤을 보낸 끝에 국민에게 외면당하게 된 것 아닌가”라며 “국민은 대의원제 폐지 같은 ‘혁신안’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진정한 혁신은 대표의 사법리스크 희석을 위해 코드 인사를 내세워 혁신 시늉만 내는 ‘혁신 쇼’가 아니다. 내로남불과 입법 폭주, 방탄국회 등 민주당의 전유물이 된 모든 부정적 행태들을 청산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했다.
동아일보도 기사 <“대표 선출 때 대의원투표 폐지”…개딸 당원 권한 강화>에서 “친명(친이재명)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이 주장해온 대의원제 폐지와 비슷한 취지여서 당내에선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민주당 이미지가 나빠진 이유로 무당층 유권자들은 ‘비리 의혹’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런데도 혁신위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논란에 대해선 한마디도 지적하지 않은 것은 모순적”이라는 민주당 당직자의 발언을 전했다.
“잼버리 사태,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의 미래였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린다. 폐영식과 콘서트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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