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도 <금리 인하에 성장률도 낮춘 한은, 정부도 비상 대응을> 사설에서 “한은이 환율·부동산·물가 불안을 무릅쓰고 연속 금리인하를 결정한 만큼, 이제 공은 정부 경제팀에 넘어갔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내수 민생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부채가 많은 가계의 상환 부담이 낮아진다. 이를 소비 확대와 내수 진작으로 끌어내려면, 정부도 자영업 지원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내수진작책을 속히 내놔야 한다. 저소득층 복지 확대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주당, 文 때 임명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소식 1면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탄핵민주당은 최재해 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하는 등 국회증언감정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대통령실 관저 감사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불거졌다는 점, 국정감사 과정에서 자료를 미제출하는 등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이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국민일보는 1면에 이 소식을 다뤘다.
한국일보는 1면 <검사 이어 감사원장 민주당의 ‘탄핵 폭탄’> 기사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이 제기되는 것은 처음이다. 무더기 검사 탄핵에 이어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탄핵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장 탄핵이 가결되면 초유의 감사원 마비 사태가 불가피해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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