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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해맞이 명절 분위기 흥성

(사진)북, 새해맞이 명절 분위기 흥성
 
기념품상점. 유희장. 음식점 북적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1/03 [07:54]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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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동포들이 새해 명절을 맞이해 설렘으로 흥성거리는 모습이라고 연합뉴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2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1일 전국의 음식점과 기념품 매장에 새해 명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보도한 내용을 전했다.

 

이 신문은 평양의 대표적인 음식점인 옥류관과 청류관 등을 찾는 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고기쟁반국수신선로메기탕떡국을 즐겼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길거리 야외 매대에서 꽈배기군밤솜사탕 등을 즐겼다.”고 전하며 명절 분위기를 소개했다.

 

신문은 함흥시의 신흥관사리원시의 경암각 등에서는 주민들이 지방 특산 음식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고 밝혀 북녘 동포들은 평양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신년을 맞아 흥성 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녘 동포들은 우편엽서·연하장 등을 파는 평양 축하장기념품 상점을 찾아 하루 종일 붐볐다.

 

상점에서 연하장 한 묶음을 산 한 여성은 "청천강계단식 발전소 건설장에 있는 동무들에게 보낼 것"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상점 직원 안윤옥 씨는 "새해를 맞아 새로 나온 축하장(연하장)만 15종이나 된다"며 "인민야외빙상장 야경마식령스키장 전경 등을 담은 축하장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릉라곱등어(돌고래)관을 찾은 청소년 학생들은 화려한 돌고래 쇼를 보며 새해를 맞았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과 선대지도자들의 동상이 있는 만수대 언덕에는 주민들의 참배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새해 자정에는 평양 김일성 광장 맞은편 대동강변에서 새해 축포 야회가 약 15분 정도 진행 됐으며 수많은 평양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즐기며 새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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