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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족 외세군대 미군 능욕,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이민족 외세군대 미군 능욕,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7/07 [00:04]  최종편집: ⓒ 자주시보
 
 

주권방송 동영상 보기:http://www.615tv.net/?p=1262

 

▲ 주권방송과 미군 탄저균 사고 관련 대담을 진행하고 있는 우희종 교수     © 자주시보

 

서울대 수의대 우희종 교수가 3일 주권방송과의 대담에서 미군 생 탄저균 배달사고의 심각성을 조목조목 지적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약학 박사이기도 한 우희종 교수는 먼저, 백신 개발은 살아았는 균주가 아닌 죽어있는 균주로도 DNA를 추출하여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에 보냈다면 명백하게 방어용 백신개발이 아니라 공격용 생물무기를 개발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탄저균 생물무기는 그 파괴력이 핵무기보다 열배 백배 더 강한 무기로 군인만이 아니라 시민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대량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절대 개발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미국도 그 생물무기개발 금지 협약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이다. 미국 내에서도 방어를 위한 백신 개발 등도 완전히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되도록 법으로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탄저균은 활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보호막을 만들어 그 안에 들어가 100년이 지나도 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매우 무서운 균이다.

 

이라크 후세인이 전 세계 연합군의 공격 목표가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이 탄저균무기를 포함한 생화학무기 개발 즉, 대량살상무기 개발이었다. 물론 그 증거를 찾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랬을 것이라는 의심만으로도 공격을 했던 것이다. 우희종 교수는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탄저균을 이용한 무기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전 세계가 연합군을 만들어 우리나라를 공격해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만큼 탄저균무기개발은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 탄저균에 감염된 코끼리 코, 석탄처럼 살이 까맣게 썩어가게 하는 균이라고 해서 탄저균이다.     ©자주시보

 

▲ 위쪽 사진은 탄저균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촬영한 것이고, 아래쪽 사진은 탄저균감염증에 걸린 사람의 팔이 패혈증으로 괴사되는 상처부위     ©자주시보

 

다음으로 우희종 교수는 페덱스라는 민간배달업체를 통해 그 생탄저균이 왔다는 점이 문제가 아니라 그 민간배달업체가 왜 우리 정부에 생탄저균 배달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는지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된 균주의 경우 그게 살아있는 것이건 죽어있는 것이건 무조건 우리 정부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정부가 전혀 페덱스로부터 신고를 받지 못했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10KG의 분말만으로 9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치사율 90%의 이 위험한 탄저균이 우리 정부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유통된다는 것은 국가의 검역 안전 주권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이기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페덱스에서 왜 신고하지 않았는지 정부는 반드시 조사하고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엄중한 법적 처벌을 가해야 함에도 정부에서 페덱스에 대해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우희종 교수는 주한미군이 국내에 생 탄저균을 반입한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면 주권국으로서 당연히 그 생 탄저균을 얼마나 들여왔으며 그것으로 무슨 실험을 했는지, 폐기는 어떻게 했는지 등등을 우리 정부에서 당연히 철저히 검사하여 그 내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확고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우리 정부는 미군으로부터 어떤 답도 듣지 않았음에도 조사 요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다시 말해서 이는 주권포기 행위이며 국민의 생명을 미군에게 내 던지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심각한 우려 표명인 것이다.

 

우희종 교수는 결론적으로 미군이 우리나라 용산과 같은 수도의 한 복판에서 생 탄저균을 가지고 생물무기개발을 해도 정부에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한미행정협정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한미행정협정 즉, 소파를 개정한다고 해서 과연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자국에서도 하지 못하는 생 탄저균을 이용한 무기개발을 우리나라에서 몰래 자행한 주한미군에게 국방을 의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내 맡기는 일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국제관계에는 공짜란 없다. 미군이 이 땅에 주둔하는 것은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우리 국민이 죽건 말건 결코 상관하지 않는다. 한국전쟁에서 인민군이 민간복장을 하고 피난민에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린 아이와 할머니들임을 눈으로 보고도 비행기와 기관총을 동원하여 무리로 학살했다. 노근리 쌍굴다리에서는 지금도 그 원한의 총탄자욱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빨치산이 의거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강원도에서 경상도, 전라도로 이어지는 태백산맥 노령산맥 주변의 마을을 닥치는대로 폭탄을 퍼붓고 캘리버50 기관총 몰사격을  가해 초토화시켰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주민들이 우글우글 생활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도 무지막지하게 포탄을 퍼부어댔다.


미군은 남베트남에서 고엽제를 마구 뿌려대어 밀림을 초토화는 과정에 수많은 주민들에게 고엽제 중독을 일으켜 온갖 질병으로 죽어가게 했고 헤아릴 수 없는 기형아 등 피해액을 계산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야기했다.
이라크전쟁에서는 자녀들 보는 앞에서 엄마를 집단 윤간하고 그 엄마를 죽이고 초등학생 딸까지 집단 윤간하는 등 차마 금수도 고개를 돌리 악마와 같은 짓은 수도 없이 자행하였다.

 

미군에게는 어제도 오늘도 오직 태평양에서 자국 이권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 땅이 필요한 것뿐이다. 미군 기지와 양공주가 필요할 뿐이다.

 

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통일을 이루어 이런 외세 군화발에 유린당하는 치욕을 하루라도 빨리 씻어내야 할 것이다. 외세 군대에 의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치욕스럽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만행을 가해온 미군에게 정부차원에서 항의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금도 미군 주둔비를 매년 섬겨바치는 것을 생각하면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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