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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삶이었다" 초연히 죽음 대면한 5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 누구나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을 대하는 삶의 자세로
귀감이 되는 이들이 있습니다.

1.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2. 올리버 색스 교수

3. 강영우 전 백악관 차관보

4. 최인호 작가

지금 이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독일의 시인 릴케는 「엄숙한 시간」에서 노래했습니다.
“지금 이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 세상 속 에서 까닭 없이 울고 있는 사람은 나를 위해 울고 있는 것이다. / (…) /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죽어가고 있 다. / 세상 속에서 까닭 없이 죽어가고 있는 그 사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들이 이 순간 행복하게 웃고 있는 것은 이 세상 어딘가에서 까닭 없이 울고 있는 사람의 눈물 때문입니 다. 우리들이 건강한 것은 어딘가에서 까닭 없이 병을 앓 고 있는 환자들 덕분입니다. 우리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 는 것은 어딘가에서 까닭 없이 굶주리는 사람들의 희생 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 어딘 가에서 울부짖고 있는 사람과 주리고 목마른 사람과 아 픈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울고, 내가 굶주리고, 내가 슬퍼하고, 내가 병으로 십자가를 지고 신음하면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사랑하 시는 주님은 바로 우리 곁에서 이렇게 위로하고 계십니다. 

“슬퍼하지 마라.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 하늘나라가 너의 것이다.”
관련기사 : 천주교 서울주보 · 지금 이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5.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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