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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선 성명 심각한 위협” 간주

  • 분류
    아하~
  • 등록일
    2016/03/08 09:29
  • 수정일
    2016/03/08 09:29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국무부 “조선 경고 심각하게 여기고 주시”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06:4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조선은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으로 규정하고 움쩍하기만 하면 섬멸적 선제 타격을 하겠다고 미국과 한국에 경고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미국 국무부가 조선의 선제타격 발언을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방송은 8일 미국은 조선의 모든 경고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현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7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의 선제타격 위협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선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과 조선국방위원회, 인민군 최고사령부, 정부사령부 등은 앞선 성명에서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무자비한 섬멸적 타격을 먼저 가할 만단의 선제타격 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미-한 군사훈련 실시 방식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두 나라의 연례 군사훈련은 투명하고 방어적일 뿐아니라 40년 동안 미-한 연합사령부의 지휘 아래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실시돼 왔다고 설명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한국 방어를 위한 양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동북아 지역을 보호하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은 평양진격작전, 북안정화 작전, 조선 최고수뇌부 참수 작전 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애덤스 대변인의 설명은 전혀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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