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에 해당되는 글 13건

  1. 경찰 끌고 인질구출하러 대통령이 직접 가라 (3) 2007/07/31
  2. 강릉 간 동명이.. (6) 2007/07/29
  3. 임진각 자전거 번개... (10) 2007/07/29
  4. 자전거 사다. (8) 2007/07/29
  5. 자전거 번개 - 임진각 갑시다.. (10) 2007/07/26
  6. 곡릉천변 자전거 도로.. (4) 2007/07/25
  7. 일주일.... (3) 2007/07/24
  8. 자전거 이틀... (8) 2007/07/16
  9. 술회사와 통신사는... (5) 2007/07/13
  10. 지친다.. (5) 2007/07/11

아침에 결국 이랜드에 경찰놈들이 들어가서 노동자들을 개끌듯이 끌어냈다.

그 아침에 아프칸에 있는 우리 국민 중 또 한명이 살해당했단다.

 

대통령이 나라안에서 불쌍한 비정규직 노동자 때려잡고 있지말고,

경찰 특공대 몇개 중대 끌고 아프칸에 가서

인질들 구출해 와라!

그까이 탈레반 졸개들 위대한 대한민국 경찰들이 가면

꼼짝이나 할수 있을라나..

신출귀몰하게, 막강한 파워로 노동자 민중을 때려 잡는 경찰인데,

아무리 사막에서, 산악에서 숨고 설친다 한들

우리 경찰 특공대에 상대가 될수 있으랴..

쬐끔 모자랄거 같으면 공수특전단 1개사단정도 델꼬 가면

완벽하게 정리되고, 인질 금새 구출해 올수 있지 않을까..

 

안에서는 죽어라 죽어라 고생하고,

잘리고 얻어맞고, 최저생계비도 못받아 굶어죽어 가는

국민들도 두번세번 죽어라고 두들겨 패고, 개끌듯이 끌어내기나 하고..

밖에서는 파병하지 말라고 아우성치는 민중들 경찰 폭력으로 잠재우고 파병시키더니,

인질로 스무명이나 잡히게 하고, 그것도 해결못해서 한명씩 죽이도록 만들고...

 

도대체 국가가, 대통령이, 군대가, 경찰이 하는게 뭐있는 나라인지 모르겠다.

 

정안되걸랑,

아프칸에 파병되어 있는 군인들이라도 시켜서

인질구출작전이라도 펼쳐라!

 

이 아침에 이 날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럽다...

훌륭한 대통령과 훌륭한 국민과, 훌륭한 군대와 훌륭한 경찰을 둔 나라의 국민이기에...

 

에라이 좆까고 댓진 바를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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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13:11 2007/07/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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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님의 [휴가 간 동명이..] 에 관련된 글.

사실 강릉으로 갔는지 속초로 갔는지도 잘 모르겠다.

산오리는 속초로 간다고 들었는데, 아내는 강릉으로 갔다고 한다.

 

올해도 놀러 가겠다고 숙소 좀 알아 봐 달라는데,

지난해 울산 가서 사고도 쳤기에 다시 얘기하기도 뭐한데,

그래도 물어라도 봤지만, 애당초 안되는 얘기였고...

 

그래서 알아서 해라고 했더니,

숙소따위 신경안쓰고 그냥 떠나기로 했단다. 10명쯤 된다나..

어제 저녁에 장보러 다닌다고 하더니 밤늦게 짐챙겨서는 나갔고,

친구집에 가서 자고 새벽에 떠난다나...

 

아내는 애를 보내놓고도 걱정이다. 고2면 알아서 잘 놀다 올테니까 걱정말라고 해도...

 

저녁에 아내에게 동명이 연락 있냐고 물었더니,

"돈이나 떨어지면 연락하지, 그렇지 않으면 무슨 연락을 하겠어?"

 

혹시나 해서 문자를 보냈다.

 

"잘 갔냐?"

"응 그려 ㅋㅋ"

 

이걸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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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22:51 2007/07/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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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했는데, 도대체 비는 안오고 잔뜩 흐리기만 했다.

11시에 백마역 앞에 가니 왠지 느낌이 오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말걸기였다.

지각생이 오려나 어쩌나 해서 전화했더니 안받고 문자만 보내고 둘이서 출발..

집에 뽑아 놓은 지도 안가져 왔길래 집에 들러서 다시 출발...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이거 어째야 하나 고민이다.

소진로 끄트머리까지 갔더니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일단 간이 원두막에 들어가서 비를 피한다. 소나기가 엄청 쏟아진다.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날 잘못 잡은 모양이다.. 포기하고 집에 가야 하나보다.

감자와 자두를 먹으면서 말걸기와 이런저런 야그를 하다가, 비구경을 신나게 한다.

한시간 넘게 있었더니 비가 개기 시작한다. 그리고 북서쪽이 밝게 개어온다.

더이상 비 안오겠다면서 다시 출발한다. 1시가 가까워 졌다.

 

방금 비가 그친 뒤라 자전거는 물과 모래를 다 튀겼고, 다리와 등에도 흙탕물이 다 올라 붙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개인 상쾌함을 안고 달렸다.

금촌 초입에서 낙하 방면으로 가는 길을 물어서 갔는데, 갓길도 없는 시골길인데, 차가 거의 없어서

너무 한적하고 좋았다. 뒤에서 가끔 오는 차들은 반대편 차로로 알아서 가고....

 

엄청난 고개를 만났다..끝까지 올라갔는데, 말걸기가 뒤쳐져서 올라온다.

무릎이 좀 아프고,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다고....

잠시 쉬었다 내려가는 길은 환상이었다.

차 한대 없는 내리막길을 그냥 자전거에 맡겨 놓았는데, 속도계로 50키로가 나온다...

소리를 마구마구 지르면서 내달렸다. 



바위고개쪽으로 찾아 들었는데, 이제는 배도 고프고 정말 힘들다.

말걸기는 고개아래서 아예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고 있었다.

돌아가자!

되돌아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어느덧 시간은 3시를 넘겼고...

돌아오는 길은 가던길과 다르게 잡았다.

탄현면과 맥금동을 거쳐서 곡릉천 자전거 도로로 들어갔다.

맥금동을 지나 곡릉천을 지나가다 보니까 아래로 도로가 있었다.

내려가서 동네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교하다리까지 길이 있단다.

강변을 따라서 아무도 없는 한적한 길을 설렁설렁 달린다.

이길은 만들어놓은 자전거도로보다 운치가 있다.

 

교하다리를 건너서 자전거도로로 들어갔다.

6키로쯤을 신나게 달려서 봉일천에서 다시 일반도로로 접어들었다.

두개의 고개를 넘어야 일산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말걸기는 1년동안 안한운동 한꺼번에 한다면서, 고개를 오를때는 자전거를 끌고 온다.

 

애니골 앞 편의점에서 뒷풀이로 산오리는 캔맥주, 말걸기는 음료수  하나씩 마시고

집에 들어오니 7시가 넘었다.

비구경, 먹고 놀고 쉬는 시간까지 8시간을 돌아다녔다.

속도계에 찍힌 거리는 62킬로....

시속 10킬로 정도밖에 안되지만, 넘 무리했다...ㅠㅠ

 

곡릉천 자전거 도로 들어가면서 겨우 사진 서너장 찍었다.

 

 

 

뒤쪽에는 다리 아래서 낚시하는 사람들 꽤 있고,

앞쪽에는 자전거 도로 시작점이다.

 

 

 

이미 상당히 지친 두 친구...

 

 

햇볕에 나가면 팔뚝이 가렵고 땀띠처럼 작은 게 솟아났다.

햇볕 알르레기라도 하던데, 그전에는 그런게 없었는데, 올해부터 그런다.

그래서 긴팔옷을 입고 나가는데, 나갈때 흐리고 비올거 같아서 그냥 반팔을 입고 나갔더니,

비 그친후 햇볕이 따가웠고, 집에 오니 팔이 가렵고 땀띠같은 게 솟아나기 시작했다.

 

감자 한개 갈아서  붙였는데, 좀 나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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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22:35 2007/07/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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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다.

from 잔차야! 2007/07/29 22:06

미사리까지 자전거 타기를 다녀온 이후에 자전거를 새로 사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이었는데, 어떤걸 살까도 고민인데다, 가장 갑갑한 것은 돈이 없다는 거였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아내에게 백기 투항을 했다.

(그동안 어찌 어찌 마이너스 통장으로 견뎌 왔는데, 이제 한계치에 도달해 버렸다.)


"자전거 사게 돈 좀 주세요"

"그러세요..."

 

넘 순순히, 아무 말도 없이 돈을 줬다.

 

담날 자전거 사 왔더니, 아내는 자화자찬을 한마디 하긴 했다.

 

"나같은 마누라도 없을 거야, 다른 사람 같으면 그 위험한걸 왜 하냐고 따지고 들었을 걸..."

"마저, 당신이 최고야..."

 

이래서 거금을 아내로부터 받아서 자전거를 낼름 샀다.

 

자전거 사러 간다 했더니, 동명이 자식이 자기도 자전거 사달랜다.

그것도 아줌마들이 장보러 갈때 타고 다니는 자전거로..

왜 그런걸 사달라냐고 했더니, 그게 멋있단다.

 

옆에서 듣고 있던 동희가 한마디 한다.

"나는 자전거 친구한테 공짜로 얻었는데, 너도 하나 얻어와!"

(동생한테도 속 뒤집히는 얘기는 제대로 질러댄다.)



집에 돌아와서는 소진로 두바퀴 돌고 들어왔다.

돈값을 하는지, 잘나가고 넘  부드럽다... 바퀴 돌아가는 소리가 넘 좋다....

 

사진을 몇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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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22:06 2007/07/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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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29일) 임진각으로 자전거 타고 가려고 합니다.

가는 도중에 물론 소진로도 지나고, 곡릉천변 자전거도로도 지나갈 계획입니다.

언젠가 무슨 행사때문에 비오는날 자전거 타고 임진각까지 갔다 온적 있었는데,

그런대로 갈만했던거 같아요....

지도 공부 안했기 때문에 대충 갈 생각이구요..

 

말걸기님 시간 내서 같이 가 주세요.

글구 케산님은 여기까지 오려면 너무 먼데 어쩌실라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오세요..ㅎㅎ

지각생님은 여전히 바쁘신가 어쩐가요?

 

하튼 일요일 낮 11시에 일산 백마역 앞에서 만나겠습니다.

 

산오리 자전거 지르기로 했슴다.

고참님들께서 오셔서 감상과 지도도 한수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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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13:48 2007/07/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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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심심한 나들이를 다녀온 탓에 지난 일욜 자전거라도 타겠다고 집을 나섯고,

그냥 '소진로'를 두세번 왕복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월마트(이마트로 바뀌었더군)까지 갔더니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그냥 무턱대고 금촌쪽으로 달려나갔는데,

차들이 쌩쌩 달리기는 하는데 국도변에 갓길이 있어서 갈만했다.

금촌까지는 가서 통일로를 타고 내려오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금촌 들어가기 전에 곡릉천을 만났다.

다리를 건너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게 아닌가.

 

 



자전거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 길 엄청 좋다는 것이다.

필리핀 참전비 부근까지 8킬로미터...

오르막이 없어서 좀 믿믿하기는 하지만,

자전거 타거나 걷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것이 너무 좋더라.

그리고 주변에는 천변 식물들이 가득 있고,

강둑 위에도 아파트가 몇개 없어서 시야가 확 트인다.

 

두어차례 왕복하려다가 포기하고, 봉일천에서 중산쪽으로 넘어왔다.

걸린 시간은 두시간 반쯤...

 

주말에 다시 한번 가 볼까나...

말걸기님! 같이 함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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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13:27 2007/07/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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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from 단순한 삶!!! 2007/07/24 17:48

1. 지난 주에는 회사 일로 덕산스파캐슬에 세미나 참석차 1박 2일을 갔더랬다.

그리고  나와서 하루밤을 집에서 자고 났더니 이랜드에 경찰이 들어갔단다.

안그래도 뉴스와는 안친하게 사는데, 세미나 한답시고 틀어박혀서 강의 듣고, 먹고  잠자고 했더니

세상이 어케 돌아가는지 감감하기도 하더라.... 그 와중에 아프칸에서 봉사단원들이 피랍되었다던가.. 

1박2일의 수련회나 세미나 가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탕에는 의무적(?)으로 들렀는데,

이번에는 아예 퍼져 잠자느라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강의에도 허우적거리며 겨우 맞췄다는...

 



2. 주말에 회구 친구들과 함께 홍천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 낚시라기 보다는 그냥 간만에 모여서 놀러나 가자는 거였는데, 홍천강에서 잠간 낚시대를 드리웠으나 피래미 몇마리 잡은거 말고는 낚시도 통 안되더라.

요즘 들어 자주 만나서 저녁을 먹는 이 친구 4명은 노는 재미도 거의 없다. 술을 마시는 것도 산오리가 가장 많이 마시고(사람 셋 만나면 스승이 있다 했건만, 넷 만나서 술스승이 없는 이런 경우도 있더라), 그러다 보니 넷이서 소주 한병을 겨우 비운다. 그저 세상에 대해서 할 얘기들이 많은데, 이나이 먹어도 20대나 별반 다를바 없는 화제거리에 '인간들 참 안변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인간들이 놀러 갈때면 꼭 무슨 사건이나 사고가 터져서(강에서 죽은 시체를 봤다거나, 텐트를 쳤는데 자고 났더니 물바다가 되어 있었다거나...) 이번에도 무슨 일 없을 까 했는데, 다행이 무사히 돌아왔다. 팔봉산을 코앞에 두고도 산오리 빼고는 산에 가겠다는 인간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

 

3. 사고가 없을수 있으랴... 돌아와서 자전거 한바퀴 타고 손빨래 할 옷이나 빨아야갰다고 옷을 벗고 모았는데, 어라 엊그제 아내가 사준 티셔츠가 없다. 갈때 입고 가서 민박집 옷장에 넣어 두었는데, 그대로 놓고 왔다.  간만에 아내가 반바지랑 티셔츠 한개씩 사주고, 잘 어울린다면서 놀러갈때 입고 다니라 했는데, 하루 딱 입고 이게 머람...ㅠㅠ. 아내한테 머라 하지?

친구한테 전화해서 민박집 전화 알려달라 하고, 민박집에 전화했다. 우편이나 택배로 좀 보내달라고... 그랬더니 택배로 보내주시겠단다..

 

오늘 점심 먹고 은행 들러서 볼일 보고 우산도 놓고 왔다. 우산살도 하나 휘고, 꽤 썼으니까 그냥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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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17:48 2007/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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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틀...

from 잔차야! 2007/07/16 10:49

10년동안 자전거 타고 다녔지만, 이렇게 긴 시간을 탄건 처음이다.

일욜 지각생의 자전거 번개에 가려고 생각하니까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먼 거리를 어케 타고 갈까 하고...

그래서 토욜 준비훈련을 했는데, 집에서 행주대교를 건너서 성산대교까지 갔다 왔다.

혼자서 마구 달려서는 성산대교 아래서 잠간 쉬었다가 또 집에 올때도 마구 달려 왔더니

집에와서는 완전해 퍼졌다. 한 세시간 정도 걸렸나...

 

덕분에 일요일 자전거 번개에는 그런댈 견딜만 했다.

혼자가 아니라 셋이서 가니까 중간중간 자주 쉬고, 놀고..

(아마도 비실거리는 산오리를 배려해서 이겠지만...)

 

어쨌든 12시 좀 안되서 출발했는데, 차를 둔 뚝섬유원지에 도착했을때는 7시쯤 되었다.

점심먹고, 놀고, 쉬고 한 시간이 있더라도 꽤나 오랜 시간을 자전거 안장에 앉아 있었고,

허약한 두 다리를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날씨도 좋은데다 한강을 따라 드러난 경치도 너무 좋았다는..

다만 강을 따라 길이 없는 곳에는 차도로 나서야 했는데,

그건 너무 싫었다..

(서울-하남시, 서울-구리시 이 경계에만 연결자전거 도로가 없더라.)

 

새벽에 운동도 가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건만,

온몸이 무겁고 이제부터 힘드네..ㅎㅎ

 

함께 가신 두 친구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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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10:49 2007/07/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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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짜고 있는거 아닐까?

통신사에서 번 돈의 일부는 아마도 소주회사나 맥주회사에,

머 그리고 술집에도 조금씩 나눠주지 않을까 하는 어이 없는 생각이.....

 

어제 술마시면서 들었다.

 

인간들은 술 마시면 모두들 전화기 꺼내서

전화를 하고, 그리고 그 전화기를

술자리에 있는 술친구들한테 모두 돌려 준다.

몇마디씩 하고는 다시 옆으로 돌린다.

 

그러니 술자리가 통화료의 일등 공신일 거 같다는..

그럼 통신사는 당연히 술 만드는 회사에

번 돈 좀 나눠 주야 하지 않을라나...

 

 



 

 

 

지난날에 술자리 별로 없었고(사실 산오리는 술자리에서도 전화는 잘 안한다,,,)

조용조용히 살았더니,

드디어 이동통화 요금이 2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

국내 통화료 1887원(동명이  말마따나 '짠돌이 아빠'다..)

 

만세!! 

 

 

 

기본료 13,000원
국내통화료 1,887원
메시지이용료 2,640원
데이터통화료 0원
정보이용료 0원
부가서비스이용료 900원
할인및조정 -271원
 SKT서비스이용요금  18,156원
 
기타청구요금
0원
타사서비스이용요금 0원
부가세 1,815원
절사금액 -1원
기수납금액 0원
당월총청구금액 19,970원
미납요금 0원
 
 납부하실 총 금액 19,970원
 
  상세내역
 
  메시지 이용료 2,640원 
  문자메시지이용료 2,640원 
  부가서비스이용료 900원 
  컬러링 900원 
  할인및조정 -271원 
  자동납부할인 -271원 
  공제내역
 
 
  정액제상품 공제내역 -1,106원 
  무료통화할인 -1,10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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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17:28 2007/07/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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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from 단순한 삶!!! 2007/07/11 09:13

하루에 12시간씩

이틀동안 계속 회의만 하느라 앉아 있었더니

지친다.

 

재밋거나 즐거운 회의도 아니고..

오늘도 계속이다.

 

회의 없는 세상은 오지 않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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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09:13 2007/07/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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