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민영화 반대집회... 서울역

날씨는 추워서 좀 앉아 있었더니 온 몸이 추워오고,

한국은행 앞으로 돌아서 시청앞 까지 걸어 갔지만,

바람까지 불면서 정말 추웠다.

 

김영호 국장과 커피집에 가서 잠시 몸 녹여서 나왔다.

민영화 반대집회든, 민중대회든

대선 선거유세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3:00 2012/12/10 13:00
Tag //

연맹도 돌아가는 꼴이 참으로 갑갑하다.

12/5 대대가 유회되는 바람에 내년에 조직운영방침을 정하지도 못하고,

선거공고도 내지 못하고....

비상중집위 한다고 대타로 갔는데,

규약을 약간 위반하더라도 어쩔수 없이 집행부의 안대로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운다는 것으로 결정했다.

몇 명의 중집이 공백상태가 생기더라도 규약을 지켜서 처리하자고 했는데,

그냥 의견일 뿐이고, 현실적인 상태를 반영(?)한 집행부 안으로 그냥 간다.

 

법률원 운영위원회는 별로 얘기할 게 없다.

문건만 봐도 하는 일도 많고 참으로 바쁠 거 같다.

노동자, 노동조합도 이제는 법률로 다투는게 일상이 된듯하여

더 씁쓸한 기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57 2012/12/10 12:57
Tag //

첫눈 내린날12/5

from 단순한 삶!!! 2012/12/10 12:50

언젠가 첫눈이 왔다고는 했지만,

이번 눈이 그래도 많이 오고 눈답게 와서 첫눈 아닌가 싶다.

 

점심 먹으러 가다가 다른차 박을 뻔하고,

밥 먹고 나오니, 차가 눈을 뒤집어 썼다.

이렇게 내리면 세상이 다 멈출 거 같았는데,

그래도 밤 되니 그쳤다, 물론 길은 미끄럽고, 춥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50 2012/12/10 12:50
Tag //

정년연장을 해 주려면 제대로 해 주든지,

꼼수에 꼼수를 써서 우수연구원 정년연장제도롤 도입한다고 해서

기초기술연구회에 항의방문을 갔다.

연구회 이사장은 안보이고 결국 하룻밤 소파에서 개겼다.

철탑에서 농성하는 분들 생각하면 말 꺼낼수도 없지만,

난방 없는 사무실에서 하룻밤도 춥고 불편했다.

겨우 옆 지부에서 전기난로 두개 가져 와서

그나마 덜 춥게 견뎠다.

다음날 이사장 와서는 교과부 차관 만나서

현장의 의견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47 2012/12/10 12:47
Tag //

시제

from 나홀로 가족 2012/12/10 12:42

12월1~2일. 시제 날자를 잘못 알려 주는 바람에 2주 연속 차를 몰고 경상도로.

아버지와 둘이서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부곡으로 가서 목욕을 하고, 창녕에서 1박.

아침에 대동에 들러서 고모님 내외분 뵙고 안촌으로

버탕에 산소에 올라가서 기다렸으나 사람들 오지 않고,

비온다고 동네 재실에서 시제 모신다고 해서

할아버지 시제는 간단히 지내고 하산,

재실로 가지 않고

큰집 식구들과 합천의 증조부 산소로향했고,

합천 다녀오니 2시,

큰 형수가 끓여주는 떡국 한그릇 먹고 상경

지난주에 비해서 고속도로는 잘 뚫려서 큰 고생않고 상경.

 

아버지는 잘 안다니던 시제를 올해는 혼자라도 가겠다고 하니,

뭔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이제 연세가 드시긴 한 모양이다.

2주동안 차 운전을 했더니, 파김치...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탕에 새로 옮겨 쓴 묘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녕읍내에서 바라본 화왕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아버지 산소... 돌아가신 해도 틀렸고,

 할머니 살아계신 기간 표시도 없다.

다시 만들어야 할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묘소에서 가장 윗대 조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 국골 아재는 친절하게 가계도까지 마련해 두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합천에서 증조부 내외분 묘소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합천 이 골짜기는 그냥 집 짓고 살았으면 좋을 듯한 땅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촌 큰집에 아직도 있는 우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42 2012/12/10 12:42
Tag //

벌써 11주년이다.

노조 창립할때부터 함께 했고,

2003년 파업때는 함께 하고, 용역깡패들로부터 얻어 맞기도 했고,

강화도에 가서 감금협상(?)을 하기도 했다...

애정이 가는 노동조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32 2012/12/10 12:32
Tag //

정윤경 콘서트

from 읽고 보고 2012/12/10 12:27

노래를 잘하는지, 기타을 잘 치는지,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하도 자랑을 해 대서,

관심도 갖고 콘서트도 갔다.

100여석의 작은 공연장이지만, 격식갖추고 공연하는 걸 보니,

그저 잘 한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27 2012/12/10 12:27
Tag //

남영동 1985

from 읽고 보고 2012/12/10 12:24

11월 28일 남영동 1985 관람

평은 페이스북에 올린 걸로 대체

 

어제 남영동1985를 조합원들 모집해서 함께 봤다. 세간의 평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산오리가 본 영화는 거의 빵점수준이었다. 2시간 내내 고문장면만 보여 주었는데, 사실 그 고문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새로운 게 없었다. 너무 잔인한 장면은 들어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2시간 내내 비슷한 장면만 보고앉아 있는건 '고문'이었다. 다큐가 아닌 영화라면 뭔가 이야기가 있든지, 다른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었어야 할텐데, 그게 전혀 없었다. 그저 콩사탕이 싫어요 정도의 반공교육영화와 비슷한 수준일듯... 물론 영화를 거의 모르는 산오리 수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러 가기를 꺼려 하는 이유도 이런 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불편할거 같다....
그리고 영화장면도 고문실 한개, 바닷가 한개 딱 두개 뿐인듯..ㅋㅋ 제작비 안들어서 훌륭하긴 할 거 같았지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12/10 12:24 2012/12/10 12:24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