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팔렸다 1227

from 나홀로 가족 2013/01/03 16:46

아내로부터 전화....

26일 집 보러 왔다가 싸게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다길래,

싸게라도 팔아치우라고 했더니,

27일 그 집을 사겠다고 계약했단다.

9년전 집을 살때보다 더 싸게 팔았지만,

집도 오래 살았으면 그만큼 더 싸져야 정상인듯..

암튼, 하우스푸어로 이자부담에 끙끙 앓아온 아내에게는

짐을 하나 덜었다. 물론 산오리도 홀가분하다.

 

어느날 저녁에 냉장고에 남아 있던

주꾸미를 데쳐서 소주 한잔했다.

바두기와 낚시가서 잡은 건가,

냉장고에 있다 꺼내도

여전히 주꾸미는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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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6:46 2013/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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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225

from 단순한 삶!!! 2013/01/03 16:38

예수형님이 쉬라고 준 날인데,

그냥 쉴 수 없어서 북한산으로 향했다.

불광동에서 향로봉 아래까지 갔다가

춥고 힘들어 구기동으로하산.

북한산은 언제 가도

어디로 가도 좋은, 멋진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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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6:38 2013/0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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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1223

from 단순한 삶!!! 2013/01/03 16:34

어머니 생신에서 만난 매형이 할일없으면 산에나 가자고 해서,

일요일 아침에 매형을 따라 나섰다.

감악산.

서쪽 절 쪽으로는 올라가 봤는데, 신안저수지쪽으로는 처음이었다.

날씨 꽤 추웠는데, 올라가니 땀나고,  정상에서는 칼바람이다.

사방이 확 트여서 전망은 좋다.

내려오다가 따뜻한 곳에 앉아서 컵라면 먹고,

내려왔다. 밥 먹는 시간까지 합쳐서 4시간 반 정도..

 

돌아오는 길에 매형이 수영이한테 가 보자해서

소주 한병 사들고 들렀다.

왠지 이 놈을 보면 눈물이 났다.

바보 같은 놈!!  이제는 좀 잊고 편하게 있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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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6:34 2013/01/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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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1222

from 나홀로 가족 2013/01/03 16:27

막내동생이 며칠 앞당긴 주말에 어머니 생신을 하겠다고..

수지에 새로 사서 들어간 집들이도 겸해서 였다.

오후에 아내와 동희를 태우고 용인으로 가서

잠시 집 구경하고선 식당으로 나가서 저녁식사.

일식집인데, 음식도 많이 나오고 맛도 괜찮은편.

 

식사하고, 케잌 자르고 수다 떨다가 돌아왔다.

몇년간 막내 제수씨가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좀 좋아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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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6:27 2013/01/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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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다! 1221

from 단순한 삶!!! 2012/12/21 13:41

올해 춥고 눈이 많이 오려나...

 

아침부터 눈 내려서

점심 먹으러 가서는

따끈한 정종 한잔 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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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41 2012/12/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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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을 원한다

 

 

코흘리개 어릴 적에는

덩치 크고 주먹 큰 골목대장이

우리들의 대통령이었다

구슬치기 딱지치기로 함께 놀아주고

딴 동네 껄렁치들의 행패도 막아 주었다

 

스무살 즈음에는

통키타와 신중현, 그리고 비틀즈가

우리들의 대통령이었다

숨길 수 없는 자유를 불러주었고

나만의 세상을 열어 주었다

 

서른 마흔 즈음에는

혼자서 거스를 수 없는 돈이

우리들의 태통령이었다

따뜻한 가족도 만들어 주었지만

서글픈 아부도 같이 열어 주었다

 

이즈음에는

껄렁치의 행패를 막을 주먹도 없고

비틀즈의 자유를 만들 재능도 없고

아부를 팽개칠 돈도 만들 수 없는

골목대장들이 사방 팔방에 넘쳐 난다

 

내가 바라지도 않았고,

우리들이 원하지도 않았지만

스스로 골목대장이라 칭하고

스스로 힘이다, 자유다, 돈이다 라고 외치는

껄렁치들만 넘쳐 난다

 

내가 원하는 건

진정한 골목대장

그리고 우리는

함께 똘마니가 되는 것.

 

<2012. 11.27. 곽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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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36 2012/12/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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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노조 마지막 중앙위 회의가 18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학교에서 있었다.

그리 논란이 될 만한 안건도 없었고,

연맹과의 관계설정이나 조직발전이 문제가 될수 있었지만,

위원장이 설명만 하고 지나갔다.

그보다 내년 예산에 조합원 1인당 본부 분담금을 1,000원 인상하는 계획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서도 지부장들이 아무런 말이 없다.

내년에 한번 더 심의해야 하니까 그때 야그할려나...

 

암튼 회의 끝내고, 송년회에가서 제법 술을 마셨고,

키스트 지부장과 선배 두분, 이렇게 넷이서 월곡동에 와서 다시 술.

택시타고 집에 왔다.

 


새롭게, 또는 다시 지부장을 맡은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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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33 2012/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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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선물

from 단순한 삶!!! 2012/12/21 13:27

선물 받은지는 꽤나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쓰고 있던 화장품을 다 쓰고,

새로 선물받은 걸 꺼냈다.

 

에구 양은 얼마 안되는데,

이놈의 화장품은 도대체 병 때문일까

무엇때문에 그리도 비싼 것인지...

내돈 주고는 생전 못써 보겠지만,

선물로 받은 거니까,,,

기쁘게 고맙게 써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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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27 2012/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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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1219

from 단순한 삶!!! 2012/12/21 13:24

19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투표...

날은 추운데, 제법 사람들이 많다.

정권교체 어쩌구 하는 비판적 지지도 선거때마다 들어서

이제는 아예 신경도 안쓴다.

그냥 5번 김소연 찍었다.

이번선거에서는 누구에게도 어디를 찍어라, 찍어야 한다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알고 느끼기에 마음에 들고, 이렇게 해야한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 보니, 누구에게도 권유조차 할 수 없었다.

주변사람들 모두는 박근혜는 안된다는 데 묻혀 있는데,

머라 더 할 얘기도 없을 거 같고..

 

암튼 고흐 그림 보고, 낯술 마시고,

저녁에 꿀단지와 몇명 만나서 술 마시다.

저녁 술 마시기 전에 광화문 커피집에서 나왔는데,

마침 출구조사 결과발표가 커다란 건물 벽 전체에 보인다.

카운트다운까지 해 가면서 발표했는데,

막상 발표가 나오자 마자 주변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구도 환호하거나 박수치는 사람이 없었다

꽤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러고 저녁술 마시면서 식당 벽에 걸린 티비로 간간이 개표소식보면서

이번대선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

명바기 5년도 견디어 냈는데,(비록 잘리고 쫓겨나고 온갖 지랄을 했지만)

박그네 5년이야 못견뎌내랴...

내 스스로 체면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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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24 2012/12/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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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부터 설쳐서 투표하고 두시간 전철타고 와서 반고흐 형님을 만났다
20분 만에 면담 끝내고 나오니 입장료도 아깝고 허리도 아프네 ㅎㅎ

입장료 15,000원
놀러 가도 박물관이나 전시회 같은것은 패스 하는데

간만에 친구 덕분에 유명하신 형님을 만나는 일도 하게 되네.
전시회나 음악은 정말 뭔가 좀 공부를 해서 아는거나

느끼는게 있어야 볼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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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3:18 2012/1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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