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콘서트

from 읽고 보고 2012/12/10 12:27

노래를 잘하는지, 기타을 잘 치는지,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하도 자랑을 해 대서,

관심도 갖고 콘서트도 갔다.

100여석의 작은 공연장이지만, 격식갖추고 공연하는 걸 보니,

그저 잘 한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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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2:27 2012/12/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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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1985

from 읽고 보고 2012/12/10 12:24

11월 28일 남영동 1985 관람

평은 페이스북에 올린 걸로 대체

 

어제 남영동1985를 조합원들 모집해서 함께 봤다. 세간의 평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산오리가 본 영화는 거의 빵점수준이었다. 2시간 내내 고문장면만 보여 주었는데, 사실 그 고문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새로운 게 없었다. 너무 잔인한 장면은 들어가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2시간 내내 비슷한 장면만 보고앉아 있는건 '고문'이었다. 다큐가 아닌 영화라면 뭔가 이야기가 있든지, 다른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었어야 할텐데, 그게 전혀 없었다. 그저 콩사탕이 싫어요 정도의 반공교육영화와 비슷한 수준일듯... 물론 영화를 거의 모르는 산오리 수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러 가기를 꺼려 하는 이유도 이런 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불편할거 같다....
그리고 영화장면도 고문실 한개, 바닷가 한개 딱 두개 뿐인듯..ㅋㅋ 제작비 안들어서 훌륭하긴 할 거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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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2:24 2012/1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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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기 한 가닥이라도 내어주기를

- 김준 동지 4주기에 부쳐 -

 

몇 차례의 더위와 추위가 지나 갔고

다시 겨울이 우리 앞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에도 추위에 떨어야 했고,

따스함을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은

여기저기 흩어져 바람에 날려 가고 말았습니다.

 

이 세월 동안

사람의 모습은 점차 변하여

형언할 수 없는 괴물이 되거나

끝 모를 욕심만 가득찬 도둑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향기도 점점 줄어 들어

시궁창의 썩은 냄새로 변하거나

피 비린내 가득한 도살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세월 동안

해마다 닥칠 추위에 맞서

솜이불도 만들지 않고,

칼바람에 맞서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내 몸뚱아리는 커녕

머리통 하나 담을 수 없는 좁아 터진 둥지 속으로

머리만 쳐 박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지난 4년간 어두운 땅 속에서도

사람의 모습을 보셨겠지요

사람의 향기를 느끼셨겠지요

당신은 지난 4년간 차거운 하늘 아래서도

따뜻한 봄을 보셨겠지요

살을 에는 추위를 느끼셨겠지요

그 향기와 느낌을 오롯이 품고 계시겠지요

 

이제

품었던 그 향기 한 가닥

품었던 그 느낌 한 가슴

품었던 사람 냄새 한 줌,

품었던 투쟁 의지 한 웅큼

 

우리들에게 내어주시기를....

<2012. 11.25. 곽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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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09:13 2012/11/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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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from 단순한 삶!!! 2012/11/28 16:17

안동출장 중에 병산서원을 들렀다.

안동에 있을때도 가 보지 못했는데,

호젓하고, 분위기가 좋더라

산과 강과 모래와 마을과 서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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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6:17 2012/11/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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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 3일

from 단순한 삶!!! 2012/11/28 16:12

제주도밖에 놀러갈 곳이 없어서

제주도로 갔다.
 

 

섬에 가서는 섬에서만 또 놀았다.

 

차귀도 앞에서 밤낚시 잠간, 그리고 마라도, 우도...

 

제주도도 그렇지만, 다른 곳도 갈 때마다 색감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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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6:12 2012/1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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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선애가 일산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

몇 명이 같이 가서 봤다. 17일 저녁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2층에서 자리 잡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노래 듣기에는 별 불편이 없었다.

기타와 음악감독을 맡은 김의철 선생은 이제 중년을 넘어서...

첨 봤는데, 여전히 노래 잘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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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에 화정역 사거리 마더인디아에서 무직의연대 모임이 있었는데,

화정역에 내리자 마자 보인 간판이다. 왠지 이상하게 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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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군과 카톡대화....

너무 자주 나와서 벌써 귀찮아지고 있는 듯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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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형제들 무려 12명이 통영에 놀러 갔다, 그러려고 했던게 아닌데, 일이 그렇게 되는 바람에..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은 함께 어딘가로 형제들이 떠나는건 좋은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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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감자탕을 끓이는 데 물 줄어들때 불을 끄라 해서 조금 여유 있다고 해서 껐는데,

다음날 물어보니 너무 쫄였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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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 있는 어느 음식점인데

횟값이 너무 싸서... 담에 한번 가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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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오는 날 원당역에 내렸는데,

천장에서 비가 참 예술적으로 샜고,

그걸 받아 놓은 물통도 참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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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6:05 2012/1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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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from 나홀로 가족 2012/11/16 11:44

동네 아줌마로부터 배추를 사고,

저녁에 동네 마트 몇곳을 돌아 다니면서

부수적인 재료들을 샀다.

무우를 씻고, 채를 써는게 나의 임무.

12시 반이나 되서 겨우 끝냈다.

배추를 씻고 양념을 하는 작업은

아내가 동네 아줌마들과 알아서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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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44 2012/1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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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은 11월 1일인데,

어찌해서 기념식은 13일에 했다.

간단한 기념식, 조합원들과 가까운 음식점에서 점심,

음식점에는 많은 조합원이 모였다.

밥 먹으로라도 많이 모이는 조합원들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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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40 2012/1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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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사...

from 다시 노동조합! 2012/11/16 11:37

예전의 위수사가 간만에 소주잔을 앞에 놓고..

어느덧 지난 시간이 7-8년이다.

함께 했던 시간들 때문에

만나면 옛날을 되돌아 보는게 대부분인 듯.

대전에서는 역시 이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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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37 2012/1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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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회

from 다시 노동조합! 2012/11/16 11:35

오전에 비가 와서 대단히 걱정.

집을 나설때는 비도 그치고... 다행.

 

동대문시장 전태일 다리 부근에서 행진 시작해서

서울역까지 걸었다.

을지로 입구 지하에 화장실을 갔는데, 지하로 내려가니까 어찌나 따뜻하게 느껴지든지.

두어시간 밖에서 으슬으슬 떨었나 보다.

 

서울역에 가서는 의례적인 연설들.

뒤에 앉았는데, 비도 내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고...

 

조금 있다가 대전팀 내려가는 버스에 타고 대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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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35 2012/1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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