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호회 라이딩을 잡았는데,

겨우 3명이 모였다.

그래서 삶자를 따라가자고 해서 임진각 가는 삶자를 따라 갓다.

이 팀도 겨우 4명, 11월 정라 답사라이딩이란다.

 

날씨도 생각보다 따뜻해서 여유로운 라이딩.

자유로 아랫길을 돌고 돌아서 문산도착.

한 친구가 배고프다고 해서 빵집에서 빵과 우유를 마시고,

임진각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질 거 같아서

반구정 옆 황희선생 유적지 입구에서 사진찍고

식당으로 직행

 

점심은 매운탕.

그리고 되돌아 오는 길은 제법 빨리 달려서

일산 까지 2시간. 뒷풀이 까지 갔다 왔더니 제법  피곤하다.

90km

 

늦가을 정취가 어디가 가득 넘쳐 났다.

들판에는 이제 겨울 철새들이 얼마나 많은지,

천수만까지 갈 필요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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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자전거 도로 차선은 다시 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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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29 2012/11/03 19:29

체육행사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일산으로들어와서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말러 연주 예약을 했는데, 한사람 펑크가 나서 같이 보러 가잔다.

저녁에 반주로 소주도 한잔 마셨는데,

알게 뭐나 하고 갓다.

 

금난새가 지휘하고, 이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

전반에는 모차르트..

조금 잇으니 금새 졸려서 한참 잤는데,

연주 끝나고 박수 소리에 놀라 깼다.

 

잠시 쉬었다가 후반에는 말러.

시작전에 이래 저래 음악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데,

그럴 듯하게 들렸다.

그리고 연주가 한시간 계속되는데,

몸이 좀 뒤틀리는데, 끝까지 졸지 않고 들었다.

감상평은??  아무생각 없다.

 

그래도 난생 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구경했다는거.

웅장한 맛은 나더라.

 

팸플릿 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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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팸플릿 사진.... 연주중엔 사진도 못찍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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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19 2012/11/03 19:19

심학산에 70여명이 참석.

텔레비전에서 하는 게임들을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치러가면서

두어시간 정도 걸려 올라가고,

점심 먹고 내려와서 해산

2시 즈음에 끝났다.

 

심학산에 걸어 가 본게  10년도 넘은 듯하다.

그때와 너무 많이 달라져서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게 변했다.

정상에도 출입이 가능해져서

멀리 북한의 개풍군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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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10 2012/11/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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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여의도 공원에서

31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사회보험 가스공사 등 꽤 많은 대오가 집결했다.

 

대회가 시작되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쪽의 대회사가 있고나서

정치인들의 선거유세가 시작되었다.

문재인, 심상정, 이정희, 안철수(이 양반은 화면으로)

다들 공공부문이 중요하고

그래서 공공부문의 노동자들이 중요하고,

그래서 노동자, 노동조합이 제대로 살수 잇게 해 주겠다는데...

 

노동자들의 결의는 뒷전이고,

대통령 선거 유세나 듣고 앉아 있자니..

열불이 날 수 밖에...

 

아무리 선거의 계절이라지만,

갑갑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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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가려고 나가는데, 연구원 뒷편 체육공원 한켠에 단풍이 참 이쁘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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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9:02 2012/11/03 19:02

김영훈 위원장 보기 싫어서 민주노총 대대도 가기 싫었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의무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대화역에서 전철타고 충무로에서 갈아타고

도봉문화회관까지 2시간쯤 걸려서 도착,

 

좀 있다 성원 되엇다고 회의 시작되엇는데,

현대차 비정규직 지원투쟁 결의문을 먼저 심의하자는데,

그것도 부결.

직선제 유보에 대해 15명은 발언한 거 같은데,

한 명도 유보에 찬성한다는 발언은 없었던 듯하다.

 

투표시작되면서 나왔다.

기권해서 부결 되었으면 해서...

근데 결과는 결국 유예를 결정했다.

 

민주노총도 이제 죽어가는 것인지,

아예 죽은 것인지....

암튼  정 줄곳 없는 요즘이다.

모조리 거꾸로만 가는 요즘이다.

 

 토론 도중에 따분해서 소설책이나 읽고 있는데,

앞에 있던 곽노충 국장이 찍어준 사진인지, 그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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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18:55 2012/11/03 18:55

군대 간지 잊 5개월.

일주일마다 외출을 나오고 두어달마다 외박을 나오기에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걱정은 된다.

가끔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근무하는 의경을 보면

혹시 동명군은 아닐까 하고 내다 보기도 한다.

 

어제 자전거 타고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호수로 옆 자전거도로를 달려가고 있는데,

까르푸 앞 3거리에서 의경이 한 놈 보였다.

혹시나 하고 다가갔더니, 헉 동명군이다.

 

야 반갑다! 하고 선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연신 무전기에 무슨 소리가 나오고, 그거에 답하느라 정신도 없다.

그리고는 쳐다 보더니,

"에이, 아빠 뭐야! 술냄새 나잖아!"

ㅋㅋ 강화도가서 새우에 소주 몇잔 마셨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는구나...

 

음료수라도 하나 사다 줄까? 했더니 됐다고해서

몇마디 나누고서는 근무 잘 서라 하고선 돌아섰다.

사진이나 한장 찍자고 했더니, 됐다면서 돌아 서는 걸  찍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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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3:15 2012/10/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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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편의 중편이 들어있다.

지난번에 본 '인생은 고달파'와 비슷한 배경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쨌든 중국 문혁 기간동안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해학과 풍자까지 충분하게 녹아있어서

읽는내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볼수 있었다.

 

겨우 두개의 작품을 읽었지만, 볼수록 빠져드는게

뭘까하고 생각해 보는데,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이 시기에 비슷한 현대화 과정을

겪으면서 모옌이  그리고 있는 얘기들이

내가 어릴적 시골에서 겪었던 얘기들과 너무 비슷하고,

또 문화도 비슷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내 어릴적 경험을 모옌을 통해 다시 보고 있는 듯한...

물론 문혁이라는 과정을 겪지 않았지만,

우리 앞세대 사람들은 해방과 6.25를 통해 충분히 문혁과 같은

세상을 살아 왔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문혁에서 우파를 색출하기 위한 얘기가운데 이런게 나온다.

모든 사람을 운동장에 세우고 행진을 시킨 다음에

두명의 남녀를 찾아 내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러 그들을 우파라고 하는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러자 홍군이 두 남녀를 행진하라고 하고서는

"이 둘은 첫걸음을 오른발부터 먼저 떼었다"고 한다.

 

이런게 실제 존재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이나라의 빨갱이 논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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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3:10 2012/10/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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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란다.

별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린 작가의

경험이 잘 녹아 있는 소설이다.

이즈음 비정규직의 비애도 비교적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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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3:01 2012/10/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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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모옌을 왕창 샀다.

이거 쌓아 놓고 보니까,

왠지 부자된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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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2:57 2012/10/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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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로의 가을은 가로수의 단풍에서 온다.

문득 지나가다 보면 색깔이 확 변했음을 느낀다.

산오리가 가장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겨울이 곧 올 거라는 두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가을은 좋다.

올 가을은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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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2:54 2012/10/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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