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나서 씻고 저녁먹고 서울역으로,

웅크리고 앉아서 공연과 연설을 듣다.

아는 사람 찾아 다니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앉아 있다가,

청년과학자들과 공공연구노조 식구들과

소주 한잔 마시고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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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스퀘어(?)에서는 이지랄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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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역 건너가는 육교에는 싸늘한 날씨에 노숙자들 몇이 자리를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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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30 2012/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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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호회 라이딩도 잡았는데, 겨우 3명.

삶자의 속초계 라이딩을 함께 했다.

샤이니 님의 자전거길은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를 동네길을

돌고 돌아 간다.

탄현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자유로 쪽으로

그리고 메주꽃에서 점심식사,

돌아오는 길에 신촌리 롤러코스터에 땀좀 빼고..

이번주 일요일 정기라이딩은 못갈테니까,

겨울 오기 전 도로라이딩은 거의 마지막인 듯하다.

따뜻한 봄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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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25 2012/11/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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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효율 떨어진다고 해서 창호를 전면적으로 바꾸고 있다.

원래 있던 창들 다 뜯어내고 나니 완전 전쟁터 폭격 맞은 거 같은..

공사 좀 일찍 할 일이지 이 겨울까지 끌고 와서는

냄새에 소음에 추위에 직원들 개고생이다.

 

근데, 조용주 효과 때문인지,

별로 불만의 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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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뒤에는 작은 정원(?)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지하 강당을 넓히기 위해

또 공사를 하겠다는 모양이다.

건설기술연구원 답게 이명박 조용주 이후 포크레인 소리가 진동을 하고 있다...

 

이 자그마한 정원을 잠시 보니까, 정원이 아니라,

무슨 공동묘지가 되고 말았다.

높으신 분들이 올 때마다 기념식수라는 걸 했는데,

이게 한두개가 아니다 보니, 모비명 세워 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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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0:02 2012/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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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고...

from 단순한 삶!!! 2012/11/16 09:57


대덕연구단지 운동장에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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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거의 다 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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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내려다 본 단풍... 이 벗나무들은 꽃도 늦게 피우더니, 단풍도 오래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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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식품연 창립기념식 마치고 근처 음식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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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9:57 2012/1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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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집

from 단순한 삶!!! 2012/11/16 09:52

지난주에는 이상하게 족발이 땡겨서 연 사흘동안 족발만 먹었다.

백석동에 있는 이 족발집은 전에 연구재단으로 간 이상혁씨와 한번 갔었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한 집이다.

근데, 이번에 갔더니 진짜 사람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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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월요일 상집들과 점심 먹으러 헤메이다 간곳이 중국집인데,

이것도 체인점인가 보다.. 삐산 것에 비해  음식맛은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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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임원회의하러 대전 갔다가 연구단지 운동장에서 사회연금연대 행사가 있어서

회의 참가자들이 다 갔는데, 충남지역에서 모여서 오느라고 늦어지고 있었다.

비도 슬슬 오고 해서 위원장만 남기고 돌아왔는데,

돼지통구이가 열심히 익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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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올들어 처음으로 굴을 먹었다.

역시 겨울에는 생굴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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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9:52 2012/1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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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겨울이면 양말 두어개 신고 그 위에 비닐 봉투 한장씩 씌워서

자전거 탔는데, 비닐봉지 덕분에 찬바람을 약간 막아주긴 했지만,

발 시린 걸 피하지 못했다.

더구나 조금 지나면 땀이 차서 다 젖고, 악순환...

거금 18만원을 들여서 겨울용 신발을 샀다.

그러고 딱 한번 신었는데,  괜찮은듯하다.

겨울에 손발이 가장 시린건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신발로 이번 겨울에 자전거 몇번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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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09:39 2012/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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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BS네

from 단순한 삶!!! 2012/11/05 12:15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가는 여행프로그램이거나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면서 노는 프로그램이거나

피부색 검은 여성들의 젖가슴은 가림 없이 내보내는게

텔레비전이다.

그게 만약 피부색 흰 여성들의 가슴이었다면

아마 난리가 나도 났을 텐데,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보여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다.

 

일욜 밤 지나간 세계테마기행을 보는데,

나미비아 편이었다.

피부색 검은 여성들의 가슴을 가려 주었다.

 

그나마 EBS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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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2:15 2012/11/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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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닦기...

from 잔차야! 2012/11/05 12:11

자전거 때 닦아낸지 한달이나 지났나..

일요일 비도 내리고, 할일 없어서 자전거 열심히 닦았다.

기름때 한줌 닦아내고 나니, 제법 깨끗해 졌다.

 

자전거 닦듯이 내 머리와 가슴도 닦았으면 좋으련만,

그건 게을러서인지, 힘들어서인지 제대로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도 자전거 닦듯이 닦아주면 좋으련만,

이도 귀찮아서인지, 어려워서인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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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2:11 2012/11/05 12:11

모옌의 단편집.

한편 한편이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재미와 슬픔이 있다.

두어 편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어떤 건 너무 슬퍼서 눈물을 닦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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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2:08 2012/11/05 12:08

고구마

from 단순한 삶!!! 2012/11/05 12:04

부여에서 경춘양이 고구마를 올해도 보내 주었다.

몇 년째 고구마를 얻어 먹고 있으니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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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엔 회사 동료가 시골가서 고구마 캤다면서 고구마를 주고 갔다.

언제 시간나면 농사일 거들어 주러 가겠다고 했는데, 한번도 가지 못하고,

고구마만 얻어 먹고 있다. 감사,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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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2:04 2012/11/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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