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6/02/16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2/16
    채식주의자의 사랑
    HelterSkelter
  2. 2006/02/16
    中 피겨팀의 투혼
    HelterSkelter
  3. 2006/02/16
    불가능은 없다! 판타스틱 사진 작가 화제
    HelterSkelter
  4. 2006/02/16
    관계정립은 이렇게 하자
    HelterSkelter

채식주의자의 사랑

 

 

 

채식주의자의 사랑
2006-02-15 15:34 | VIEW : 13,865

젊은 여자 2명이 열렬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습니다. 여성 동성애를 소재로 하는 영화라도 찍고 있는 것일까요?



실내에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입니다. 많은 행인들이 웬 구경거리냐며 빙 둘러서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키스하는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법 진하게 하는 모양이죠



만족스러울 만큼했는지 서로 쳐다보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첫 사진에서 두 사람 뒷편의 글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벌써 알아 차렸겠지만 이들은 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들입니다.
두 사람은 14일(현지시간)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채소가 더 나은 사랑을 만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도깨비뉴스 PETA 관련기사
- 간만에 19금다운 19금?
- peta의 누드시위
- 황소경주 이제 그만
- 병아리를 고문말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中 피겨팀의 투혼

 

 

 

中 피겨팀의 투혼
2006-02-15 11:30 | VIEW : 11,809
오늘 토리노 올림픽에서  열렸던 페어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TV로 시청했다. 금메달은 예상했던 것처럼, 러시아팀에서 돌아가고, 2,3 위는 요즘 페어 피겨 스케이팅에서 가장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두 중국 선수팀에게 돌아갔다.
물론 금메달은 러시아팀이 획득했지만, 가장 빛을 발한 페어 팀은 2위를 한 중국의 장하오(남)-장단(여) 커플!


처음에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남자선수가 여자선수를 너무 세게 던져버려서 , 여자선수가 트리플을 해야하는데, 그냥 빙판에 '퍽'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 버렸다. 얼마나 세게 던졌는지 여자선수가 빙판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땐, 사람들이 다들 놀라서 숨도 멈췄었다. 난 그 중국여자 선수  다리 부러진 줄 알았다.





엄청나게 아팠을 텐데, 그 중국 여자선수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시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하더군. 그런데, 다리와 엉덩이를 빙판에 너무 심하게 부딪혀, 통증 때문에 중간에 마저 이어가지 못하고, 감독에게 와 버렸다.
울면서 빙판 주위에 둘러싸여 있는 안전대를 잡고 앉아버리더군. 그걸 보고 있자니, 우리나라 선수도 아닌데 보는 내가 너무 속상하더군.




그 여자선수는 몇 분 후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픈 다리로 빙판에 다시 나가 파트너와 함께 프로그램을 마쳤다. 엄청나게 아팠을텐데, 다시 빙판을 누비고, 다시 2회전하고, 또 회전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만들어 냈다.
그 중국선수 때문에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가슴을 졸여가며 봤다. 정말 울컥 눈물이 날것 같더군. 동작 하나하나도 아름답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주저앉는 한이 있더라고 다시 또 도전하는 그 중국선수가  너무 대단했다.



3회전을 할 때 넘어져 1점이 감점되어 은메달을 수상했지만, 감점만 아니었다면 금메달을 가져갔을텐데… 중국선수들이 페어에서 강세를 드러내는 이유가 강인한 정신력에 있는것 같기도 하다.


글 = 네이버 블로거 써니 : http://blog.naver.com/qusin1
사진 제공 = 로이터 통신
피겨 실수장면 모음
2006-02-26 16:10 | VIEW : 15,569

지난 10일 시작되었던,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남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 금6, 은3, 동1개로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 때의 금4, 은1, 동1 기록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아래는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수 모음입니다.


23일 프리프로그램 부문 러시아의 Irina Slutskaya



23일 프리프로그램 부문 미국의 Emily Hughes


23일 프리프로그램 부문 미국의 Sasha Cohen



23일 프리프로그램 부문 일본의 Miki Ando


21일 쇼트프로그램 부문 이탈리아의 Carolina Kostner



19일 오리지널 댄스 부문 캐나다의 Marie-France Dubreuil



13일 프리스케이팅 페어 부문 중국의 Zhang Dan



13일 프리스케이팅 페어 부문 캐나다의 Valerie Marcoux


13일 프리스케이팅 페어 부문 독일의 Eva-Maria Fitze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불가능은 없다! 판타스틱 사진 작가 화제

 

 

불가능은 없다! 판타스틱 사진 작가 화제
[팝뉴스 2006-02-16 11:26]


맨 땅에 머리 박기, 고층 건물 뼈대 위의 일가족, 남자 던지는 슈퍼걸....

어떻게 땅속에 머리를 박고 꼿꼿이 있을 수 있나? 남자를 집어던질 수 있는 슈퍼걸이 정말 존재할까? 창 밖으로 추락하는 가족을 구하려는 이들의 심경은 얼마나 다급할까?

불가능한 사진만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중국의 예술가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에서 거주하는 리 웨이(1970년 생)는 행위예술가이자 사진 작가이다.

때문에 그의 사진 속 상황들은 반쯤 가짜이고, 반은 실제이다.

가령 그는 조수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땅에 머리를 박고 있는 식이다. 어떻게 숨을 쉬는지는 비밀. 또 갓난 딸과 아내와 자신이 직접 건설 중인 고층 건물에 올라가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금속 안테나에 달린 국기에 몸을 붙이는 기괴한 상황도 직접 시범 보였으며, 거대한 팔에 목이 잡혀 있는 장면도 연출 및 출연해 만든 것이다.

일부는 조작 없는 실제 사진이며, 줄이나 거울을 이용한 경우에는 촬영 후 디지털로 '살짝' 수정해서 충격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리 웨이는 2000년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미국의 예술 관련 잡지 "NY Arts", 영국의 "CONTEMPORARY" 그리고 이탈리아의 "Zoom" 등의 표지를 장식했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 그리고 한국에서도 - 사진 전시회를 가진 적이 있다.

(사진 : 리 웨이가 작품 홍보 사이트(www.liweiart.com)에 공개한 사진들 )

이영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팝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관계정립은 이렇게 하자

68혁명에 관한 코멘트

 

 

관계정립은 이렇게 하자
입력 :2006-02-16 09:32   고은광순(한의사)
노태우 정부 시절, 1991년 6월 20일은 5.16 군사쿠데타로 중단되었던 지방자치제가 30년 만에 부활되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866인의 광역(시,도)의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었다(구.시.군의원을 뽑는 기초의회의원선거는 3월에 이미 치렀다)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강남구청 근처를 걷고 있던 나는 차도와 인도를 하얗게 덮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선전물을 뿌리고 다니는 차를 보았다.

전민연, 전대협, 전노협, 전교조 ‘전’자 돌림인 너희들의 정체는...

전민련, 전대협, 전노협, 전교조...


이놈들은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란 표현대신에 꼭 ‘전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구나!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부정하겠다는 것이냐? 우리헌법과 제반 법규를 무시하며 우리정부를 타도대상으로 삼는 이유도 여기 있었구나! 이들이 모두 ‘전’자 돌림을 부치는데는 또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 바로 “혁명투쟁의 승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상하좌우의 혁명 조직간 연대성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적시한 ‘남조선 혁명승리를 위한 3대 요건’중 ‘대중화전술’에 기인한 것이었구나!

...(생략/ 전대협, 전노협, 전민련 각각에 대한 ‘빨갱이 운동권’의 ‘마각’을 폭로하는 내용)...

배운 놈들이 더 무섭다고 가장 악질적인 것이 ‘전교조’란 자다.

자고로 선생님은 부모와 같다고 했다... 그런데 자기가 노동자라고?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노동쟁의를 하겠다고? 그러고서도 ‘참교육’을 시킨다고? 그러한 선생님께 우리 자식을 맡기라고? ‘참교육’이라는 그럴듯한 너울을 쓰고 우리의 아이들을 꼬드겨 ‘민중혁명’의 제물로 삼으려는 진실로 가증스러운 자들이다...

만천하의 보통시민들이여!

...법을 집행하면 ‘인권’이 어떻고 ‘양심의 자유’가 어떻고 떠드는 가증스러운 자들, 저자들에게 애국시민의 무거운 철퇴를 내리자! 미친개들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들에게 대한민국 법의 관용을 베풀어 줄 수는 없다.

애국시민들이여, 일어나자! 그리고 ‘전’자 붙은 저 간악한 무리들을 이땅에서 영원히 추방하자!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완전히 씨를 말리자!!!!

91년 6월
대한반공청년회


분단을 근거로 북을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늘 북의 위협을 내세우며 정권을 독점했던 박,전,노 군사독재 3형제는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던 1961년부터 1992년 말까지 30여년을 냉전체제로 운영하면서 반공, 반북을 정권유지에 알뜰히 이용했다.

그 전형적인 사례가 수지김 사건이다. 1987년, 홍콩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 윤태식에게 살해당한 수지김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치사사건으로 전 국민적 저항으로 위기상황에 빠진 전두환의 위기탈출용 도구가 되어 장세동의 국정원에 의해 ‘남편을 월북시키려 한 북한공작원’으로 조작된다.

아내를 살해한 파렴치범은 독재자를 위한 구원자가 되어 ‘반공투사’로 변신한 뒤 국정원의 보호 아래 잘 나가는 벤처기업의 사장이 되어 언론인과 정치인들에게 수천, 수억의 뇌물을 뿌리며 호의호식을 하는 한편, 수지김의 어머니, 형제자매는 실어증을 앓다가 화병으로 또는 정신이상, 술중독자가 되어 거리에서 죽거나 이혼을 당했다. 이렇게 국가권력에 의해 ‘국면전환용’으로 희생되었던 국민이 한 둘이었던가.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민청, 동백림 사건, 재일교포 간첩단 사건 등... 군사독재에 저항하던 민주인사들뿐 아니라 가만히 있는 사람들까지 독재집단의 안녕을 위해 ‘빨갱이’로 모는 것은 저들의 ‘취미생활’이었다.

그런 사건들이 조작될 때마다 관제데모에 기꺼이 동원되어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를 쓰고 북쪽 하늘에 대고 주먹 쥔 팔뚝을 휘두르며 저주를 퍼부어댔던 사람들은 반공연맹, 재향군인회 등 박,전,노 군사독재 3형제가 가꾸어왔던 극우 수구단체들과 보수 종교단체 사람들이었다. 한 마디로 하면 ‘무지하기 때문에 독재정권에 이용되어 눈치 없이 역사의 진보를 가로막았던 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들은 선거 때가 되면 저렇게 백주에 시내를 자동차로 질주하며 자기들 입맛에 맞는 선전물들을 뿌려대기도 했던 것이다.

(북은 북대로 얼마나 답답했을까. 보내지도 않은 간첩을 보냈다며 북을 향해 종주먹을 휘둘러대니 말이다. 오... 남과 북이 허심탄회하게 과거의 사실을 낱낱이 밝혀, 서로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비는 <진실과 화해위원회>가 하루 빨리 성사되기를!!!)

최근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주장하며 외치는 논리가 15년 전 극우 관변단체들이 거리에 뿌려대던 선전문귀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한국정치가 아직 구시대에 발목 잡혀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 주요한 축이며 구 관변단체들은 그들의 수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몇몇 극우단체 사람들이 동국대에 들어가 “강정구교수 직위해제를 강제하라, 국가보안법으로 엄중 처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강정구교수 직위해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시위를 벌였는데, 가만히 서서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에게 극우단체 ‘선생님’들이 가까이 다가가 학생들을 방해한 모양이다. 밀고 밀리는 실갱이. 욕설도 난무하는 모양으로 돌발영상 편집과정에서 욕을 삭제하는 삐링 삐링 소리도 자주 들린다.

동영상의 제목은 ‘관계정립’

(여학생과 남학생들)
“어머, 어머” “아저씨 뭐에요?”, “저리 가요.”, “저리 가세요.”, “왜 그래요?”, “하지 마세요.” “당신들 왜 이래요?”
(‘선생님’들)
“이 싸가지 없는 **”, “ ‘아저씨’, 뭐여?” “‘당신’이 뭐야, ‘당신’이?”

(학생들)
“왜 때리세요?” “왜 때려요?” “왜 때려?”
(‘선생님’들)
“니들이 반말하니까 자식아 때리지!” “어우 이놈의 자식이” “야 이놈의 자식아”, “이, 이런 놈의 새끼” “선배한테 반말하는 것이, 너희 후배가 할 일이야, 자식아” “어우, 이런...”

(학생들)
“말로 하세요.”, “언제 반말했습니까?”, “후배 때리는 선배가 어디 있어요!”
(‘선생님’들)
“니들은 임마, 부모도 없어?”,“내가 이 자식아, 네 아버지 연세야.”, “왜 이렇게 철부지들인가?”, “니 아버지야 이놈아, 내가”


이런 소동을 벌이고 난후 강정구 교수의 직위해제를 촉구시위를 벌였던 극우단체들은 데일리서프라이즈를 비롯하여 몇몇 언론사가 자기들의 행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보도했다며 정정보도요구와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한다. 자기들 “단체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돼 회비와 후원금 확보에 심각한 장애가 우려 된다”는 것이다.

때맞춰 1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한국인의 갈등해소방식: 폭력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나이 혹은 성역할에 보수적일수록 ‘폭력적’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통적 성역할에 충실한 사람(집안일은 여자, 바깥일은 남자)이나 나이에 대한 권위주의가 강할수록 가족관계, 친구, 선후배 사이의 갈등해소 방식으로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68혁명은 대학생들이 일상의 삶의 문제들(동서세계의 냉전으로 인한 획일적 사회 분위기, 비좁은 건물, 구태의연한 강의내용과 평가제도, 암기와 주입식에 의존하는 전통적 교수법, 고학력 실업자의 양산, 여성에 대한 억압과 인종차별)에서 출발하여 일으킨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매뉴얼 월러스틴과 같은 사회학자들은 이를 전통적인 권위주의적 인간관계를 보다 평등한 인간관계로 바꾸어 놓은, 인류 역사상 프랑스혁명보다도 더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30대 이상과는 말도 하지 말라”며 프랑스사회의 전통적인 권위주의적 인간관계에 저항했는데 이는 사회구성원들 관계를 보다 평등한 인간관계로 바꾸어 놓는 계기로 작용했다. 동거, 피임기구의 판매가 자유로워지고 사제 간의 경어 사용이 폐지되었으며 공장, 정치, 교육, 방송... 어디에서든 수직적 소통방법은 무너지고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이 자리 잡게 되었다.

형님, 선배, 아버지 앞세우며 위계질서 속에서 호통을 치고 싶어 하는, 아직도 냉전체제 속에 길들여져 있는 가부장적인 사람들은 1968년의 프랑스라면 타도대상 1순위였을 것이다. 우리는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프랑스보다 40년 이상은 더 늦는 모양인가.

맞으면서도 꼬박 꼬박 “왜 때리세요?”, “언제 반말 했습니까?”, “말로 하세요.” 이렇게 대응하는 우리 대학생들이 안쓰럽다.(나는 말 잘 듣는 것보다 말이 잘 통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일찍부터 내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에게 존댓말을 쓰지 말라고 했고 지금까지 잘 소통하며 살고 있다.)

학생들에게 이 자식, 저 자식, 싸가지 없는 새끼들...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당신들. 당신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회비와 후원금이 들어오지 않을까봐 걱정되어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요?

에고 에고...언어폭력, 물리적 폭력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미 지구촌에서 구닥다리로 치부된답니다. 그런 식의 태도로는 아내, 딸, 아들에게도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당신들의 언행 뿐 아니라 당신들의 역사의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거, 박,전,노는 당신들을 이용해 왔지만 이제 당신들의 거사를 고맙게 여길 국민은 많지 않다는 거. 그거 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우리는 상호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남북 간, 사회구성원들 간의 수평적 관계정립 등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답니다. 이제 당신들의 시대는 갔어요. 됐거든요.



외부 필자의 컬럼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본 사이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관/련/기/사
보수단체 난입, 무차별 학생 폭행 동국대 아수라장 /이응탁 기자
“보수단체 회원, ‘×년’ 외치며 머리를 마구 때렸다” /이응탁 기자
‘동국대 사건’ 보수단체 “친북매체 투쟁” 본보 제소 /김현미 기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