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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님의 [라브를 지지합니다.] 를 읽고 생각한 건데,
나는 암튼 빨리< 여성주의 셈나를 어디든 가서 하겠다는 마음이지만
실제로는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다
여성주의 셈나라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 일단 공동으로 책을 읽고 각자 발제<하고 기탄없이 질문+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온라인에서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시간이 맞으면 스카이프같은 거 써서 입으로도 할 수도 있구욥..
흐리멍텅하게 끝나지 않게 책 한 권이랑... 어떻게든< 커리큘럼을 짜서 2-3회에 걸쳐서. 그냥 책 한 권을 뗀다고 해도 되고.
어때욤?!!!!!!!!!!!!!
책 한 권을 떼고 각자 자신이 서있는 지점과 생각들을 정리해서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도 있긔... 같이 할 사람! 책 추천 졈..☞ㅁ☜
책임질 수 없는 空約 | 2014/01/17 |
텍스트큐브 기반 진보블로그의 사용성 | 2013/01/02 |
29일 망년회용 웹자보(페이크) | 2012/12/31 |
페이스북과 카톡 | 2012/03/21 |
T2B.kr, 트위터->블로그 글발행 테스트입니다. | 2011/08/24 |
# 1
요즘 나 혼자만의 유행어는 마지막 단어에 핑을 붙이는 거다 핑 앞에 모음이 반드시 있어야 하긴 하지만 주로 ㅗ발음으루..
# 2
내가 만드는 게 쓰레기같아서 고통스럽다=_= 쓰레기같다는 표현은 틀리다 쓰레기같다는 건 쓰레기는 아니고 그 비슷하다는 뜻인데, 아니다 쓰레기다. 뭔가 이런 얘기를 떠들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총 세 번째 떠드는 거지만 하나도... 당연한가? 비쓰레기를 생산하지 않는 이상 -_- 이상하다 나는 왜 위로를 받아도 도움이 안 되지...;
# 3
나는 아주아주 옛날에 이주민과 장애인 차별만 사라지면 완벽한 사회가 아닐까?하고 생각했었다. 가장 차별받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집회에 나가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에게 차별받는단 소리를 듣고 쇼크로 드러누웠다. 뻥이다 드러눕진 않았다;;; 하지만 너무 쇼크받아서 그 뒤 1년 정도 계속 그 얘기를 하고 다녔따;
# 4
야밤에 예전에 있던 여성주의 논쟁 포스트를 수십 개 읽었다 -_- 잠이 확 깼지만 가서 눕자마자 잠들겠지 나란 여자 후후후...
# 5
네이버에서 블로깅하다가 진보블로그로 이사왔을 때 네이버에 썼던 포스트를 200개 정도 도배질했다-_- 그때는 도배방지시스템이 없을 때라서 이건 왠 스팸.. 최근글이 전부 나의 글로 도배가 된... -_-
그 포스트 중에 정... 뭐지; 한 탤런트의 치마가 휙 바람에 들리면서 엉덩이가 노출된 순간을 찍은 사진이 있었다. 나는 그 사진에 나타난 주름치마의 주름과 엉덩이-허벅지 사이에 낀 치마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그거 따라 그리다가 네이버 오류로 한 번 날리고-_- 두 번째 그리다가.. 완성했나? 기억 안 남; 근데 그 포스트가 기분 나쁘다는 덧글이 아마 내 블로그에 달린 최초의 덧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도 기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나빴는데 그건 님이 이 사진을 여성을 몸뚱이로 대상화한 걸로 해석하고, 심지어 찍은 사람도 그렇게 찍었다고 해도, 왜 나까지 그런 관점으로 사진을 읽어야 함? 이런 입장이었다. 지금도 예술 감상에 있어서 작가의 개입마저도 부정하는 약간< 극단적인 순수-텍스트-주관적-감상주의자-_-로써, 작품이 어떤 사회적 맥락 속에 있느냐, 작가의 의도가 무엇이냐보다 나에게서 어떤 의미를 만들어내냐가 더 중요하다. 더 중요하다는 건 사회적 의미를 획득한다기보다 개인적인 거?? 뭐 그런 건가?? 사실 저 위의 사진이 여성을 몸뚱이로보는 전형적인 방식이라는 걸 그때는 몰랐다. 지금은 안다. 알아도 그 주름치마가 줬던 감동이 사라진 건 아니다. 이런 부분이 아주 헷갈린다. 암튼 살아가야 하므로 다른 사람은 안 되도 나는 된다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것 같다. 과연 나자신 나는 뭘 해도 반여성적이지 않다는 확신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듯...
여성주의 비판에 대해서 나는 나 자신에게 모호한 지점들이 있고, 위에 쓴 초주관적 감상의 문제랑 내가 실제로 남성의 몸뚱이를 대상화하고 있다는 사실들 때문에 말하는 게 자기 발등 찍는 거 같아서, 썩 부끄럼 없이 말할 수가 없다. 친구가 날보고 무임승차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썩 부끄럽다<
또 그건 아니다,라고는 해도 여성주의 텍스트를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고... 젠더가 뭔지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고.. 공부 좀 하고 입을 열어도 열어야 하는 게 아니냐? 란 마음도 있다. 공부는 꼭 책을 읽으란 건 아니지만.. 뭔가 읽고 듣다보면 처음 듣는 얘기들 엄청 많고. 며칠 고민한다고 다 알겠지도 않고.
그래가지구 예전에 있었떤 글 읽으니까 기억도 나고 이런 의미였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는 것도 여전히 있고 종합적으로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거의 가만히 있는 거다. 아 진짜 맨날 생각만 하고 안 하고 있는데 올해 안으로 반드시 어디든 가서< 여성주의 세미나 꼭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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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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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관심있는데 아는게 없어서 추천도 못세우겠음 ㅋㅋ있는책이라곤 페미니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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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 만나서 할까??? ㅋㅋㅋㅋ난 있는 책도 없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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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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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미니즘의 도전 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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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죠< ㅎㅎ부가 정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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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쟁을 보고,자신의 위치성이 가지는 한계에 대해 항상 경계해야됨을 느꼈네요.
세미나 재밌을 것 같은데, 책 읽는게 두렵삼.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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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기는뇨... 빨리 유물론자 입금해 주세염...< 글구 같이 세미나도 해여부가 정보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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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여성주의 좋죠.. 근데 운동한답시고 깝죽대며 여자들 건드리고 다니는 개새들에게 여성주의 교육시키면 괜찮아 지나요? 보아하니 열렬한 페미니스트로 변신했던데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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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아요?? -_- 누구 말하는지도 모르겠고..부가 정보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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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해서. 똥을 싸시라고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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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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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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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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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페미니즘의 도전 이라는 책이 괜찮나 보군요 +_+? 함 봐봐야 겠습니다~ 으음... 해보고 싶지만... 시간이 되려나 몰겠넹 ㅠ_ㅠ 입니다... 그나저나 회사에서는 안 들어와지는데 집에서는 이 블로그 들어와지고 말이지요~ 신기합니다요~ (하긴;; 회사에서는 골닷컴도 안 들어가지더라마능;;)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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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진보블로그를 막았다는 거임? 회사에서 글 쓰기도 하지 않았나?? 내 블로그만 *-_-* 막았다는 말은 아니겠져저도 시간 없어요!!!! 그래도 언제까지 미루다가 언제 읽을 셈인가 ㄱ- 란 마음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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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사에서도 그렇습니다.다른 블로그는 다 열리는데, 앙겔 블로그만 안열림.
이상하다 했었는데, 요즘엔 보니깐,
다른 블로그는 바로 접속이 되는데,
앙겔 블로그는 항상 빈화면에서 1~2분을 기다려야만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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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래 바때문일 것 같네염... 회사 컴이 다 안 좋은가봐< 난 집도 노트북도 사무실컴도 모두 쌩쌩이라섬... ;ㅁ; 몰랐네연 근데 모른다기엔 난 아무데서나 내 블로그 잘 들어오는데 한 번도 안 그랬는데 암튼 저 밑에 거 띠어버려야겠다 당장 롸잇 나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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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규 이제 빠를 거규부가 정보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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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 있어염 ㅎ 근데 책을 여러권 할 수 있을까? 일단은 한 권을 잘 하고, 그게 끝나도 계속 하고 싶다면(모두가) 계속 하고 싶어염. 미리 정해놨는데 잘 안 돼면 실망스럽규 귀찮고 막 그러니까 실용적으로<나머지 이야기는 담에 메일이라도 한 컵 보내지염 ㅎ 킨 덧글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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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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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에서 논쟁이 있었다는 걸 이제 알았어요. 에구구~ <페미니즘의 도전>도 괜찮고 읽으면 속이 시원하긴 한데 정희진씨가 여러 이론을 끌어다 써서 조금 어렵기도. 시타가 쓴 <오빠는 필요없다>는 부제가 '진보의 가부장제에 도전한 여자들 이야기'- 읽으면서 많이 울었고 공감과 치유 지대로, 수다떨기 적합함. 페미니즘 역사에 대한 건 <페미니즘 역사의 재구성: 가족과 성욕을 둘러싼 쟁점들>이 제일 괜찮은 것 같구요. 각 분야(노동, 섹슈얼리티, 몸, 가족, 연애 등)별로 총망라한 책은 <여성학>(이재경 외, 미래인) 한권만 보려면 이거 보면 됩니다. 흐~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여성주의 의료생협에서 여성주의 학교를 해요. 저 이거 신청했어요. 덩야도 같이 하면 재밌을텐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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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옛날에 학교 다닐 때 페미니즘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재밌다며 그 수업의 프린트를 잔뜩 나에게 준 한 선배 덕에 이론을 쩜 읽었었네염. 근데 어떤 이론은 참 쉬웠는데 어떤 건 너무 어려워서 읽다 관뒀는데 'ㅅ' 진보의 가부장제에 도전한 이야기라니 <오빠는 필요없다>가 엄청 읽고 싶네염 제목만 알았는데 ㅇㅇ그르쿠나 전 당분간은 오프라인 셈나를 늘일 수가 없어서 ;ㅁ; 아유.. 재밌게 하시긔 온라인에서 공유해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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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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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바'가 무엇이었길래... ㅡ,.ㅡ;;인제 접속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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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정보를 보여쥬는.. 걍 외국 서비스라서 느렸던 것도 같긔.. -ㅅ-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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