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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용병들이 바레인 시위 진압을 돕는다

http://arab.jinbo.net/node/422

링크를 타고 가서 읽으세요. 영어를 잘하면 기사 말미에 영문 원 기사 링크 있으니 타고 가세여.

 

왕 발번역.. 오랜만에 꽂혀서 했다.

저 사이트의 취지가 원래 영어로 뉴스 읽기 힘드니 대충 번역해서 한글로 같이 읽자...여서 대충 번역햇슴니다 꺅

폭풍 번역하다가 완성을 못 하고 공개로 저장할까 비공개할까 하다가 어차피 아무도 안 오는 사이트...ㅜㅜ 이러면서 걍 공개로 했는데 무려 1분이 트윗해 주셨어 -ㅁ- 그래서 집에 와서 할까 말까 이러다가 그 트윗을 보고 폭풍 번역했다 최근 군사 용어를 많이 봐서 그런가 비교적 수월했는데

 

접때 다음 사전으로 계속 번역했는데 초구려 네이버 영어사전이 짱이네 진짜-ㅁ-

이상한 숙어(?) 다 있다

 

아랍 혁명 사이트라고 만들었었는데 잘 만들어보고 싶은데 여력은 없음 지금 계획은 스멀스멀;이라도 컨텐츠 채우고 조금씩 고쳐서 다음에 또 아랍 혁명이 빵!하고 터질 때 잘 띄운다임 ㅇㅇ 그때를 대비해 내실을 기하자 아무도 안 보는 컨텐츠라도... ㄱ-;;;

 

사실 뉴스는 너무 많고 난 뉴스를 비교적 많이 안 보는데 그것도 그나마 알자지라같은 거나 보고 있고 ㄱ-;; 뉴스 한 번 열면 읽고 싶은 건 많은데 다 영어라서 별로 안 읽게 되니 얼마나 다행이니 응 그래..ㅜㅜ

 

앞으로도 남이 안 보는 뉴스를 챙겨보고 남들 다 아는 뉴스 나만 모르자 응...

 

 

졸려 할 일 많은데 자야긔ㅜㅜㅜㅜ 오늘 정말 왕피곤한데 너무 한 거 많다 장한 나 ㅇㅇ

 

아참 파키스탄이 전통적으로 아랍 지역에 군대를 공급하고 있는 줄은 전혀 몰랐고 특히 요르단이 팔레스타인 시위 진압한 검은 9월 사건에 중요한 진압자로 역할햇다니 전혀 몰랐어 중요한 사실을 내게 전해주었규

 

요즘 이름 번역은 무조건 소리나는대로 읽기네 아랍이름 번역하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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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민주화 시위 - 이희수 교수의 참세상 특강

* 내용을 전부 요약/정리한 게 아니고 나에게 필요한 것을 요약/정리/윤색/덧붙임

 

민주화 시위의 배경

  • 악화되는 경제난과 치솟는 물가고: 20년간 빵값이 500원->550원이었는데 밀가루값 상승으로 갑자기 2배 가까이 오름. 빵값과 함께 같이 먹는 치즈, 요거트같은 것도 다 올랐다. 청년실업도 30% 육박.
  • 위키릭스의 폭로
  • SNS 확산
  • 튀니지 과일 행상 부아지지 분신의 문화적 충격

시위 진행 결과+양상+예측

  • 튀니지 벤 알리, 이집트 무바라크 퇴진
  • 리비아 내전의 특징: 부족갈등-내전-전쟁으로
  • 예멘, 알제리: 독재정권 붕괴 임박
  • 요르단, 모로코 왕정의 개혁 조치: 왕정 붕괴 가능성 희박 - 예언자의 직계혈통이라 국민들이 막 몰아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 바레인의 시아파에 대한 권력 분점 (* 시아는 무슬림 종파 중 소수파. 순니는 다수파. 다른 파도 있나? 내가 모름;): 바레인은 미 5 함대가 포진한 전략적 요충지
  •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안정적
  • 시리아: 개혁과 개방 시도 + 가혹한 진압 병행 가능성
  • 이란: 성직자가 통치하는 신정일치- 그들을 향한 변화 촉구
  • 사우디아라비아: 붕괴 시나리오 대비
  • 시아벨트: (설명 없었음, 시아파가 득세해서 다수가 된다는 예측이 있는 건즤..)
  • 유가 상승 대비, 오일쇼크 가능성

민주화 시위의 의미

  • 632년 칼리프 선출은 세계 최초의 민주적 투표(?)였음. 이 때의 민주화 실험 이후 1400년만의 민주화 실험이다.
  • 잠재된 아랍민족주의의 느슨한 연대 확인
  • 아랍 시민사회 형성과 성숙의 계기

리비아: 다른 데랑 구분되는 지점

  • 가다피는 혁명 1세대로서, 벤 알리, 무바라크 등과는 다르다. 지금 썩었어도 예전의 추종 세력이 여전히 남아 지지 기반이 있기 때문에 쉽게 안 무너진다.
  • 리비아는 처음부터 민주항쟁이 아니라 무장투쟁으로 시작: 오랫동안 권력과 석유에서 배제된 자들이 벌인 '내전'으로 민주 vs 반민주 구도가 아니다(라고 주장). 일례로 반가다피 진영의 대표가 전 법무장관임.
  • 무장투쟁 배경: 알 카이다 가능성이 있다.

리비아 군사 개입: 미국의 입장

  • 미국 재정적자가 금년 1조 4천억. 잘못된 중동정책의 후유증으로, 이번 군사 개입에 대해 "경제적으로 자살골"이라고 함
  • 상대적으로 실익이 없다: 미국은 리비아 석유 안 씀
  • 오바마의 대중동정책 일관성과 정치철학의 모순, 불일치
  • 리비아 내전에 대한 출구 불명확 --> '이빨 빠진 가다피'로 가닥을 잡아가는 중.

리비아 군사 개입: 프랑스의 입장

  • 사르코지의 오버: 국내정치의 영향. 현재 사르코지 지지율 17%. 내년 대선의 국면전환용
  • ★ 리비아 원유에 대한 높은 의존도: 리비아의 석유는 저유황 경질유로 고급 원유이다. 사우디-걸프 쪽과는 석유의 종류가 달라서 정유 공장의 매커니즘이 다르다. 프랑스는 리비아 석유만 정제할 수 있는 시스템. ( cf) 이태리도 리비아 석유의존도가 높지만 지리적으로 불가분의 위치라서 리비아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무관하다 )
  • 차드(:리비아 아래에 있는 국가) 내전은 리비아-프랑스의 대리전이었다. 이에서 비롯된 적대적 응어리
  • 아프리카 식민지를 만든 제국으로서 프랑스가 아프리카 문제에 대해 갖는 지들 마음

리비아 사태 전망

  • 장기적인 내전 지속- 반 가다피 세력의 정통성과 리더쉽 부족. 무장 투쟁이 주는 부담감. 알 카이다 연계
  • 동부와 서부(가다피 vs 반가다피 진영) 사이에 권력 분점과 석유 이익 분배를 통한 느슨한 연방제 가능
  • 서구의 군사 개입 대신 유엔 결의안을 통한 평화유지군 파견과 내전 중자: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음
  • 두 국가 분리 독립 시나리오는 현재로선 희박

 

 

* 아랍 민주화 시위 관련, 대안적 뉴스와 저명 인사들-ㅅ-의 분석글을 번역하는 http://arab.jinbo.net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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