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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10
    이거봐라 정신나갔군
    티코
  2. 2006/07/09
    후텁지근한 일요일
    티코
  3. 2006/07/09
    빈곤은 조장하는건지도..
    티코
  4. 2006/07/08
    신이시여 정녕 이 자가
    티코
  5. 2006/07/07
    그대도 도시락이 최고
    티코
  6. 2006/07/06
    소비가 악덕
    티코
  7. 2006/07/06
    문제는 비정규직이 아니다
    티코
  8. 2006/07/01
    육교를 오르지마란 말이냐
    티코
  9. 2006/07/01
    쌍둥이야?
    티코
  10. 2006/06/27
    구속만 되면 아프데..
    티코

이거봐라 정신나갔군


자유시장경제원리를 금과옥조로 삼는 것들이 전두환을 뽑아? 이건 일등으로 뽑히고도 이등때문에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을듯하다 그런데 두환이가 광주민주화운동 주역이었나?? 일반적으로 말하길 광주학살의 주역이라 하지않나?? 사람이고 조직이고 간에 이렇게 사소한데서 그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법 그나저나 역대 한국은행 총재중에 박승 총재가 가장 낮다는 부분에서 절대동감^^ 가뜩이나 디제이 시절 처음 지명될때 성장주의자라는 한마디에 뭐 이런놈을 임명하나 십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임기중에 자산버블에 물가만 잔뜩 올려놓는 비극이.. 말이 좋아 성장론이지 투기와 관계없이 수요주체일뿐인 서민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독약정책 아닌가 게다가 외환위기 이후조성된 환경에 의해 기업투자가 지지부진해질거라는 예상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면 과거와 같은 막연한 정책은 피해서야 하지 않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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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일요일


28°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 외로 그다지 강한 뙤약빛을 내려쬐지 않아그나마 다행이다 싶지만 오히려 후텁지근한게 간혹 불어오는 살랑바람이 아니나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그다지 호감가는 날씨는 아닌데 한편으론 이 미풍이 강한 태풍의 전주곡이 아닐까 싶어 은근히 불안한게 숨통을 조여오는듯하다 비, 정말 싫다 드라이버야 제 잘난 맛에 미친 놈 마냥 어거지로 막 몰아대면 아쉬울게 없겠지만 한 방울이라도 고시란히 맞을수 밖에 없는 라이더로선 비 그자체가 재앙이라할만하다 더군다나 그놈들때문에 유난히 심해져만 가는 산성비로 인해 하늘이 주시는대로 마냥 받아들일 수도 없으니 이럴땐 그저 하늘이 두쪽나기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는데 이마저 여의치 않으니 어치 미치고 발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물론 내가 언제부터 산성비를 두려워했느냐 싶을땐 흠뻑 젖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 사람이 어째 하고싶은 그 모든 것을 다하고 살 수 있으랴 물론 어떤 일도 없이 비 내리는 그 곳에만 있다가 주저함 없이 샤워와 함께 차림새를 무장해제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꺼리낄게 없을 자유로움 그 자체, ? 晝 앞두고 잠시 꿈을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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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은 조장하는건지도..


세계 극빈층 11억명마저 지구 자원을 원없이 쓴다면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우는 나라 사람들이 쓸 몫이 줄어드니까 게다가 그 자신들의 소비행각만으로도지구는 몸살을 앓는데 거대한 인구로하여금 빈곤에서 벗어나게해 자신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일삼게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더군다나 현재의 천박한 삶의 태도를 조금도버리기 싫어한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들이야 어찌되든 걍 내비두는게 속 편하지 않겠는가 또한,마냥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무지하고 배고픔에 목말라하는 그들을 상대로 자원약탈과꼭두각시놀음도 시킬 수 있으니 도울 필요를 전혀 못느끼겠지?? 물론 끝없는 탐욕을 좇아 소위 병균 퍼트리고 약 팔아먹는 저들의 꿍꿍이를 감안하면 언제까지나 내버려두지는 않을거다 그러나 그것조차 그들의 필요에 맞춰 손길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작용 내지 이해관계에 따라 정교하게 짜여진 시간표에 의하여 이루어지리라 물론 그 전에 굶고 쓰라리고 아픈 고통에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보며 죽어가거나 어쩌다 재수가 있어 천사의 탈을 쓴 두 얼굴의 국제구호단체의 철저하게 전략적이고 선택적인 기만에 가까운 응큼한 손! 길에 목숨만큼은 부지할 수도 있겠다^^ 국제테러 국가가 내미는원조와 오랜세월 그들 나라 사람들이 흥청망청 미친듯 써댄 댓가로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해결된 나라에서 났다는 죄 아닌 죄로 말미암아 국제질서에서 철저히 소외되었을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이유로 심지어 유린당하기 까지한 그들에게 이땅에서 씨지않고 아끼고 아낀 조금의 정성이나마 그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해야한다는 의무감에 혹하기도 하고 몇달치 내어 보기도 했지만 국내의 사회복지나 이웃돕기 프로그램이 착취적인 현존하는 지배질서만을 유지, 강화할뿐이듯 시야를 넓혀 국제적인 그러한 것도 국내적인 것 이상의 그런 유쾌하지 않은불순한 음모가 있지않나 해서 썩 쉽게 받아들이기만은 어렵다 보다근본적이고 순수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글쎄다 그렇다고 미친놈 춤 추듯 아낌없는 소비를 함으로서 지속불가능한 파괴적인 천민경제라는 성의 한낱 작은 돌 조각이 되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그저 최소한의 노동에 걸맞는 최소한의 소비만을 함으로서 남겨지는 것은 내것이 아니라는생각과함께 단순히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하나만이라도 꾸준히 지켜나갈 따! 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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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정녕 이 자가


신이시여 이 자가정녕 당신의 아들이란 말입니까 오만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아예 스스로를 신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세계를 지 편 아니면 악마로 만들어 제 손으로 심판하고 있는데 당신의 뜻도 그렇다면 이 자에게 만수무강 행복한 노년을 선물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란 말로 악에 대한 진짜 심판을 내려주소서~~ 아울러 그 나름대로 신념-비록 제 잇속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이지만..그런 점에서 이익과 상관없이 가지는 신념의 순수함이 더 위대하기 까지 하다-을 지키려 애 쓰는 부시류에 비해 더 나쁜 조선일보류의 안보 상업주의도 함께요^^ 솔직히 저도 이놈처럼 하고 싶죠 그 유명한 테러와의 전쟁 말예요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제 잘난 맛에 미친듯이 날 뛰는 자동차를 볼 때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려할 때 쏜살같이 지나치는 놈을 대할땐 부지식간에 대번에 테러와 테러리스트라는 말이 튀어나와 스스로 곤혹스런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평소때야 당신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러는거 조차 상대에 대한 조용한 테러의 범주에 든다는 생각에 감히 저들처럼 마구 날 뛸 수는 없지만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위기 상황에선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그런데 부시에 대한 이런 생각을 가지는거 조차 당신을 욕되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 축복해줘야 하나??^^ 그러기엔 그에겐 너무 큰 권력을 쥐고 있다왜 그런 말도 있지않은가 나쁠순 있다 그러나 힘 있는 자가 나쁠 권리는 없다 물론 이게 그 자신 외의 존재에 재앙이라면 힘 없는 자가 나쁘다라는건 자신에 대한 재앙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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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도 도시락이 최고


요즘 학부모들 안되겠네~~ (-(-.(-.-) 어떻게 자기 아이들에게 매번 밥을 사먹게 할수있나? 그런 부모도 어릴적엔 엄마가 싸다준 맛 있는 점심을 먹었겠지?물론 맛벌이라서 내지 반 친구들이 모두 사먹어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항변이 있을법도 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변명 핑계밖에 되지않는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급식신청은 누가 했으며 과거에 비해 많이 열려있어 마음만 먹으면 학교행정에 자기목소리를 낼 수 있는여지가충분할뿐만아니라 집에 조리시설과 기구가 없거나 먼지만 덮어쓰고 있어 매 끼니를 밖에서해결하는게 아니라면 아이에 대한 무심함이라는 부모로서의 중대한 결함을 자인하는 것뿐. 그것은 곧 스스로 무능하거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뜻? 개중엔 도시락보다 사다먹는걸 극구 원하는 경우도있겠지만 그럴 때도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방임할게 아니라 그럴수록 오히려 스스로를 탓하며 황금유혹이 아니라 따뜻한사랑으로 대하여아겠다는 성찰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죽했음 애가엄마손표 도시락을 마다하고 어디서 난 식재료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를 음식을 어쩌다 별미로가 아니라 매번 먹으러 들겠나? 그것도! 부모가 두눈 시퍼렇게 뜬채 버젓이 살아 있으면서? 모르긴 몰라도 아마도 그런 부모들일수록 제새끼에 대한 관심은 유별라 극성이다 싶을 정도로 애들의 성장과 장래에 대한 간섭은 도가 지나치다 못해 부작위의 망침의 길로 인도하겠지? 마치 애들이 좋아한다고 마구 정크푸드를 물려주거나 걱정에 위한답시고 학원 여기저기에 내맡기는거처럼? 아이들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거 그리고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부모나 한 집안이 만들어낸 결정체인 것이다 나도 어렴풋이 돌이켜 보면 그때 좋아했고 그래서 챙겨줘 즐겨먹은 과자나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보다간단하지만 그와중에도 사랑과 정성을 빠트리지 않은 갈아만든과일쥬스를마시던게더행복한느낌으로남는다그건아무래도언제어디서나구할수있는것과그렇지않은것의 차이 즉시쳇말로요즘흔히들을수있는수월성의존재여부가아닐는지물론대랑생산대량소비나스스로해결하기보다예의시장의재화나서비스를공급받아수요를충족하기바라는시장경제옹호자가교육만큼은반대의길을택하는게웃기기는하지만어쨋거나 세살버릇여든간다고했다 어쩌면 우리의부모들이애들을자본의노예나의존적인인간으로키우! 는전위대가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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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악덕


머니투데이가 죽을때가 되었나? 시종일관 재벌앞잡이가 되어 눈엣가시가 되거나 어떤때는 심지어 조선찌라시를 보다 솟구쳐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심리상태와 유사한 경우를 종종 맞닥뜨리곤 여이없어 하기도 했는데 그런 유사 찌라시의 간부급 기자가 무슨 바람이 불어 체제의 안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짓을 하고 있는거지? 가히 에너지위기가 무섭긴 한가보다 그러나 그래도 미덥지못한게 마음 한켠이 휑한건무슨 연유에서일까 풍요속의 덫이니 덜 만들고 덜 덜 갖고 덜 쓰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과잉생산과잉소비라는 숨가쁜 악순환에서 벗어나 국민총행복 늘이기를 간절히 바라는건 착취계급의 웰빙여가를 말함일까 아니면 형님 조선찌라시가 간간히 써먹는 예의 분식행위일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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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비정규직이 아니다

차별받는 비정규직 말 많다.

하나만 묻자 그래서 어쩌자는건가??? 그들을 구제하여 모두 대우 빵빵한 정규직화할 수 있나??? 생각을 바꾸자... 비정규직이 덜 받고 차별받는게 아니라 정규직이 더 받고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 아니 더 나아가 노동자가 덜 받고 차별받는게 아니라 자본, 지배세력이 더 챙기고 특권을 누린다는 사실..  뻔한 이치 아닌가? 왜 자본, 지배세력을 못따라가서 안달인가? 그들을 닮고 싶나???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이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대중교통 이용하던 사람들도 각자 자가용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어쩌자는건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전체(넓게보아 인류를 넘어선 개념으로)야 어떻게 되든,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한 계층이야 어찌되든 저들끼리 배 불리고 잘 먹고 잘 살면 그뿐이란 말인가??

학교 선생님,

가르치는 사람의 신분이 불안하면 교육활동에도 적잖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잘 안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안정적인 교사일까??? 가난해도 사명감 하나로 똘똘뭉쳐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가 아닐까?? 그런데 현실은??? 심하게 말해 밥값도 못하면서 챙길건 다 챙겨먹는 그런 '싸가지 없는 놈'은 아닌지? 공교육 붕괴, 사교육 이상 열풍에 교사들은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 현실이 그러하니 그런 현실에 영합해 오히려 악순환의 고리를 이어가고 있었던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보았을까??? 솔직히 지금과 같이  '존경받지 못하는 교사' 시대 나 같음  사표 쓰고 시골 어디 대안학교 같은데서 진짜 참교육에 영혼이라도 바칠 것 같다. 그럴 용기 있으신가? 그런 생각은 '월급쟁이'로서의 생활을 우선순위가 밀려도 한참 밀리는건 아닌지?? 출근해서 형식적으로 근무시간(수업시간이 결코 아니다) 채우고 퇴근하는 쳇바퀴 돌듯하는 일상을 되풀이하다 일년에 두번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함께 신나게 놀(연수? 배움의 기회..물론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런건 교사들에게만 필요한걸까?? 다른 직장인들은?? 그런건 직장생활하면서 짬을 내서 스스로 필요에 의해 갈고 닦아야하는건 아닌지? ) 궁리나 하는 처지.. 참 한심하다 못해 딱하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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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를 오르지마란 말이냐


세상에 사람이 마이야 염치가 있어야지 육교를 철거해도 시원찮을판에 이젠 아예 버젓이 인도 그것도 육교 코 앞을 차지해놓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에게 불편을 강요하다니.. 이래서 애시당초 자동차한테는 어떤 양보도 하지말았어야 했다 사람 목숨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놔라 한다고 또 한번 편리와 이익에 눈이 멀면 한도 끝도 없는 탐욕에 보이는게 없다고 이래서 자동차에게 최대한의 불편을 안기는 정책적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거다 안하무인의 자동차에 견줘 초라하게 서 있는 자전거의 모습에서 폭력에 신음하는 정의를 본다면 지나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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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야?


한놈은 하얀 네모 상자에 들어 있지만 그를 짝사랑해서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픈 놈이 그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서 있다 용기가 가상하지만 지나치면 모자라만 못하다고 그 만용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그런데 이러면 다른 사람은 어떡하라고 그러지? 이런 차에 타이어 펑크까진 내지 못하더라도 지나가면서 슬쩍 건딜어 줘서 조금 흠집을 낸다면 누구 책임일까 참고로 갑자기 핸들을 틈으로서 다칠 위험을 안도록 강제할 이유는 없다 신체 손상보다 차라리 부디혀 차에 흠집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물론 고의성이 없었다고, 위험했다고 끝까지 빡빡 우겨야겠지만 시속 수십킬로미터의 초고속 엔진을 장착한 톤 단위의 거대한 고철의 돌진, 심지어 간간히 음주까지 하여 사실상 살인미수의 범죄를 저질러도 사실상 과실 처릴 하는 권력 추종자를 상대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닐테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계란으로 바위치는 심정으로 부딪혀 보는 수 밖에.. 단 하나의 믿는 구석을 간직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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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만 되면 아프데..


정관계에 재계의 요주의 인물이 구속되면 머지않아 병보석을 허가받고 구금시설을 나오게 된다는 법칙아닌 법칙에 일반 재소자만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대는 현실에서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적 명제는 이미 사문화된지 오래고 오죽했으면 한국에서 사법정의가 실현되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것보다 어려울거라는 비아냥을 정례 브리핑 삼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만 하겠는가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런 문제를 잘 알면서도 개선하기는커녕 도리어 그것을 즐긴다는 것. 오죽했음 힘 있는 놈에 대한 관대함에 대한 법관으로서의 자괴감을 애꿎는 약자에 대한 분풀이로 사법권을 오남용하여 악용한다고 하겠는가; 마치 자기가 없으면 당장 거덜날 것처럼 동원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법원과 사회에 협박 아닌 협박을 일삼드니 그것으로도 부족했던지 동정심 유발 작전까지 동원하는데 구차하게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그동안 잘 알려진 현대재벌 이미지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좀스런 행태에 그저 착잡하기만 하다 심지어 실무자한테 떠넘기는 짓거리? 하긴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부려먹고 싶을만큼 부려먹고 떠넘기고 싶을만큼 떠넘기려? 그렇게 높은 연봉을 줬으니 밥값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오늘도 현대차노조는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에 나서나 보다 최고경영진에서 말단 생산근로자까지 아니 더 나아가 신문방송매체에 정관계 법조계 등에 이르기 까지 물고 물리며 얽히고 설혀 보험들듯 서로가 서로를 봐주며 공생하는 마피아같은,거대한 악의 소굴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도 자동차는 무서울게 없다는듯 미친척 쾌속질주를 할 수 있는게 아니겠는가 그렇게 형성되는 자동차권력은 암세포처럼사회 곳곳에 영향력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그런데 이런 마피아네트워크를 거느리기 위한 천문학적인재원은 어디서나오겠는가 결국 허영에아무생각없이자동차를 구입하는행위는 곧 이런한것의스폰서에 다름아니리라 그래서오늘도나는거대한물줄기를거슬러그들의위협에도결코굴하지않고당당하게페달을밟는다그것은단순히이동하기위해서만이아닌저항과변혁을위한처절한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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