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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나노입자의 독성에 대한 10가지 경고

아래 글은 ETC 그룹의 짐 토마스가[The Ecologist]지 2004년 5월호에 “나노 감시(Nanowatch)”라는 글중 일부을 번역한 것이다. 이텔릭체로 적은 것은 이해를 돕기위해 번역자가 첨부하였다.

 나노입자의 독성에 대한 10가지 경고

1. 1997년 선스크린 로션속의 TiO2/ZnO 나노 입자는 피부에 유리기(free radicals)라는 유해요소를 피부에 점차 많이 형성시키고 DNA를 손상시킨다. 이 유리기는 콜라겐 조직을 붕괴시키고, 결과적으로 피부에 깊은 골(즉, 주름살)이 패이게 한다. (옥스포드 대학, 몬트레이 대학) 둔포드,  셀나노 등(Dunford, Salinaro etal)

Dunford, Salinaro et al. "Chemical oxidation and DNA damage catalysed by inorganic sunscreen ingredients," FEBS Letters , volume 418, no. 1-2, 24 November 1997, pp. 87-90.

2. 2002 3월, 라이스 대학의 생물 환경 나노 기술 센터(Center  for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Nanotechnology)는 가공된 나노입자는 실험동물의 장기에 축적되어 세포 속으로 들어간다고 미국 환경국(EPA)에 보고했다. "나노 물질이 세포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는 경계해야한다. 만약 나노물질이 박테리아에 들어간다면, 나노물질은 먹이사슬 속으로 들어올 것이다." 마크 와이제너(Mark Wiesner)

 Doug Brown, "Nano litterbugs? Experts See Potential Pollution Problems," Small Times March 15, 2002.  Available on the Internet, www.smalltimes.com

3. 2003년 3월 NASA/존슨 우주센터의 연구결과에서는 쥐의 폐 속에서 나노튜브는 석영 먼지보다 더 독성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석영을 캐는 광원, 수정을 연마하는 작업자는 숨을 쉬면서 수정입자를 들이마시게 돼 폐조직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이런 병을 규폐증이라고 한다. 듀퐁의 헤스켈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나노튜브의 독성은 변하지만 여전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 "여기서 교훈은 예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노튜브는 매우 높은 독성이 있을 수 있다" -Dr 로버트 헌터 (NASA 연구원)

Jenny Hogan, "How safe is nanotech?"  Special Report on Nano Pollution, New Scientist, Vol. 177, No. 2388, 29 March 2003, p. 14.

4. 2003년 3월, ETC 그룹은 독성병리학자 비비언 하워드에 의해 조사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입자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대부분 독성이 더 강해지고 특히 나노 입자의 경우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와서 뇌혈관장벽과 같은 막을 통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나노입자의 제조가 허용되기 전에 이들 입자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잠재적으로 위험한 과정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비비언 하워드(Vyvyan Howard)

ETC Group, "Size Matters! The Case for a Global Moratorium," Occasional Paper Series, Volume 7, no. 1, April 2003.  Available on the Internet, www.etcgroup.org

5. 2003년 7월 CBEN 과학자 메이슨 톰슨(Mason Tomson)은 [네이처]지에 한 보고서에서 버키볼이 땅속을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팀에 의해 수행된 공개되지 않은 연구에서 나노 입자는 지렁이에 쉽게 흡수되고, 먹이사슬 과정을 통해 인간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비키콜빈(Vicki Colvin)박사, 센터장

Geoff Brumfiel, "A Little Knowledge...," Nature, Vol. 424, no. 6946, 17 July 2003, p. 246.

6. 2004년 1월 권터 오버되르스터 박사의 연구에서는 나노 입자가 사람의 코를 통해 쉽게 뇌로 전달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나노기술 혁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입자를 화학적으로 전혀 다르게 설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그것들은 더 위험한 특성들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켄 도날드슨( Ken Donaldson)교수, 에딘버르 대학

Alex Kirby, "Tiny Particles Threaten Brain," BBC News Online, 8 January, 2004. Available on the Internet, http://news.bbc.co.uk/1/hi/sci/tech/3379759.stm

7. 2004년 1월, 루벵 대학의 나노안전성 연구원은 [네이처]지에서 나노입자에 대한 새로운 독성 실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나노 물질 생산자들은 위험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새로운 물질에 대해 관련 독성 검사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의무하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오래전부터 사용한’ 화학 약품들도 물리적 상태가 처음 평가한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면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Peter H.M Hoet Abderrahim Nemmar and Benoit Nemery.

Peter Hoet, Abderrahim Nemmar and Benoit Nemery, "Health Impact of Nanomaterials?" Nature Biotechnology, Vol. 22, no.1, January 2004, p. 19.

8. 2004년 1월 - 나노물질의 독성에 대한 첫 번째 과학 학회인 Nanotox 2004,에서 비비안 하워드 박사는 금(Gold) 나노 입자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Ben Wootliff, ""Bristish Scientist: Nanoparticles Might Move from Mom to Fetus," Small Times, 14 January 2004.  Available on the Internet, www.smalltimes.com

9. 2004년 2월 산디에고의 캘리보니아 대학 과학자는 CdSe 나노 입자(퀀텀 닷)는 인간 몸속에서 분해되어 잠재적으로 카드늄 중독의 원인이 된다. “아마 이 결과는 [연구원] 사회가듣기 싫어할 것 같다.”- 마이크 셀러(Mike Sailor) UC San Diego.

Justin Mullins, "Safety concerns over injectable quantum dots, New Scientist, Vol. 181, No. 2436 , 28 February 2004, p. 10.

10. 2004년 3월 에바 오버되르스터 박사는 미국 화학 학회 모임에서 버키볼은 치어(Juvenile fish)의 뇌를 손상시키고 유전자 역할을 변화시킨다고 보고하였다. 또 그것은 작은 물벼룩에 독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뇌손상이 빠르게 시작되면 새로운 기술이 더 이상 확대 되기 전에 위험성과 이익을 더 심도 있게 평가하고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에바 오버되르스터 박사

Mark T. Sampson, "Type of buckyball shown to cause brain damage in fish," Eurekalert, March 28, 2004.  Available on the Internet, www.eurekale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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