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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8
    나는 공산당이 싫어~
    처절한기타맨
  2. 2007/12/27
    날들~내가 꿈꾸는 것들(3)
    처절한기타맨

나는 공산당이 싫어~

  • 등록일
    2008/01/08 23:27
  • 수정일
    2008/01/08 23:27


아주 오래전 조선일보 기자가 쓴 기사에 무장 공비들에게
이승복 어린이가 입이 찢어지면서도 당당하게 말했다죠.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오래전 초딩시절 6.25 반공 웅변대회에서 각반의 대표 선수들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소리높여 외치던 풍경이 떠올라서 만든 노래


고백 하나 추가

저 한때 하나도 안빨간 주황색 귤을 무척 좋아했어요.

하여간 이 노래가 요새 거리 공연에서 메인곡이 되어 버렸어용.

'나는 박성수가 싫어'가 시흥역 홈에버 투쟁에 따라 추가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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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들~내가 꿈꾸는 것들

  • 등록일
    2007/12/27 01:13
  • 수정일
    2007/12/27 01:13

 

하루하루 그저 그렇고 그런 날들

나는 씨발 명박이가 싫다.

나는 삽질하기 싫다.

삽질하기 졸라 싫다.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기댈곳도 없다.

맨몸으로, 알정신으로 버텨야한다.

어숩잖은 노래를 무기로 세상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야할지도 모르겠다.

 

돈, 자본의 망령 그 유혹에 굴하지 않는 삶

독재에 맞설때는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있어

오기로 끈기로 악으로 깡으로 버팅길 수 있었겠지만,

유령과도 같은 보이지않는 무시무시한 자본, 돈이라는

안락 포근 달콤한 괴물에 무릎 꿇지 않는것

졸라 씨바 졸라게 어렵다.

 

시흥역앞에서 거리 공연하고 술을 조금 했다.

 

내가 꿈꾸고 염원하는 것들은 어찌보면 참으로 단순하다.

각자가 자신의 일들을 통해 그 노동의 댓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충분히 건강하게 꾸려갈 수 있는 사회

기본적으로 주 40시간 일하고 6시면 칼 퇴근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여가 시간과 개인적인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당근 주 5일제 근무, 토요일 일요일 즉 유급 휴일은 자기가 하고 팠던 취미나 기타등등

자신의 삶을 또 다르게 배불리 살 찌울 수 있는 것들에 시간을 아낌없이 들이고

아프거나 다치면 돈 걱정없이 치료 받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누리고

타고난 능력의 차이나 타고난 재산의 차이에 다름에 구애받지 않고

나름의 타고난 삶의 가치를 인정받는 그런 세상.

 

이런거 아직은 한낱 꿈에 불과하겠지.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 밤잠 설치고 시간을 쪼개고 쪼개 노력하고  해야

성공하고 인정받는 치열하고 각박한 신자유주의 사회니깐~

 

하지만 좀 게으르게 살았으면 좋겠다.

 

요새 며칠 한 사나흘 스타크래프트만 하고 있었지만,

괜히 그 시간에 차라리 기타 연습이라도 더해야하는게 낫지않나

이런 맘이 슬핏슬핏 들때마다 섬칫 섬칫하다.

 

어째든 아직 멀었다.

 



 

뱀발바닥 : 나는 저그>프로토스>테란 이 순서로 승률이 높다.

 

근데 난 프로토스 유저라고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테란 정말 어렵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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