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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좋으니 저 입 좀 막아줘요
당신과 다르면 모두 잘못인가요
다른건 다를뿐 틀린게 아니잖아요
기나긴 밤을 원하나요 그 누구처럼
귀찮아 하나요 작은 목소리를
작은게 모이면 커지는것 아나요
다른건 다를뿐 틀린게 아니잖아요
기나긴 밤을 원하나요 그 누구처럼
기나긴 밤 처럼 기나긴 밤처럼 별빛조차 없는 기나긴 밤처럼
내 눈을 가린채 내입을 막은채 숨기려고 하네 감추려고 하네
새까만 쥐처럼 새까만 쥐처럼 햇빛을 싫어한 새까만 쥐처럼
햇빛을 갈아먹은채 살고있는 그 모습을 너는 제발 닮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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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공연장에서 이노래 듣고는 어.,? 어?
너무 노골적인거 아냐? 라는 생각과 함께
한참을 멍때리며 울적해 있었어.
루나틱 특유의 경쾌하지만 뭐랄까나 슬픈? 가사 조합의
신나지만 슬픈 그런 느낌에-
재영오빠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 시원시원한 목소리에
그랬어.
나중에 집회에서 이노래 공연해달라고 하고 싶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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