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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랑님의 [휴가] 에 관련된 글.
산에서 주먹밥 만들기가 쉽잖을 텐데...
하튼 보통 만드는게, 소고기 볶음 주먹밥, 참치마요네즈 주먹밥, 볶음김치 주먹밥, 소고기고추장 주먹밥.
일단 밥을 한다. 그 다음 밥을 주걱으로 뒤젂여 주며 열기와 수분을 약간 날린다. 밥과 단촛물을 섞는다(단촛물 만들기= 식초를 끓이고, 설탕과 소금을 약간 씩 넣는다. 분량은 밥에 섞었을 때 약간 새콤할 정도로. 식초 다섯스푼이면 설탕 두스푼, 소금 반스푼 정도.. 단촛물이 좋은게 여름에 밥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거등)
주먹밥을 만들어서 산에 가지고 가는지 아님 산에서 만들어 먹는지 모르겠지만...산에서 만들어 먹는다 치고..단촛물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는 바임. 밥을 뜨겁게 해서 단촛물 섞으면 되니까..할 때 마다 단촛물 만들기는 번거로우니까..
소고기 볶음 주먹밥은 갈아놓은 소고기, 스몰다이징한 당근(여유가 되면 우엉도 포함할 것)을 간장에 볶아 고명을 만든다(굴소스를 섞으면 더 맛이 좋음) 모든 주먹밥에 공통적인게 고명은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니 간을 세다 싶을 정도로 해야한다는 것.
참치마요네즈 주먹밥은 참치캔에서 기름을 따러내고 숟가락등으로 균일하게 부스러뜨린 다음에 마요네즈,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어 마구마구 섞어 고명을 만든다.
소고기고추장 주먹밥은 소고기, 참기름, 고추장을 볶아 볶음 고추장을 만들어 고명을 만드는 것이지
다진 소고기에 다진양파, 생강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양파등으로 재워 고추장, 참기름, 설탕 약간 해서 달달 볶아 주세요. 설탕은 마지막에 넣어 졸여줄 것. 막판에 참기름 투여해 약고추장 만듬.
이렇게 고명을 만들면, 밥으로 만두를 빚는다는 생각으로 주먹밥을 만들면 됨. 밥약간 손에 쥐고 고명 넣고 밥약간 덮는 식으로 주먹밥 만들어주세요. 만든 이후 검은 깨 살짝 뿌리면 됨. 빨리 빨리 만들지 않아 밥에서 수분이 날아가면 나중에는 잘 쥐어지지 않음.
산에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겠다면, 산 아래서 약고추장, 소고기 볶음(안상하게 할려면 좀 짜게)을 만들어 간다음에 고명으로 삼는게 어떨까 싶음. 약고추장,소고기 볶음, 단촛물을 다 만들어 가라는 것이지..참치마요네즈는 물생기니까 만들어 가긴 힘들테고..
그건 그렇고 나도 지리산 가고 싶네ㅠㅠ
시판하는 국시장국(가스오부시, 소고기 국물맛 다양하게 있음)을 한 병 사가면 그다지 무겁지도 않고 물만 끓여 그것만 풀어도 그럴듯한 국물이 되니 휴대하면 후회는 안 할 듯.
근데 얼굴 본지도 오래됐는데..
하여튼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돌아와 주위사람한테도 마구마구 지리산의 정기를 나눠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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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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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감사합니다용...감동이네...근데, 주먹밥에 양념해서 간단하게 김묻혀서 하는 주먹밥은 없나요? 지리산 정기를 받아 제가 갈월동, 청파동에 뿌리지요^^산에서 아침에 만들어 점심밥으로 만들어먹으려고 하는데..그렇단 단촛물인가를 만들어가야겠군요. 소금과 후추를 섞은 것도 같이...음....이것도 간단한 일은 아니군요...참치마요네스가 좋을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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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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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했는지 모르겠는데 아주 간단하게 할려면, 후리가케 한국말로는 머더라? 하여튼 야채, 해물 분말 같은거 CJ같은 회사에서 만들어 파는거 있는데 그거 사가서 뭍여먹으면 아주 편함다.부가 정보
붉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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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좋네요. 그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