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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 등록일
    2007/03/30 15:13
  • 수정일
    2007/03/30 15:13

어느 순간

안주거리로 감자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긴급하게 도전했다. (빡센 숙제의 일정속에서도 도전하는.ㅋ)

 

재료 : 감자 2개, 양파 0.5개, 파 조금, 부침가루 2스푼, 소금, 식용유

 

감자2개를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체에 거른다.

양파와 파를 나름대로 작게 (대략 가로세로대각선1cm정도의 크기) 썰어 넣는다.

부침가루 2스푼, 소금 0.5스푼을 넣고 버무린다.

그러면 반죽 끝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붓고 부친다.

중간에 한번 뒤집는 거 잊지 않는다.ㅋ

다 부치면 먹는다.

 



1. 양념장

아무래도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장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은 비빔국수와 감자전을 같이 먹어서,

비빔국수의 소스에 그냥 비벼서 먹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맛있었다.

 

2. 간

소금은 저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든다고 치면, 달라져야 하는걸까?

 

3. 상처

감자를 갈다가 손가락 끝에 상처가 났다.

그것도 무려 두 군데나 -_-

 

4. 양

나 혼자 먹기에는 저 정도 양이면 적당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1인분이 아니라는 거~

 

5. 총평

처음 해 본 것 치고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자주자주 해먹으면 좋을 것 같다.


 

6.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부추 - 사실 부추를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파를 넣은 것이다.ㅋ

표고버섯 -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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