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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우리집

태국, 라오스 여행을 다녀온 후, 유럽에 오기 전까지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친구들 집에서 기거.
거실에 텐트를 쳐서 간단히 우리방을 만들자...
친구들이 여기서 스쿼팅하는 거냐며 즐거워해줬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서 웜샤워(warmshower.org)를 통해 알게된 피셔 아저씨네 집에서 열흘 가량 머물다.
아저씨네 베란다에서 찍은 정원.
여기도 벚꽃 비스무레한 애들이 만개.
.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오덴발트 숲으로 향하던 도중 길가에 텐트를 치다.
텐트 앞 마당에 펼쳐진 유채꽃 비스무레한 꽃밭.


오덴발트 숲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도시, 미셸스타트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자리를 잡다.




오덴발트를 지나 하이델베르그에 도착.
여행자들 네트워크인 globalfreeloaders.com을 통해 알게된
대학생들의 대안 생활 공동체 건물의 휴게실.


그 집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캠프 파이어 중.


하이델베르그에서 이틀을 머물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로 향하던 도중 라인강변에서 하룻밤.


라인강의 일출과 물안개.


스트라스부르그 시내에 있는 공원에 살고 있는 황새.


그 공원에서 슬쩍.


밭 전체가 포도나무에 마을 전체가 포도주통인 알자스 지역에서
공짜 와인에 잔뜩 취해서 달리다가 밭한가운데 널부러짐.


프랑크푸르트로부터 600여 킬로미터를 달려서,
이번 여행의 주요 기착지 중 하나인 생태도시 프라이부르그에 도착.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정애씨가 얹혀살고 있는 언니네 다락방에서 다시 얹혀 살고 있습니다.


모두 다 우리집입니다.
그리하여... 한 달이 넘게 숙박비는... 0원.

돈 쓰기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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