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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의 아침'입니다. 노동정치연대 구로지부가 주간 발행하던 소식지였습니다.
아래 그림의 27호(통권 32호)로 인력과 재정난으로 종간하였습니다.
96년, 노동법 개악 반대투쟁을 준비하면서, 매주 14개 단위 노동조합을 이 소식지를 들고 찾아다녔던 것이 생각 납니다.
상근비가 없던 시절이라 점심 시간을 맞추어 단위 노조를 방문하고, 점심 한끼 얻어먹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곤 했었지요.
밀리는 인쇄 빚에 일일호프를 해서 빚을 다 갚아서 참 속 시원했었는데, 지난 일이라 그런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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