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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의 비밀을 찿으러

생명을 유지하는 조건 중 가장 소중한 네 가지가 무엇일까?  공기, 물, 빛  그리고 소금이라면...?  소금은 생명유지에

 

기본물질이다.  현대의학에서도 소금이 인체의 필수물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생리식염수, 링겔주사, 록솔루

 

숀 등의 생명구조 응급처치 약물들이 모두 소금이 주 원료로 되어 있다.

 

소금의 작용을 살펴보면

 

-소금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설시키고 음식물의 분해, 소화하는 신진대사의 주된 역활을 하고 있다.  신진대사의 심부

 

름꾼이라고 볼 수 있는 적혈구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혈구를 활성화시켜 온몸 구석구석까지 산소

 

를 공급하도록 도와준다.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설을 촉진하며 해독, 제독작용, 정혈작용, 살균, 방부작용, 혈압조절작용, 해열,소염작용등을

 

한다.  소금에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너무 싱겁게 먹다보면 체액의 염분 농도가 낮아져 전신 무력증과 세포가 약해서

 

변비. 간 기능 약화등과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의 생산이 적게되어 소화불량과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시판되는 소금은 정제된 소금으로나트륨의 순도가  99% 이상의 화학약품이며 이 정제 소금만을 섭취하면

 

과잉의 나트륨을 섭취하하여 건강의 해를 입게되는 결과가 된다.

 

맛 소금은 생명력이 없을 뿐 아니라 필수성분들이 정제하는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맛소금은 소금이

 

아니다. 일반소금에는 고미분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고미분은 쉽게 갈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

 

나 신장에 좋지 않다. 따라서 음식을 짜게 먹지 말라는 것은바로 이 고미분에 연유된다.  소금의 수입개방으로 정제

 

된 소금이 식단을 장악했는가 하면 서해안의 염전이 자취를 감춰가는 오늘 어떻케하면 양질의 소금을 섭취할 수 있

 

을까?

 

함초(鹹草)는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말로는 퉁퉁마 디라고부른다.  퉁퉁하고 마디가 있

 

는 풀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로 여겨 신초(神草)라고

 

도 적혔다.  일본에서는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는 우리나라 특

 

산종으로 염전 주변이나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갯벌 근처에서 자란다.  가지는 다육질로 살이 찌고 진한 녹색인데

 

가을철이면 빨갛게 변한다.

 

함초는육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면서도 바닷물 속에 있는 모든 미네랄성분을 농축하여 함유하고 있는 풀이다.  갯벌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성

 

분만을 고스란히 남아 있게 하는 생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함초는 맛이 몹시 짜다.  짠 것을 먹으면 갈증을 느끼지

 

만 함초는 아무리 먹어도 갈증이 생기지 않는데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생명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들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함초에는 함초뿌리의 삼투압에 의하여 인체에 유해한 일체의고미분이 없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 있는 염분은 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소금 이다. 함초에는 식이섬유와 효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또한 아주 많은 미

 

네랄이 있다.  함초100g에는 칼슘237.9mg, 요드 70mg, 그리고 나트륨 6.5%, 소금기가 16%, 식물성 섬유질이 50%

 

쯤 들어 있으며 칼슘은 우유보다 7배가 많고, 철분은 김보다 20배, 다시마보다 40배가 많으며, 칼륨은 귤 보다 3배가

 

많다. 이 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수십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카이스트내 바이오케이에 따르면 콜린, 비테인, 필수아미노산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다시마, 미역 같은 해조류와 달리 함초는 해수를 흡수하고 자라지만 땅 위에서 태양광선과 대기를 직접 쐬면

 

서 광합성을 하고 있는 식물이다.  그러므로 함초에는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해조류와 육지에서 자라는 그 어떤 식물

 

보다도 다른 특수한 생리와 조성, 그리고 많은 생화학적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제 함초의 계절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서해갯벌인 궁평항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챙겨보자.  8월 5일 함께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일진 김명희 두손모음(010-7919-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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