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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6
    공사완료
  2. 2010/05/06
    배움터 길 가온큰나무 여행첫째날-흙반죽하기100426

공사완료

새벽에 퍼붓던 거센 빗줄기가 아침을 먹고나니 좀 수그러들었습니다.  형님과 함께 예정대로 오돌이, 오순네 방목장 지붕 철망공사를 시작해서 마쳤습니다.  이제 들고양이등 산짐승들의 침탈로부터 다소 안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밀하신 저의 형님과의 작품이니 감히 그들이 도발의지를 갖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어뢰, 기뢰를 동원한 공격을 감행한다 하더라도 김밥옆구리 터지듯 반으로 갈라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설령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참터에선 단호한 맞대응을 하겠다는 등의 어줍잖은 쇼맨쉽이 아닌 산중에 살고 있는 들짐승과 참터에서 살고 있는 오돌이, 오순이, 복돌이와의 참된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산중공의를 모아갈 작정입니다.  오돌아, 오순아 편안한 밤 이루거라.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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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길 가온큰나무 여행첫째날-흙반죽하기100426

가온큰나무 여행첫째날
오전 11시에 대성리참터에 도착해 11시반부터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어제(일요일날) 작업했던 목구조작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들보 작업을 어떻게 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수님이 끌파기 작업의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원형 끌파기 작업의 시범입니다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크게 바닥을 깔고 황토흙과 모래를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지붕 서까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속 흙을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하늘이 변심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천막을 지붕부터 마당까지 치기 시작했습니다. 목수님의 아이디어로 작업할 수 있는 큰 천막이 만들어졌습니다
 

흙 무더기 중간에 짚을 넣고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삽으로 개기 시작했습니다
 

발로도 밟고 있습니다
 

 천막 기둥을 돌며 노래도 부르며 흙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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