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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

덩야, 달군, 에밀리오, 여름, 현현, 스머프, 또또, 당신의 고양이, 초보좌파, 붉은늑대, 다섯병, 행인, 바리, 파란꼬리, 돕, 슈아, 김강, 오도엽, 하늘, B급좌파, 앙겔부처, 산오리, 말걸기, 콩, 스캔플리즈, 겨울철쭉, 적린, 배여자, 넝쿨, 뻐꾸기, 체스터야, 조지콩, re, 지각생

 

대충 생각나는 블로거 이름들...

기억력이 좋지 않은 관계로 대충 떠오르는 이름들이 이정도 밖에 없다. ㅠ.ㅠ

 

진보불로거가 되고나서

 

잘 알지도 못하고 얼굴도 모르는 그들의 글들에서 나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고민하고, 성장했다. 

 

새삼 고맙다.

 

나름의 사정으로 혹은 선언적으로 문을 닫은 블로거들도 많다.

 

지난 블로그의 글들을 뒤적이다가 요즘 눈에 띄지 않는 블로거들의 삶이 무척 궁금해진다.

그러고 보면 나도 진보블로그와 함께 한 시간이 꽤 긴 것 같다.

 

그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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