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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열공모드

세영이 '열공모드'로 돌입.

공부 잘해도 좋겠지만, 못해도 상관없다.

공부만 잘하는 재수없는 놈이 되기  보다는 공부 쫌 못해도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길줄 알면 되는 것.

그래도 녀석이 요즘들어 공부 열심히 하는 것 보면 기분 좋아지는 것이 아빠의 마음이다.

짜식이 공부하면서 인상은 꽤나 쓴다.

 

 

엄마랑 노는 기분으로 공부한다. 역시 공부든 뭐든 즐기듯이 해야 재미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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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을 한창 준비중이다.

8월 20일 까지 마감인데 아직 서류를 못 갖추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넘어서는 좀 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 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사회적 기업'..

 

한가닥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것이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솔직한 심정이다.

제발 또 허황된 전시용 정책이 되지 않기를 그저 간절히 바랄 뿐이다.

 

아직까지 갈 길은 멀고 남아있는 에너지는 바닥이 보인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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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 무슨 암기과목 공부할때면 일명 연습장이라고 불리는 스프링노트에다가 마구 써가면서 외우는 무식한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 보면 교과서가 통째로 외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했는데..(심지어는 교과서 한쪽에 묻은 커피자국까지 외워지기도 했다.)  그럴때는 무지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연습장 한 가운데다가 '集中'이라고 커다랗게 써 놓고 의도적으로 딴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하곤 했다.

 

지금 내게 그런 무식한 집중이 필요한 것 같다.

 

빨리 끝내야할 프로젝트 신청서를 마감일이 임박한 지금까지 끄적대고 있다. 조금 진행시킬려고 하면 불질로 빠지게 되고, 평소에 관심없던 프로야구 경기 결과가 궁금해지고.. WCG 경기 결과도 뜬금없이 궁금하고 1년에 몇번 밖에 주문이 없는 우리 쇼핑몰도  자꾸 기웃거리게 되고...

 

아무래도 모니터에다 集中이라고 커다랗게 띄워놔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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