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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 문화 엑스포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를 다녀왔다.

예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시와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 본 것들이 있어 다음에 또 가야 될 것 같다.

 

경주는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끔 찾는 이들은 너무나 부러워하는 걸 여기 사는 사람인 나는 잘 못느끼고 살 때가 많다. 즐길수 있는 것은 맘껏 즐겨야 행복해지는 것이다.

 

#1. 백남준 특별 전시관

 

#2.캐릭터 월드 전시관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전시관이다.

 

#3. 저글링 중국기예 등이 공연되는 야외 공연장

 

#4. 비보이 공연 - '맥시멈 크루'의 비보이 공연 상설 공연장인 백결공연장에서 매일 공연한다.

 

#5.  'SILKY WAY'  공연 - 세계의 문화와 춤을 공연한다.

 

 

#6.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 - 이번 엑스포에서는 황룡사 9층 목탑의 높이와 동일한 82m의 전망대가 만들어져 행사장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주시민에 한해 재입장 할 경우 1,000원만 내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찾을 수 있는 장소가 한 군데 더 늘어났다. 정말 경주에 살지 않았더라면 누릴 수 없는 특권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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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 자연휴양림

참 좋은 곳이라 이번 제주여행에서 다시 찾은 절물 자연휴양림

삼나무 숲에서 나무들이 뱉어내는 깨끗한 공기들을 맘껏 호흡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아이와 함께 발 맛사지 길을 걸으며 지압도 하고 놀이터에서 함께 그네도 탈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일년내내 살라고 해도 지겹지 않게 잘 놀 수 있을 것 같다. 나무도, 새도, 흙도, 바람도 다 친구가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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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다.

섬이 좋아 제주에서 정착하였고, 루게릭으로 생을 다할때 까지 제주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 죽는날까지 직접 갤러리를 꾸미고 결국은 죽어서도 뼈를 갤러리 마당에 뿌렸다고 한다.

한 예술가의 혼이 담긴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절로 생기는 경외심에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다.

 

저렇게 뭔가에 뜨겁게 미쳐 살다 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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