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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의 고용허가제 2주년에 부쳐- 이주노동자 합동추모식 및 결의대회 열려

 

고용허가제 시행 이전이나 이후나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은 별반 나아진것이 없다.
정부에서는 고용허가제 시행 이후 이주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진전되었다고 하지만, 현실은 고용허가제를 골자로한 체류제도가 동포들에게도 조차 까다롭고 이주노동자들에게 있어선 더욱 불리한 실정이고, 강제 단속과 추방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고용허가제 시행 2년동안 단속과정에서 25명의 이주노동자가 사망하는등 산업연수생 제도가 도입된 1993년 이후 현제까지 104명의 이주노동자가 죽음을 맞이한 상태이다.
이에 고용허가제 2주년을 오명의 2주년으로 규정하고 개선을 촉구하고자, 8월 13일 오후 광화문 동아면세점 앞에서 이주노동자들과 사회활동가들이 모여 이주노동자 합동추모식 및 단속추방중단.노동권 쟁취.전면합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 결의대회장 연단 왼쪽에 마련된 분향소 - 산업연수생 제도가 도입된 1993년 이후, 정부의 강제추방과 단속, 작업장 탄압, 산재 등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고 이주노동자 104명의 위패를 현장 이주노동자들이 분향소에 손수 위패를 달고 있다.
 

 

 △ 현장 이주노동자들이 분향소에 손수 헌화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 추도시 낭독 :(네팔 이주노동자) -  이주노동자 '범 라우띠'의 시 '말 좀 해라 한강이여' 중
    한강, 평화롭게 흐르며 미소만 짓고 있다면
    모든 나쁜 것들을 싹 쓸어 바다로 흘려보내지 않는다면
    억압과 탄압을 싹 쓸어버리지 않는다면
    당신의 거대한 건물들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당신의 노동자들이 억압과 탄압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소리지르고 있는데
    제발 말 좀 해라 한강이여...

  △ 본 이주노동자대회에 서울경인지역이주노동조합 소속 이주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다함께, 전국철거민연합, 전해투, 사회진보연대, 수유공간너머, 버마행동, 재미동포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가 하였다.
 


△ 대회장 주변에서 이주노동자 강제추방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 민주노총 이태영부위원장
발언 : 하중근 열사가 차별없는 세상을 바랬듯이, 이주노동자들의 권리와 요구도 정당하다. 민주노총은 앞으로도 이주노동자 문제에 에 압장서 나가겠다.
 


△ 민주노동당시당 정종권위원장
발언 : 한국인노동자나 이주노동자나 하나이다. 노동자와 민중이 하나되어 이주노동자 권리쟁취에 함께해야 할것이다.

 


△ 다함께 전지윤 활동가
발언 : 고용허가제는 이주노동자 탄압법이다. 이주노동자는 착취에 굴하지 말아야할 것이며,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장벽을 뛰어넘어 연대 투쟁해 나가자.
 


 △ 서울경인지역이주노동조합 안와르 위원장
  투쟁 발언 : 고용허가제 2년 동안 코스쿤 셀림과 노르푸아드를 비롯한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죽어갔다. 사업장 이동의 자유도 없고 권리도 없는데, 어떻게 우리가 노동자로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겠는가! 이 땅에서 노동자로 인정받으며 일하고 싶다. 노동허가제를 쟁취하여 승리하는 그날까지 투쟁하자!
 

 △ 민변 권영국 변호사
  연대 발언 : 현 고용허가제는 단속합법화제도이다. 정부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관리법은 '체포영장'과 다름없는 '보호명령서'를 단속이나 수용 이후에 보여줘도 되는 것으로 하고, 단속을 위해 공장주 동의 없이 공장을 수색할 수 있게 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출입국관리법을 국제법에 맞게 개정해야할것이며, 개악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 버마행동 뚜라 활동가
 투쟁 발언 : 현제도 산업연수생으로 올 경우 천만원에 가까운 프리미엄(보증금)을 내고 들어와야 하고, 2~3년 고용기간에 월70여만원의 임금으로 책정돼 있다. 대부분 빚을 내고 들어오는 이주노동자에게 있어선 기간내에 빚도 못 청산하고 돌아가야만 하는 처지이고, 어쩔 수 없이 지정 사업장을 이탈하여 근무해야만 간신히 빚을 청산하고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주노동자 정책은 정부가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발생케하는 것밖에 안 된다. 보다 근본적인 정책으로 처우개선을 해야할것이다.


 △ 구호 제창 - 이주노동자 강제 단속과 추방 중단하라! 모든 이주노동자들을 합법화하라! 





 △ 공연 - '스탑크랙다운'  곡 : 친구여, 동지에게







△ 결의문 낭독


△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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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버마민주화운동 후원의 밤

버마민주화운동 후원의 밤이 '518과 8888, 미래를 향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8월 12 오후 5시 고려대학교 학생회관 식당에서 '버마행동' 주최하에 열었다.
버마 민주화를 주제로 후원의 밤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써, 버마 문화 체험과 노래를 통해 버마 민주화 연대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으며, 후원금은 전액 버마학생민주전선(ABSDF)을 비롯하여 버마 국내와 국경지대에서의 민주화 운동에 쓰여진다.

버마는? 버마(미얀마)는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국가이다.
버마는1885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고통을 겪다가, 1948년 1월 4일 아웅산 장군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온 국민의 노력으로 해방을 이뤄 독립한 후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하여 애쓰던 중, 1962년에 네윈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다. 네윈은 '버마사회주의계획당'(BSPP)을 결성하고 BSPP 이외에는 정치활동을 금지시키고 모든 정당을 해산시켰다.
1988년 8월 8일에는 후에 '8888민주항쟁'이라 불리는 대규모 민주화 시위를 벌였지만 버마 민중은 민주화를 쟁취하지 못했다. 민주항쟁 당시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죽거나 다치면서 투쟁한 결과 공식적으로 야당이 활동을 하게 되었고, 1990년에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웅산수찌가 이끄는 야당 'NLD' 가 총485석 가운데 392석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얻게 되었으나, 군사정부는 지금도 정권을 이양하지 않고 정권을 움켜잡은체 폭거를 일삼고 있다.

(MEMO) 버마 행동 한국은~
버마행동은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살며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즉 버마의 군부독재를 끝장내고 민주국가의 건설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진정한 인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노동하며 투쟁하는 버마 이주노동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미얀마군사 독제 정부의 집권 하고 있는 자리를 최대한 지키기위해 버마 국민들에게 정치탄압, 인권침해, 아동군인,종교탄압, 민족탄압, 노동탄압 등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 소식들과 한국과 버마의 관계, 한국내 버마 민주화 활동가들의 활동 소식,여러 국가에 활동 하고 있는 버마 민주화 활동가들의 소식,국제나라들의 버마민주화를위한 활동등을 알리기위해 뉴스레터를 발간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버마 사진전

                            △ 인사 말씀 (버마활동가 뚜라, 스라이 여아웅)


                  △ 연대 말씀 (서울외노 최정의팔 소장, 고대총학생회장 이유미)



  △ 공연 - 캐비넷 싱얼롱즈


  △ 노래 - 손현숙 민중가수


  △ 소모뚜와 함께...


  △ 노래 - 연영석 민중가수


  △ 노래 - 박향미 민중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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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 살리기 희망 콘서트-'빼앗긴 60년, 우토로에 새 희망을!'

광복 61주년, 아직도 해방되지 못한 마을 '우토로'를 살리기 위한 행사가 7. 19 (수) - 8. 4 (금)까지 평화박물관에서 사진작가 임재현선생의 사진을 중심으로 '우토로 사진전(빼앗긴 60년, 우토로에 새 희망을)'을 열은데 이어, 8. 5 (토) 오후 5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우토로 살리기 희망콘서트'가 열었다.
'우토로'는 교토 우지시에 위치한 (51번지) 마을로 1941년 일본 비행장 건설을 위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강제징용당한 조선인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를 말하며, 현 후손 65가구 200여명의 조선인들이 정착해 살고있지만, 그들은 전후보상도 받지 못하고 강제철거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강제이주 당시 군 비행장 건설을 담당했던 군수회사 후신인 닛산자동차가 주민들 몰래 토지를 팔아넘기고, 일본 정부마저 차별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면서 우토로에 살고 있는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권이 일시에 무너져 강제철거 위기에 처한것이다.
지난해 4월 이 같은 우토로의 역사를 알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개인들이 모여 ‘우토로국제대책회의’(상임대표 박연철 등)를 결성했고, 국제적인 민간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활발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우토로 살리기 희망 콘서트'는 우토로국제대책회의(http://www.utoro.net) 주최하여, 지구촌동포연대,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http://www.artizen.or.kr) 공동 주관으로 열리었고, 약5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케하는 뜻있는 행사였다.
이날 희망콘서트에는 소풍가는날, 타락 '타악퍼포먼스', 윈디시티 '락뮤직', 이지상 '우토로아리랑', 꽃피는학교합창단 (노래하는 꽃들) 등이 출연.연출해 훈훈한 무대를 선사하였고, 우토로 현지에서 촬영한 김재범 감독의 다큐 영상이 함께 상영되었다.
이날 공연수익금은 우토로 거주민들이 토지를 매입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땅 소유주인 이노우에 마사미가 5억 5천만엔을 제시한 상태지만, 올해 6월 초까지 국내에서 모인 성금은 현재 약 4억8천만원. 매입금액과는 차이가 크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이종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가 우토로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성금 모금 때문인데 생각만큼 기업 참여가 많지 않았다. 앞으로도 모금 운동이 계속 이뤄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 공연장 밖 1,2층에 '우토로 사진전'을 전시함




△ 우토로 주민에게 보내는 희망 편지


△ '우토로 살리기 희망콘서트' 무대 현장


△ 타락팀의 '타악퍼포먼스'


△ 윈디시티팀의 '락뮤직'


△ 꽃피는학교합창단(노래하는 꽃들)의 피리 연주


 △ 꽃피는학교합창단과 이지상이 부르는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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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단체 제3차 반미반전 월례집회에서



제3차 반미반전 월례집회가 29일 오후 5시40분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진보.민주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습니다.
본 월례집회는 현재 6.15 공동선언을 노골적으로 파기하고 한반도에 긴장과 대결을 부추기고 있는 보수세력들의 준동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는 정세를 반영하여, 『6.15 공동선언 지지이행,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철회,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 한-미 FTA 저지』 라는 기조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가 서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7월 29일 반미반전월례집회로 하여, 반미투쟁의 흐름을 서울에서부터 힘차게 만들어가자고 다짐하였습니다.




 △ 참가단체들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민중연대, 통일연대,  범민련 남측본부, 민가협,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서총련, 서울노동광장, 통일광장, 파병반대국민행동, 한총련, 항공대 등
 


 △ 통일연대 이종린 대표 발언: "열우당은 민족자주, 평화통일, 반전평화 등 민중들의 요구에 답하라"
 


 △ 민주노총 서울본부 고종환 본부장 발언: "미국은 겉으로 평화를 위한다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우리는 정작 세계 평화를 위해 없어져야 할 것이 바로 미제국주의라는 것을 알고 있다"

 


   
 △ 파병반대 국민행동 김광일 임원 발언 :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납치된 자국민을 구한다는 이유를 빙자, 레바논 헤즈볼라를 침공하여 직속탄과 백민탄, 정밀유도탄등으로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등 지금까지 5000회나 팔레스타인을 폭격하여 테러와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7월14일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납치자를 석방하라는 말만 할뿐 팔레스타인의 인권에는 침묵하고 있다.
유엔대사 존벌튼은  이란까지 침공하자고 망언을 하였다." 
 


 △ 구호 제창 : '미군기지 반환하자는데, 평택미군기지 확장 왠말이냐!'
 


 
 


 △ 서총련 소속 율동패 율동
 




 △ 가극단 미래 공연
 


 △ 결의문 : (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이 낭독)

우리는 정세가 어떠하든 겨레의 통일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에 이바지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미국의 대북정책 철회와 평택미군기지 확장으로 상징되는 전략적 유연성 저지, 한미FTA를 통한 경제예속화를 막기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미군이 반환기지 오염정화 책임을 계속 우리나라에 떠넘길 경우 이를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며 서울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저항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 미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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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문화제 축제 열려(이주노동자가 주최하는..)

 

7월 23일 오후 1시 서울 고려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이주문화제(Unite & Struggle with Migrants WELCOME FESTIVAL)가 이주노조와 각 나라 공동체,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이주노동자 방송국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약 6시간 동안 열렸다.
본 이주문화제 축제의 목적은 각국 공동체간의 교류와 소통 및 이후 이주노동자 인권투쟁(단속추방 중단 촉구, 미등록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등)을 결의함이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단속추방 정책은 바뀌지 않은체 정부가 대규모 이주행사를 주도하여 벌리는 상황에서, 생색내기 정부 행사와 차별화하고져 이주노동자들이 주최하여 스스로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치루었으니, 비로서 진정한 이주문화제 행사이었다.
이주 자체 참가단체에는 방글라데시 공동체(BNS, Bangladesh National Society), 버마액션(Burma Action), 인도네시아 공동체(Indonesian Communicty in Corea), 필리핀 공동체 연합 카사마코(KASAMMAKO), NCC(Nepal Consulting Committee) 등 5개국의 5개 공동체가 참여하였다.
행사장에 약 500여 명의 이주노동자, NGO 활동가 및 학생회원들, 한국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각 이주노동자 주최들은 부스장을 마련하여, 각 국의 음식, 볼거리, 사진 등을 전시하며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자랑하였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각 나라의 음악, 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보여 주면서, 각 나라가 처한 본국의 정치, 사회적 상황에 대해 이해와 도움을 구하기도 하였다.



 △ 네팔 부스


 △ 버마 부스 -버마 음식 짜산쪄, 사무사 등 전시 판매




 △ 방글라데시 부스




 △ 필리핀 공동체 부스 -아로요 정권의 사회 정치 활동가들 탄압.학살 폭로 전시







 △ 메인 부스-단속추방 중단을 위한 서명 진행


 △ MWTV 부스 (http://www.mwtv.or.kr)


 △ 이주노동자방송국 부스 (http://www.migrantsinkorea.net)


 △ 이주노동자방송국 부스- 이주 인권 실태 리서치




 △ 사회 (린다 외)


 △ 이주 인권 포퍼먼스(이주노조 활동가들이 연출함)


 △ 공연- 방글라데시 전통 음악과 노래들


  △노래 공연- 필리핀 공동체 활동가들


 △ 콘서트- 박준


 △ 문화공연에 열광하는 참가 관람객들




 △ 이주 인권 연대 단위 연대사- 현장투쟁단, 고대생, 전철연


 △ 이주노동자 인권 촉구하는구호 제창





△ 이주인권 투쟁사- 문화제에 참가한 공동체 활동가들과 이주노조 위원장등


 △ 구호 제창- 이주노동자를 테러리스트로 모는 정부는 각성하고 인권탄압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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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비싸게 드세요 ?? (시사매거진 2580 보도에서)


▲  
시사매거진 2580  584회  2006-07-09  유재광 기자  
영상보기 : 플레이 버튼 클릭 (영상 : 총 11분 48초)   
 

 

 약 비싸게 드세요. ??
같은 성분과 효능의 약값이 10배씩 차이가 나고 암을 치료하는 한 외국산 신약은 일 본에서 보다 더 비싼 값을 주어야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국민건강보험의 실 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악화되는 건강보험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해 이런 불합 리성을 철폐하겠다고 나섰지만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지금 이대로를 외치며 크게 반 발하고 있습니다. 그들 뒤에는 세계 신약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 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 현 약값 체계 통계자료
 


▲ 현 의약계 시스템 실태
 


▲ 의약계 시스템 개선 방안
 


▲ 다국적 제약사의 정부 의료 방안 반대회견에 환자들이 나서 쓴소리로 일침을 가함.
 


▲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연장을 원하는 속내 실태
 


▲ 다국적 제약사의 실태: 폐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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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여 희망을 갖자!"-‘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희망청)’ 오픈


7월3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괜찮은 일자리 감소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새로 만들어진 괜찮은 일자리가 모두 14만개로 2004년 30만개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상반기 취업시장에 등장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취업난으로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의미인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에 이어 최근 이구백(이십대 구십%가 백수)과 십장생(10대들도 장차 백수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이라는 말이 새로 생겼다고 한다. 최근 일할 의욕을 잃고 구직활동을 단념하는 소위 니트족 등 청년취업애로층이 급증하여 1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이들 중 일부는 은둔형외톨이증후군 현상을 나타내기도 하고 경제적 문제 외에 가족간의 관계 단절, 우울증 심화, 사회적 소외 같은 여러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여파로 인해 주덕한(현 전국백수연대 대표 희망청장)은 ‘백수회관(http://cafe.daum.net/backsuhall)’ 카페를 개설해 전국실업자와 커뮤니티 및 연대공동체 를 해오며 실업난 해소를 모색하던중,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강원용)의 도움으로 7월 5일 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희망청)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실업극복 활동을 하게 되었다.

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희망청)는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새로운 민간차원의 대안모색, 구체적 대응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시범모델이며, 올해 주요사업으로 청년구직자들과 전문분야 전문가들이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희망청은 ‘희망청 멘토&멘티’ 멘토링 프로그램, 솔루션센터와 함께 취업정보자료실 및 청년구직자 상담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전문서비스, 직장체험 및 현장경험 지원, Job-party를 활용한 구인구직_네트워킹, 청년실업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를 모색하는 ‘청년실업연구모임’ 및 '온라인 커뮤니티'을 운영할 계획이다.
 


▲ 청년실업네트워킹센터(희망청) 개소식 모습
 


▲ 희망청 경과보고 : 주덕한(현 전국백수연대 대표 희망청장)
 


▲ 청년 구직자 발언대(마포청년회 김선영 활동가)
발언 : 구직자네트웍이 활성화 되는등 사회안정망과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할 것입니다.
 


▲ 청년 구직자 발언대(신나는 문화학교 이은진 활동가)
 


▲ 희망청 영상 소개
 


▲ 희망청 맨토 발표(트랜드하우스 황금들 활동가)
 


 ▲ 축사 : 동국대학교 사회복지부 강영배 교수

 


▲  민주노동당 홍원표 정책연구원
 


▲ 감사패 전달 : (SK텔레콤)
(그 외 커리어다음, 조윤석선생이 감사패를 받음- 지면상 사진 생략함)
 

 
▲ 축하케이크 커닝식
 

 
▲ 희망주 건배
 


▲ 격려 말씀(커리어다음 김기태 대표)
맨트 : 향후 '희망청 멘토&멘티'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활동할 계획이며,
희망청을 이용하는 청년구직자들이 양질의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 백수회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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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위축은 세계경제에 藥


"미국 경제 상승세 둔화가 세계경제에는 독(毒)이 아니라 오히려 약(藥)이 될 수 있다 ."

블룸버그뉴스는 19일(현지시간) 저명한 경제전문가들과 긴급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가 현재보다 다소 위축되는 것이 세계경제 균형과 체질 강화를 위해 순기능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그 동안 세계경제 '견인차' 구실을 해온 미국이 주춤하는 상황에서 일본과 유로권 경제 회복세가 탄탄히 그 틈을 메우고 있다며 이것이 결국 글로벌 경제 균형을 강화시키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도 최근 수출과 투자지향 쪽에서 내수 확대로 정책 초점을 이동시킴으로써 미국의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얼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침체에 빠져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연간 2~3%만 성장하는 것이 세계경제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5%를 기록했다.
새뮤얼슨 교수는 미국 경제 성장 둔화가 소비를 진정시켜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한편 심각한 경상적자도 완화시켜 국제적인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소재 국제경제연구소(IIE)에 몸담고 있는 마이클 무사 역시 "세계경제가 그 동안 너무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런 점에서 미국 경제 성장 둔화는 바람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경제가 올해도 4.9%가량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것이 실현되면 지난 70년대 초 이래 3년 연속 최고 성장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스터 엔'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와세다대 교수도 "일본 경제 전망이 밝다"며 "엔화 투자를 계속 권장한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경제사회연구소 책임자인 마틴 웨일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일본과 유로권이 지난 10년여에 걸친 부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자생적이며 지탱가능한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따라서 "세계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스퍼 콜 메릴린치 도쿄법인 일본경제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제가 매우 견고함을 뒷받침하는 조짐들이 도처에 있다"며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속속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도 미국에 의한 공백을 채우는 데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9% 이상 고속 성장이 이어지면서 경기 과열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것과 관련해 중국 지도부가 투자 규제와 감세,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쪽으로 정책 초점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투자자들이 낙관만 하는 것은 아니다.
메릴린치가 최근 머니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12개월 사이 세계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이 49%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 14%에 비해 크게 뛴 것이며 지난 6년래 가장 비관적이다.

(출처: 매일경제 2006년 06월 21일) [뉴욕 = 전병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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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위해 핵실험한 미국-그러나 분쟁과 주민의 고통뿐



 


                  
비키니섬 원폭 피해 사례 보고 - KBS 뉴스 단독 취재(김진우 기자)

(멘트 요약) :
60년전 1946년 7월1일 태평양 한복판 비키니섬에 첫 원자폭탄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원폭은 지름 1키로미터 바다웅덩이를 내고 섬 세개를 산산조각을 낸데 이어, 주변에 있던 일본.독일 전함 20여척을 파괴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미국은 23차례 핵실험을 진행하였고, 현제 섬에는 바다거북이 잔해와 타들어간 나무들로 죽음의 땅으로 변해져 있습니다.
비키니섬 주민은 100Km 떨어진 에지섬에 강제이주 되었고, 현제도 난민 생활중입니다. 현 57명 생존해 있고 그 후손 대부분( 2000여명)은 귀환을 꿈꾸며 공동체 생활중입니다.
2001년 강제 이주후 56000만달러 보상금 판결되었지만, 미국에게 지급받은 금액은  총 0.3%인 230만달러 뿐입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핵실험한 미국, 그러나 세계 분쟁과 비키니섬 주민의 고통은 계속되고만 있습니다.



 


 ▲ 비키니섬 현제 모습
 


 ▲ 오염된 바다
 


 ▲ 원폭에 의해 타들어간 나무들
 

 


  바다거북이 잔해
 


 ▲ 핵 벙커
 


 


▲ 강제 이주된 인근 에짓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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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자이툰 부대 철수!&quot; '6.24 반전행동' 열려


독일월드컵 16강 탈락의 충격에 시내가 예전보다 한산한 24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정적을 깨고 "하디타 학살 규탄! 자이툰 부대 철수라는 함성과 함께  반전평화단체의 '6.24 반전행동' 집회가 열렸다.
지난 이라크 하디타에서 벌어진 미군의 민간인 학살극이 사실로 들어나고, 이라크는 여전히 야만적인 점령과 학살 상태에 놓여 있어, 이를 종식함을 촉구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집회는 오후3시부터 수천 명이 참가하여 파병반대국민행동(www.antiwar.or.kr)의 주최로 사회를 이경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활동가가 맡았고, 총9명의 연사 연설이 있었다.
연사중 이라크평화를 위한 연대모임의 미니 활동가는 바그다드에 살고 있는 살람 씨가 한국의 친구에게 보내온 편지를 낭독해 줌으로써, 침략전쟁에 의한 이라크인의 고통과 애환을 엿볼 수 있었다.
각 연설에 이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집회 후 참가자들은 "하디타 학살 규탄한다!, 자이툰 부대 철수하라!,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한다.!"등을 외치며 광화문까지 행진을 하였다.

 


  ▲ 좌에서부터 1. 김은진(민주노동당 최고위원),  2. 허영구(민주노총 부위원장),
                       3. 이태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4. 김하영(다함께 운영위원).

    연사 연설 종합

2. 허영구 연사 : "미국은 군수국가이다. 이라크 침략이라는 전쟁의 수렁에 빠져 군비조달등을 통해 1경원이 넘는 국가부채가 있는 지경이고, 새로운 전쟁물자(군비조달)를 위해 한미FTA를 노리는 속셈도 있다.
노무현정부가  GDP성장 및 고용을 위해 한미FTA를 추진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허울이고 착각일 뿐이다.
우리 민중과 민주시민은 이라크 침략 전쟁 종식 및 이란 침략 야욕을 막아내기 위해 반전투쟁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3. 이태호 연사 : "우리 축구 대표팀은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미국이 이라크에서 벌이는 '침략 전쟁'에서는 4강에 진입한 현상이다.  이는 우리 한국의 위상에 있어서, 미국과 영국에 이어 파병 규모 3위라는 또 하나의 오점이다.
개전 당시 영국에 이어 3대 참여국 중 하나였던 호주도 이미 거의 철수를 완료했다. 이탈리아, 폴란드, 영국도 철수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일본 자위대도 다음달 말까지 모두 철수하겠다고 하는데, 오직 노무현정부만 침묵하고 있다."

 4. 김하영 연사 : "노무현 정부는 국민들에게 많은 배신감을 줬는데, 그중 이라크 파병은 큰 배신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월해 6월 자이툰 부대 철수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하였지만 공식논의를 미룬 체 자이툰 부대는 철수 않할 생각을 내비취는 등 민주적인 절차조차 무시하려 하고 있다.
하디타는 미국이 바그다드 침공때 안정된 마을이라 그들도 인정했던 마일이었건만, 미군은 이러한 마을도 침입하여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24명의 민간인을 학살했다. 하디타 학살은 미군이 얼마나 막다른 골목에 놓여있는지, 그들이 어떤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지 여실이 보여주는 사건이다.
미국은 알자르카 여론을 이용하려 하나, 이라크 국민의 여론 60% 가까이가 철군을 원하고 있다. 우리 민중은 미국의 행보에 맞서 부시아웃이라는 1호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 좌에서부터  5. 백남순(보건의료단체연합 조직국장),  6. 류주영(사회진보연대 조직교육부장),
                        7. 이성우(연세대총학생회장),  8, 미니(이라크평화를위한연대모임 활동가).

5. 백남순 연사 : "FTA는 제2의 IMF이다. 전기,가스,의료,교육의 공공서비스 붕괴도 예상된다.
이라크 현지에 의약품구호하러 갔더니 이라크 주민은 자이툰 부대나 철수하라고 하는 민심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 정부는 전쟁지원할 돈으로 사회보장 확보에 나서야 한다."

6. 류주영 연사 : "미국은 학살만행 중단하고 이라크를 즉각 떠나야 할 것이다.!"

7. 이성우 연사 : "다음주에 평택 황새울로 농활 활동을 간다. 작년에 노근리 인근의 경북상주로 농활을 갔었는데 전쟁의 아픈 상처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농활 가는 곳인 황새울이 또 하나의 민통선과 같은 상황이라니 안타깝다.
미국은 평택을 전쟁기지화하는 동북아 패권 야욕을 버리고 미군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8. 미니 연사 : " 이라크인 들은 매일 죽음과 마주하는 등 미점령군의 살인·납치·억압 속에서 살고 있다"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입구 앞 평화난장
 
   
   ▲ 평화난장과 함께 반전평화 서명 운동 진행
 

 ▲ "학살자 미군은 이라크를 떠나라! 자이툰도 철수하라!"
 

 
 

 ▲ 공연: 민중가수 서기상
(곡: 나는 노동자다, 우리는 하나로세)
 

 
 

 ▲ 표명렬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 연설중 축사
"미국 현지에선 한국의 전역군인의 반전평화 활동의 저조에 다소 놀라는 입장이다. 미국 민주시민의 시선에 우리 전역군인은 반성해야할 것이며, 반전 운동은 전쟁을 경험했던 군인들이 나서야 할것이다
우리 한국의 반전 집회에 수백만의 예비역들이 참석하는 날이 현실로 다가오길 소원한다."
 

 ▲
미니(이라크평화를위한연대모임 활동가)-바그다드에 살고 있는 살람 씨가 한국의 친구에게 보내온 편지를 낭독함

편지 요약: 우리 이라크인들은 살인·납치·억압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죽음과 마주합니다. 아이들은 학교 가는 길에 머리가 잘린 시체를 봅니다.
대체 우린 지금 어디에 있는 거죠? 평화는 어디 있죠?


 

 

 ▲ 결의문 낭독: 김숙임(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 구호 제창
 

 ▲ 집회 후 참가자들 광화문가지 행진 시작
 

 
 

 ▲ MTU(이주노조)팀도 변함없이 반전집회에 연대함.
 

 ▲ 행진중 자전거 행진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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