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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세상 상영회 후기 옮겨 놓습니다.

[활동소식]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고
  글쓴이 : 풀꽃세상     날짜 : 06-06-25 20:55     조회 : 127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시청앞 광장으로 인파가 몰리던 24일 저녁
12명의 풀씨들이 연남동 풀꽃방에 모였습니다.
기록영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이재수 감독과
80이 넘으신 김원식 선생님
20대의 풀씨 아기풀님도 있었습니다.



‘불타는 필름’에서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면 되지 않느냐”

고 말하는 대한미국인 김종훈 FTA협상 대표를 보았습니다.

 

새만금갯벌 생명의 숨통을 끊어버리고
어민들의 목숨마저 끊어버리고 있는
현대건설의 포크레인을 보았으며,

사람을 월 64만원 들어가는 기계부속품으로 보는
기업주를 보았습니다.

일가가 자매학교의 요직까지 다 차지하고 있는 교장선생님과
그로부터 파직당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눈물을 보았으며
그 교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박근혜를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조국, 민족을 들먹이며 사기치는 황우석과
그를 위해서라면 “지옥 끝까지라도 따라가겠다”는 사람들의
광기를 보았습니다.

군대 안가려는 사람을 강간범 취급하는
국가주의를 보았고

죽어가는 농촌보다 먼저 죽어버린 여성농민을 보았으며
“아들딸 낳으면 다 도시로 내보낸 우리가 잘못이었다”
며 자탄하는 늙은 시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신자유주의, 양극화를 확산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호화판 APEC회의를 반대하는 시위행렬에 물대포를 쏘는
국가폭력을 보았으며

홍콩에서 세계의 민중과 연대하여
WTO를 반대하는 농민들을 보았습니다.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하는데도 공청회 한 번 없이
화상경마장 승인 허가를 내준 관료를 보았으며

폐광지역을 살게 해준다며 도박판 만들어놓고
국민들의 돈과 목숨까지 야바위 해먹는 국가를 보았습니다.

제 나라 국민 내쫓고 외국 군부대 앉히려는
이미 미쳐버린 대한민국을 보았습니다.

이에 맞서는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사람들은
독립운동가와 같았습니다.
굵은 남저음 목청이 코끝을 울리며
흘러나왔습니다.

우리 팔 걷어 붙였네
우리 팔 걷어 붙였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팔 걷어 붙였네

우리 어깨를 걸었네
우리 어깨를 걸었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어깨를 걸었네

우리 무기를 들었네
우리 무기를 들었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무기를 들었네

우리 평택으로 가네
우리 평택으로 가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평택으로 가네

우리 끝까지 간다네
우리 끝까지 간다네
대추리 도두리 황새울 지킴이
우리 끝까지 간다네

노래가 흐르는 동안 화면에는
제 나라 백성을 상대로 다른 나라를 위해 전쟁을 벌이는
미친 정부의 모습이 명멸하였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이재수 감독과 함께 40여분간 각자 감상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비를 들여 이 기록영화를 제작한 사람들에게 각자 얼마씩 추렴하여 격려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재수감독님은 이를 '그레' 후원금으로 전해지길 바라셔서 그리하고자 합니다.)

**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라는 부제를 단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는 현재 전국 순회상영중이며 진보언론 <참세상> http://cast.jinbo.net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변산바람꽃

다음은 지난 영화상영회가 끝나고 나눴던 얘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김원식님: 우선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정부는 폭력 단체다. 어떻게 폭력은 맨주먹으로 맞서 싸우는가 하는 모습은 1938년 간디가 보여주었다. 폭력은 비폭력 직접투쟁. 그렇다면 맨주먹으로 어떻게 싸우느냐?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을 때 무기를 놓게 만들 수 있다. 프랑스 라르자크(la Rzac)지방의 기지이전 반대 운동의 선두에 섰던 조제보베씨가 지난 해 12월 대추리를 다녀가면서 ‘제 2의 라르자크(la Rzac)운동’이라고 말했다. 라르자크(la Rzac)운동의 중심인물들은 일정량의 땅을 소유하고 그 위에 학교와 집을 짓고 생활했다. 1~2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운동이 10년이 돼서야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평택의 문제도 힘들겠지만 그렇게 되야 하지 않겠는가.

아기풀님:모르는 것도 많고 어떤 것은 공감이 안 되는 것도 있다.

심찬순님: 스스로도 관심도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까지 뭘 했나, 무심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평택문제’라고 생각한다. 잠자는 의식을 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끝으로 김원식 선생님 말씀 감동적이었다.

고래님: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마음이 불편해진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것만 힘들다고 생각했다. 13편 안에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현재 이주노동자의 아이들에 관련한 책을 만들고 있는데 교육 현장 속에서 따돌림도 문제라고 한다.

김원식님: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전의 시민운동은 노동자나 농민들에 국한되어있었다. 환경은 다 파괴되었다고 본다. 지금 환경오염으로 인해 정자 수가 줄었다고 한다.  미국인 동물학자 테오 콜본 여사와 더마노스키 Dumanoski 피터슨 Peterson 등이 함께 저술한 ‘도둑맞은 미래(Our Stolen Future)’라는 책을 보면 플로리다 반도에 서식하는 악어(엘리게이터)가 낳은 알 10마리 중 한 마리만 정상이라고 한다. 암수의 구분이 없는 것도 있고 알에서 나기 전에 이미 죽어 버리는 것도 있다. 생태계는 인간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요새 인간들의 여러 병들은 환경병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환경은 이미 파괴됐다. 회복 될 수 있겠는가? 없다. 이명박의 청계천도 회복이 아니다. 소시민들을 속였다. 이제부터의 환경운동은 의식을 하고 청소를 하자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와 국가 사회주의는 환경을 파괴했다. 환경운동의 역점은 바로 핵문제다. 러시아가 왜 망했는가. 바로 체르노빌 때문에 망한 것 아닌가. IAEA는 핵장사하는 곳이다. 뭔가 권위 있는 듯 말하지만 그저 장사치들일 뿐이다. 또한 여성 해방 문제도 고민 해봐야 할 것이다. 무임금 노동 착취로 고통당하는 세계의 여성들이 해방되야하지 않는가. 여성이 지금 상황에서 국무총리가 되거나 우두머리에 서는 것은 결코 여성해방이 아니다. 정부가 내세우는 여성 국회의원 의석수 30%가 다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여성의 노동을 싼값에 쓰기 위해 대표를 주는 것이다.

동요풀님:배려가 사라진 사회다. 이 힘든 세상을 영상으로 담는 당신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김원식님:전쟁이 가장 많이 남는 장사라고 했다. 현재 미군은 80개 나라에 파병을 한 상태다. 장삿속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러일전쟁(1904~1905)은 만주에서 조선을 누가 갖느냐는 문제로 시작된 전쟁이다. 이 당시 일본의 전사자는 2만명. 러일전쟁으로 번 돈 60%를 일왕이 가졌다. 결국 일왕은 떼돈을 벌고 전사자들은 값 싼 훈장과 목숨을 맞바꾼 것. 자본주의는 환경파괴 뿐만이 아니라 빈부격차라는 것도 만들어 냈다. 자본주의에서는 못사는 사람도 생긴다. 물가의 거짓 숫자 놀이에 나 스스로 빈민이 됐다고 자각하게 만드는 사회다.

우리농풀님: 답답하다. 영화가 좀 길어서 맥이 끊어지는 느낌이다. 홍콩투쟁은 가정사가 국대연대로 번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런데 희망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공동육아나 먹거리, 농산물개방, 수입이 된 쌀이 현재 그다지 인기가 없다는 것이나. 어둡지만 극복 하고 있는 면도 있다고 본다. 예전에는 뭔가 큰일이 터지는 하나였기 때문에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워낙 큰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 동력이 결합되는데 문제가 있다. 정부가 개방적이라 그런가 동력분산을 주요체가 정부가 아닌가.

변산바람꽃님: 이 영화가 제목으로 패러디한 영화‘불타는 시간의 연대기’는 미국제국주의의 남미 침략기를 그린 작품이다. 흑백영화로 ‘혁명의식을 고취 시키고자한 작품이었다. 그런데 우리농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나 다양한 상황에 봉착해있다. 그러나 이 사회를 진단해서 영화나 영상을 만들고 또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분명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산책풀님: 고문 당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내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가지고 있는 영화라는 도구가 부러웠다.그런데 이렇게 어둡게 만든 영화는 문제제기만 하고 끝난다. 다음에는 해법도 제시해주길 바란다. 새만금 편의 마지막 자막의 ‘이제 10년 동안은 둑방을 트는 공사를 할 것이다.’처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부탁한다.

밝아님: WTO, APEC, 새만금 등은 내 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보여지고 지나쳤던 일들이었던 것 같다. 자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실수도 다 날려 버렸다는 안타까운 말씀을 먼저 전해드려야겠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열띤 분위기를 가벼운 손놀림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감기 때문에 고생하셨다는데 정정하게 풀꽃방에 등장하셔서 좋은 말씀 많이 많이 해주신 김원식 할아버지, 메추리알과 우리농밀을 협찬해주신 우리농풀님, 영화에 관해 공부해 오시고 더 많은 것을 얻어가게 해주신 변산바람꽃님, 오랜만에 왔는데 그 다음 주 ‘새만금 모니터링 후원의 밤’에 와서 열심히 일한 우리 아기풀님, 이주노동자에 관한 의견을 말해주신 고래님, 산책풀님의 동네 언니이시며 상계동 성당 열혈 낭자 심찬순님, 더운데 먼저 오셔서 영화 상영 도와주신 산책풀님, 바쁘신데 먼 곳에서 열심히 달려오신 동요풀님, 영화는 못보시고 들통들고 왔다갔다 고생 많으셨던 족도리풀님, 그레질은 못하시지만 좋은 영화 만들어주시고 애써주시는 이재수 감독님 모두들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스크린설치와 영화 상영을 위해 열심히 뛴 밝아님과 얼떨에게도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재수   06-06-29 15:54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말아먹는 국수맛과 김치맛 그리고 과일맛 일품이었습니다. 두 분 일꾼께서 상영준비를 멋드러지게 해 주신 덕분인지 상영회가 더 알찬 듯 했습니다. 김원식 할아버지 말씀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좋은 분들 좋은 느낌으로 좋은 시간 더불어 나누어 참 좋았습니다. 날이 찌뿌둥한 게 여간 덥지 않습니다. 모든 분, 항시 건강 기원드리며 종종 뵙기를 소망하겠습니다. 이재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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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신촌 상영회 후기

'사춘기회복 프로젝트'에서 마련한 신촌 상영회, 다녀왔습니다

김환태, 오종환, 전경진, 조대희 감독과 제가 참석했구요

7시반에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회원들을 기다리느라 8시경에 시작했다는군요

네 분의 감독들은 일찍 오셨구요

저는 9시경 건물앞에 도착, 끝날 시간에 맞춰 방문을 살짝 열어봤더니

홍콩투쟁에 참여한 여성농민편을 하고 있어서...

한 시간 가량 복도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는...

 

상영방식은

참세상에서 다운로드한 영상파일을 노트북에 저장해서

프로젝터와 연결해서 틀었구요

(직접 스크린 앞에서 보진 못했지만 복도에서 들어봤을 때

사운드가 약간...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느낌...압축한 파일이라 그럴까요?

다운로드한 파일보다는 DVD나 DV테잎, 혹은 VHS가 나을 듯 한데요

앞으로 상영회 준비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관객은 총 14명(맞나요?)이 오셨고

뒤풀이에 10명이 참여하셨습니다

관객과의 대화를 상영장소에서 진행하고 싶었지만

예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간단히 감독들 소개만 하고

뒤풀이 장소로 바로 이동했구요

맥주와 안주가 나오는 동안 돌아가면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재미있고 잘 봤는데, 일반관객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있겠다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느낌, 웃기면서도 슬프고 화가 나는 순간이 계속 엇갈린다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총망라하느라 고생많으셨고 단편들이라 설명이 더 필요하다는 아쉬움도...

-보도자료를 봤을 땐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뉴스와 전혀 다른 시각, 이런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정규직 문제가 가장 가슴에 와닿는다, 운이 좋아서 지금 정규직인데 열심히 살아야겠다

-병역거부에 관한 단편의 경우, 대체복무에 대한 좀 더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대추리의 경우, 업무관련해서 평택에 사는 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주민들의 자발적인 투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불순세력의 꼬드김에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 심각하다

  사실 농사짓는 분들은 보상금이나 누군가의 배후조종에 쉽게 움직이지 않는데...

-고향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새만금과 평택문제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다큐멘터리가 앞으로도 '땅'과 '농민, 어민의 삶'에 대해 열심히 영상으로 표현해주셨으면...

-중요한 문제들을 단편으로 빠르게 짚고 넘어가니까 아쉽다, 각각의 문제가 장편으로 다시

  다뤄져서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한미 FTA의 경우, 이 영화에서는 앞부분에 관료들의 태도를 비꼬거나 풍자하는 것만 다뤘는데

  좀 더 일상에 접근해서 다양한 정보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등등 많은 의견이 나왔고

비정규직, 새만금, 평택 관련 단편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FTA에 관해서는

현재 한미FTA 저지 실천단과 미디어문화행동 등 다양한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점,

대추리와 새만금, 홍콩 투쟁, 병역거부 등 관련 장편들이 이미 상영중이거나 제작중이라는 점,

평택과 새만금의 근황에 대해 답변을 드렸습니다

손들고 질의, 응답하는 대화가 아니라

테이블마다 가까운 곳에 앉은 감독과 관객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아서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각자 보충해주시거나...짐작하시면 되겠고...^^

자정이 넘은 시각에 자리를 파했습니다

 

이 모임 뿐만 아니라 전교조, 노동자연대 등에서도 상영료를 받았구요

오늘(토) 이마리오 감독께 전달했습니다

꼼꼼하게 영화를 보시고 좋은 의견도 많이 주신 '사춘기 회복 프로젝트' 회원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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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제작 & 상영료에 대한 보고

진작에 공유했어야 했는데...죄송^^

 

1. DVD제작

   현재 한독협이 미디엑트와 함께 DVD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타는...>도 한독협이 미디엑트와 함께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늦어도 6월말에 나와야 하는데 영어번역이 조금 늦어져서(이번주에 완료될 예정임) 7월 중순에 나올 것 같습니다. 200장 정도를 찍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진위 제작지원은 안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상영료, 투쟁사업장 전달

   대추리,KTX여승무원노조,기륭전자에 각각 33만원씩 제작팀 이름으로 전달했습니다. 현재 통장에 21만원이 남았구요 이것은 지난주 '풀꽃세상'상영 후 모금한 돈과 합쳐서 새만금에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3. DVD영어자막 스팟팅 작업하실 분~~급구!!

   제가 7월 1일부터 1주일 정도 광주에 일이 있어서 내려갈 예정입니다. 영어번역이 나오면 그것을 DVD타임코드에 맞게 입력(프로그램에 IN/OUT점을 지정해 주는 일)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것은 제작팀에서 해야 하는데 혹시 하실 분 안계신가요???

 

4. 6월 30일 신촌 상영회 가실분~~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보시면 될거구요, 현재 오종환 감독님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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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뉴스 리뷰

30일(금) 신촌 상영회 가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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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회복 프로젝트 두 번째 열린마당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공개 상영
<평택에서 새만금까지, 비정규직 노동자와 여성농민, 그리고... 16인의 영화 게릴라들,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다!>

 

* 때 : 6월 30일(금) 늦은 7시 30분
* 곳 : 신촌 토즈(http://www.toz.co.kr)
* 참가비 : 5천 원+@

 

'잃어버린 사춘기를 되찾는다.'란 슬로건으로 정기적으로 모여서 사회에 대한 이런저런 공부를 하는 네이버 블로거 모임입니다.
이름은 '사춘기 회복 프로젝트'되겠습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naver.com/getbackproject.cafe 입니다.

 

4월에는 이해영 교수님을 모셔서 FTA에 광한 공개 강연을 했었네요.
홍보는 각각 블로그에 공지해서 가까운 블로거들을 꼬시는 것으로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럴거구요. 예상 인원은 30-40명 정도 입니다.

모임 장소인 신촌의 토즈는 'http://www.toz.co.kr/'에서 소개와 약도를 볼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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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위와 같구요

많이들 갔으면 좋겠네요.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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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연대집회에 다녀왔습니다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김천석 감독도 만났습니다

기륭, KTX, 코오롱, 전철연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여러 조직에서

함께 집회를 열고 있었구요

원래 기륭전자 정문앞에서 모일 예정이었는데 

회사측에서 먼저 집회신고를 하는 바람에

대로변에서 열게되었다고 합니다

덥고 짜증스런 상황이었지만

더 밝게 웃고 더 씩씩하게 노래하고

더 힘차게 구호를 외치면서 싸우는 분들을 뵙고 나니

참...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김천석 감독이 계속 촬영을 하시는 바람에

혼자 몹시 뻘쭘하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그리고...돌아오는 길에 잠시 든 생각인데...

물론 나중에 평가회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같이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그동안 받은 상영료와 기금으로 드린 내역 등에 관해

간단하게 팀원들끼리 메일을 통해서라도 공유를 하면 어떨까요

중간점검 겸 해서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연출자들 중에서 아직 이 블로그에 접속 못해본 분도 계신 듯 한데

상영회에 대한 후기 등을 링크해서 공유할 필요도 있을 거 같고...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더위가 적극적으로 달려드는군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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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DVD제작지원에 대한 의견들 주셈^^

영진위에서 아래와 같이 독립영화 DVD제작지원사업 공지가 되었더군요.

해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도 DVD제작지원을 신청하는게 어떨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주말(25일)까지적극적인 의견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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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립영화DVD 제작 배급지원사업 접수 안내


  독립영화의 DVD 제작 배급 지원을 통해 극장배급 및 상영이 어려운 독립영화의 배급환경 개선과 독립영화의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2006년 독립영화 DVD 제작 배급 지원 사업을 다음과 같이 접수합니다.


□. 사업개요

  가. 지원대상 : 독립영화 1종(60분 이상) 이상의 저작권 소유자

  나. 신청자격 : 독립영화 DVD 1종 이상에 대한 제작 배급(유통) 기획안 제출 가능자

               (개인, 제작업자, 단체, DVD 제작 유통업체 등)

  다. 지원편수 : 독립영화 DVD 10종 이내

     ※ DVD 1종 분량 : 60분 이상

     ※ 중편, 단편 등은 기획물 형식으로 묶어서 신청 가능

     ※ 여러 종의 DVD 제작지원 중복 신청 가능. 단, 사업지원 접수 전 반드시 신청 작품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함

  라. 지원내용 : 종당 DVD 제작비용(판권료 포함) 800만원 현금 지원

 

□ 접수 기간 및 접수처

  가. 접수기간 : 2006. 6. 26(월) ~ 30(금)/5일간

  나. 접수처 : 국내진흥팀 사업담당자(류상현/02-958-7557). 단, 우편접수시 마감당일 도착분에 한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별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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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디엑트에서 DVD제작을 위한 기초작업(인코딩 등)을 진행중에 있구요,

영어번역 또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만약 영진위에 제출하게 된다면 일단 미디엑트 작업은 중지를 해야 할 듯 하구요.

혹시나 영진위 지원이 안되면 다시 추진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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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의 글

어제 아침나절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4년 전, 새만금에서 인연맺은 <새만금생명평화회의>의 조경만 교수님이었습니다.

RTV에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셨다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중 요즘 교수님께서 하고 계시는 다큐멘터리 관련 작업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 참가한 감독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러시더군요.

오늘 그 내용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시간되시는 감독님들 참가하시어 좋은 말씀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담되는 자리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이번 주는 내일(수)과 모레(목), 오후 4시군요)

 

- 이재수

 

안내의 글

저는 그간 다큐 몇 편의 자문, 대학에서의 영상인류학 관련 강의, 외국 다큐 기관의 현지조사, 몇 차례의 다큐 영화제 심사 등을 해왔다는 인연으로 동숭아트센터의 의뢰를 받아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용역사업이 아니고 동료를 모으고 함께 일을 만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저보다도 현업에 계시는 다큐 감독님들께서 하셔야 할 일로 생각됩니다만 저도 영상을 공부할 겸해서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공동작업이 필요합니다. 우선 지금 보내드리는 것은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앞서 감독님들께 취지를 말씀드리고 몇 가지 생각을 모아보려는 의도로 마련한 간담회입니다. 제가 공식 안내문을 갖고 있지 못하여 다시 그간의 경위와 취지, 내용 등을 써서 보냅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다큐 교육프로그램 작성 작업을 함께 하실 감독님, 조언과 관심을 기울여주실 감독님들을 모시고자합니다.  조경만(목포대 교수, 인류학, 010-7590-6050)


동숭 다큐포럼

인문학자와 다큐멘터리 감독의 워크숍


1. 형식과 목표


1) 다큐멘터리 감독과 인문학의 영상화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과의 자유로운 간담회 형식

 

2) 목표: 삶의 현실을 영상으로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현실 구조와 과정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이 자유로운 간담회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와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 논의.


3) 궁극적으로 향후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가 인문학적 이해와 마음을 갖고 영상 접근을 하도록 하는 한편, 영상 마인드를 갖고 인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영상+인문학이 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이번 워크숍은 여러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그 취지와 방향을 논의하는 예비회의


4) 논의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몇가지 주제를 택하였고 한 사람이 간략히 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어 자유롭게 이야기함


5) 지금까지 3회를 진행하였으나 취지를 분명히 전달하지 못하였고 또한 발표자들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다큐 감독들의 참석이 거의 없었음.


6) 여느 다큐 관련 워크숍처럼 기술, 내용에 관한 구체적 강의가 아니라 영상적 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현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논의 등 당장의 구체적 욕구와 맞닿은 사항이 아니라는 점도 작용하였음. 그러나 새로운 세대가 좀더 깊은 영상 해득력과 인문학적 해득력을 갖추고, 깊은 안목과 영상마인드를 갖고 다큐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이야기부터 하는 ‘Brain Storming'이 필요함. 다만 아래에 마련한 주제들은 화두에 불과하고 실제 토론은 자유롭게....


7) 아래의 주제들은 이번 포럼의 화두인데 이를 Rabigner 등 외국 다큐멘터리 학자들의 사전제작 항목들을 참고 하여 뽑았음. 사전제작 중 컨셉 잡기, 영상 스타일 생각하기, 현지에서 등장할 상황을 예측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영상 컨셉을 잡을 것인가 등등 추상적 내용들임. 사전제작 중 기술적 항목들은 제외하였음. 사전제작을 내세운 이유는 사전제작이 영상제작, 자료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  '마음의 창을 만들기‘ 등도 포함하여 인문학과 만나는 지점이 많기 때문.


8) 다소 모호하고, 또한 다큐 감독들에게 너무 당연하고 초보적인 주제, 혹은 무례한 주제가 될 위험도 있음. 그러나 ‘맞선’과 같은 이번 포럼의 성격을 십분 이해하시기 바람


2. 일자와 장소


1) 때: 2006년 6월 14일부터 7회 (매주 1~2회, 수 혹은 목요일, 일자 조정 가능), 오후 7시

2) 곳: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5층 대표 집무실 (옥랑문화재단) 


3. 참석대상


관심이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과 스탭, 인문학 연구자


4. 워크숍 방식과 순서


1) 전체 취지와 주제별 취지 설명: 동숭아트센터 대표

2) 기조 발제와 사회 : 분야별 초빙 전문가

3) 자유토론과 실행 프로그램 구상: 전체, 백지토론 방식


5. 주제 : 교육프로그램 작성 이전에 감독과 인문학자가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 교육프로그램 중 ‘기초적 사고’ (思考) 배양 프로그램에 응용해야 할 것들


주제1) 다큐멘터리, 보는 눈(ways of seeing)을 통해 사실을 여과시켜 담는 작업


발제: 김영훈, 인류학, 이화여대


인간이 주변의 환경이나 사물을 보는 시각, 방법, 관점 등은 그가 처해 온 문화에 의해 여과된다. 인문학에서는 이를 보는 눈(ways of seeing), 문화적 여과장치(cultural filter), 혹은 문화 렌즈 (culture lens)라 부른다. 사람이 시각 기관의 자연과학적 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 렌즈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현상을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큐멘터리와 만나게 된다. 다큐멘터리는 영상기자재를 통해 현실세계를 담아내는 활동이며 이 때 기자재를 넘어 작가의 문화 렌즈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사전제작에서는 현실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 보는 눈과 이에 따른 주제 설정이 핵심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발제자는 보는 눈의 작용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참석자와 함께 우리 다큐멘터리 작업에서의 경험을 논한다.


주제 2) 다큐멘터리가 작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발제: 장석만 충간문화연구소장, 종교학


작품 제작자(작가)는 자신과 작품 사이에 치열한 싸움과 고뇌를 겪게 마련이다. 이 싸움과 고뇌의 과정에서 얻어진 자기 의식이 작품에 반영된다. 카메라를 들고 사지(死地)를 누비는 것은 단순한 사건 기록 욕구 때문이 아니다. 작가에게 자신을 걸고 추구할만큼 강하게 느낀 인간 삶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일을 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로 익히는 다큐멘터리 영화사나 이론을 공부하기에 앞서 자신이 자기 작품에 대해 갖는 의식부터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 보는 이론보다도 작품에 훨씬 더 절실한 이론적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자아에 대한 의식과 자기 작업에 대한 의식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의 의의에 관해 솔직한 토론을 하고자 한다.


주제 3) 현장에 가면 진실이 담기는가?

 

발제: 조경만, 인류학, 목포대


체험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도 인류학자의 자리는 현장이고 현장이 그를 받아들일 때까지, 그리고 현장에 젖어서 사실을 기록할 수 있을 때까지 무수한 고초를 겪는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바로 이 ‘체험’이 곧 진실(reality) 기록을 보장하는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그렇지 못했던 사람에게 자기 기록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다큐멘터리 작가도 마찬가지이다. 생사를 넘나드는 현장이건 고상한 예술 현장이건 그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로 담는다는 사실 자체가 물론 가치가 있다. 직접 이 일을 수행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구체적 기록 대상울 통해 전체 세계를 이야기할 때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현장과 대상의 체험주의를 벗어난 전체 읽기, 문화읽기에 관해 논한다.


주제 4) 마음의 눈을 갖고 현실을 바라본다 (6/21, 수요일 오후 4시)


발제: 조경만


종래  다큐 제작 관행을 보면 기초적인 구상을 하는 사전제작 단계에서도  실무적이고 실행적인 절차에 더 많은 배려가 있었다. 작가의 세계관, 문제의식, 현장의 삶과 문화에 대한 사전 이해 등 ‘마음의 눈’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항목들은 간략한 ‘기획의도’ 정도로 취급해 왔다. 이러한 것들은 감독들이 현장의 제작과정에서 저절로 처리된다고 취급해 왔다. 한편 일반 인문학의 문화 답사, 조사에서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며, 사전 이해를 중시한다. 사전 이해와 현장 체험, 다시 사전 이해의 강화, 더 나은 현장 체험이 순환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다. 현지조사에 앞서 인식론, 방법론, 정서적 태도 등에 대한 수많은 논의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일반 인문학은 그 속성상 다른 것일까? 


주제 5) 제작 현장에서 느끼는 다큐멘터리의 의의 (6/22, 목요일 오후 4시)


발제: 참석자의 자유 토론


책상에서 논하는 다큐멘터리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하며 느끼는 다큐멘터리의 의의와 기능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고 백견이 불여일행(不如一行)이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세계가 다큐멘터리이다. 현업 사례를 놓고 제작 과정 하나하나를 들면서 어떤 점에 주목해야만 다큐멘터리의 의의가 살고 제 기능을 할 것인지에 관해 논한다. 


주제 6) 사전제작 교육, 어떤 항목들을 설정할 것인가? (6/28, 수요일 오후 4시)


발제: 참석자의 자유토론


카메라에 담기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사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 메시지는 인간 삶의 구조, 특성, 문화의 틀거리 등이고 이는 카메라에 앞서 ‘마음의 눈’으로 파악하는 것들이다. 인문학자와 다큐 감독이 어떻게 협동하여 ‘마음의 눈’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논의한다. 사회자가 사례 몇 개를 예로 들면서 마음의 눈에 비친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고, 토론에서는 인문학자와 다큐 감독들이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어떤 항목들을 설정해야 할지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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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조합원들을 만나러 갑니다

6월 23일(금) 저녁 5시 30분

기륭전자 정문 앞에서 집회가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집중연대집회라고 합니다

그 때 투쟁기금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같이 갈 사람?

 

저는 아마 6시 정도 되야 도착할 것 같고요

김천석 감독도 온다고 합니다

 

*기륭분회 네이버카페

*기륭전자  약도, 클릭!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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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들, 내일 저녁 어떠세요?

시간되시는 감독님들, 저녁식사나 함께 하지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기획부터 상영까지 최전선에서 고생한 이마리오 감독님과 내일(06/20.화) 간단한 반주(飯酒)를 곁들인 저녁만찬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사동에서 뵐려고 합니다. 찌뿌둥한 날씨에 작업하시다 틈 나시는 감독님들 함께 하지요. 만나는 장소는 인사동(안국역 쪽) 입구 편의점 앞에서 오후 6시 30분입니다. 근처로 갈 생각입니다. 전화주셔요. 참, 최은정 감독님, 이번에 웹작업하시느라 고생하신 참세상 참일꾼분들, 시간 어떠할 지 모르겠네요?

 

-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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