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친구가 전부터 키우던 지렁이를 데리고 왔다.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주는 녀석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근데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는 사실 지식이 전무하다. (뭐 친구야 알고 있겠지만.)
어제 남산 게스츠하우스에 지렁이를 30여마리 이주시켰는데.
내가 알고 있는 주의 사항은 이정도
1. 축축한 흙일것
2. 너무 춥지 않도록 할것
3.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으로 몰아 흙으로 덮어줄것 (그렇지 않으면 가스가 생긴다고)
그리고 이주 시킨다고 오랜만에 화분을 뒤적여봤더니 애들이 많아지고 살도 올랐다.엄청 활발하게 음식물에 달라붙어 움직이고있었다. 전에는 추워서 그랬는지 음식물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땅속까지 뒤져야 나왔는데. 움직임도 별로 없고 가늘고... 신기신기.
더이상 설명할 말이 별로 없어서, 오늘 좀 찾아봤다.
음식물 양이라던가 이런걸 정확이 모르겠어서..
미디어 충청에 기획연재가 있더라. 지렁이 뿐아니라 각종 퇴비만들기 아이디어.
아래는 기사링크.
일상생활에서 부터 시작하는 환경
퇴비장 만들기
'생활쓰레기'가 자원이다
가장 좋은 자원 - 음식물 쓰레기(1)
가장 좋은 자원 - 음식울 쓰레기(2)
지렁이 상자 만들기 (1)
지렁이 상자(2) - 지렁이 아파트
그리고 올해는 친구와 텃밭농사를 짓기로 했기때문에 집에서 오줌을 모으고 있다. 페트병에 모아서 나중에 밭에 웃거름으로 뿌리면 된다. 밀폐해서 발효시키면 냄새가 안난다. 그리고 물도 아낄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주는 녀석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근데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는 사실 지식이 전무하다. (뭐 친구야 알고 있겠지만.)
어제 남산 게스츠하우스에 지렁이를 30여마리 이주시켰는데.
내가 알고 있는 주의 사항은 이정도
1. 축축한 흙일것
2. 너무 춥지 않도록 할것
3. 음식물 쓰레기는 한쪽으로 몰아 흙으로 덮어줄것 (그렇지 않으면 가스가 생긴다고)
그리고 이주 시킨다고 오랜만에 화분을 뒤적여봤더니 애들이 많아지고 살도 올랐다.엄청 활발하게 음식물에 달라붙어 움직이고있었다. 전에는 추워서 그랬는지 음식물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 땅속까지 뒤져야 나왔는데. 움직임도 별로 없고 가늘고... 신기신기.
더이상 설명할 말이 별로 없어서, 오늘 좀 찾아봤다.
음식물 양이라던가 이런걸 정확이 모르겠어서..
미디어 충청에 기획연재가 있더라. 지렁이 뿐아니라 각종 퇴비만들기 아이디어.
아래는 기사링크.
일상생활에서 부터 시작하는 환경
퇴비장 만들기
'생활쓰레기'가 자원이다
가장 좋은 자원 - 음식물 쓰레기(1)
가장 좋은 자원 - 음식울 쓰레기(2)
지렁이 상자 만들기 (1)
지렁이 상자(2) - 지렁이 아파트
그리고 올해는 친구와 텃밭농사를 짓기로 했기때문에 집에서 오줌을 모으고 있다. 페트병에 모아서 나중에 밭에 웃거름으로 뿌리면 된다. 밀폐해서 발효시키면 냄새가 안난다. 그리고 물도 아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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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은 집에서 멀지 않으면 좋은데...
난, 오줌 모으는것은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는데, 감동이요.
알겠지만... www.refarm.org(dosinongup.net)에도 필요한것들이 있을거임.
아, 남산게스츠에 텃밭이 만들어졌구나. 좋겠다. 훌륭하다. 오줌 많이 싸!
사이트도 가봤죠 :)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학교 텃밭만들기라는 예쁜 책도 만들었더라구요. 그리고 텃밭은 집근처로 할려구요. 그러나 아직 자리도 못잡았고,, 다음주 쯤에 밭보러갈예정~~
앗, 덧글 다는 사이.
남산 게스츠에는 아직 없고~ 도봉산 자락에서 사무실사람들이랑 지음윤미네가 할껴. 나는 개인적으로 집근처에서~
와우 좋은 읽을거리~~ ^^
생각해보니 애인 생일날 지렁이를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네
나도 지렁이 분양받을 수 있을까? 헤헤
아아 훌륭하다.... 아아.... 지렁이 싫어.....;;;; 난 방에 있는 화분에서 지렁이가 자연발생(?) 해가지구 키보드로 떨어져서 밖에 화분에 갖다 버렸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아.....ㅜㅜㅜㅜㅜㅜㅜ 왜 눈물이;;;
오~ 지렁이들이 좃또마떼구다사이를 외칠 것 같은 느낌! ㅋ
텃밭책 뿐만 아니라, 텃밭가꾸기 디비디도 만들었는데...
동시농부학교 하느라 받았는데 내가 가진것 줄까...?
와. 멋있다.
지렁이하면 비오면 나오는 벌레 혹은 남들이 가끔 먹는 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글이랑 기사보니까 키우고 싶어졌어요. 독립하면 나도 키워야지.
나랑 승욱이 먹을 뻔한 지렁이 30마리...-.-
붕자/ 헤헤 되지 않을까? 특별한 선물이네~ 담에 와서 가져가
뎡야핑/ 지렁이 싫고나 벌레는 좋아하면서.
빨간뚱띵이/ 크크 그게 참 강령하긴 했나봐요;;
돌~/ 에. 아니요. 아마 같이 사는 친구에게 있을거에요. 감사~
벌레/ 벌레가 벌레를 키우는게 되는건가~
홍지/ 바보들.
땡큐~~ 지렁이들 잘 키울게... 그리고 우리는 옥상에 그냥 화장실을 만들을라고...ㅋㅋ
지렁이 분양 받고 싶은데..^^텃밭...나의 로망에 불을 화르륵~~
지음/ 케 좋아. 옥상화장실...똥두? 옥상있어서 좋겠다.
슈아/ 크 지렁이가 많아져야겠다~ 슈아집이랑 우리집이랑 비교적 가까울듯. 언제 한번와서 가져가요,.
네!!!! 고마워요. 가까운 곳이라면 자전거 타고 갈 수도 있겠다. 햐~~ 분양시기 되면 알려주셔요~ 전 비누를 가져 가지요.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