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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비 2008/03/05
  2. 2007년 문화(상품)생활 (16) 2008/01/02

소비

from 너에게독백 2008/03/05 11:40
채식을 하면서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점점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소비하는것중에 넘치는 것은 무엇인지, 이것을 소비하는게 맞는지 생각해보게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을 소비하고 소비하지 않을것인가를 결정하는것은 중요한 문제인거 같다..

채식을 계속할 것이다. 육식은 많은 낭비이자 넘침이고 곧 쓰레기이며 폭력이다.
에너지를 낼수 있는 최소한을 소비한다.
웬만하면 근처에서 생산된 것을 먹는다.
직접 생산해서 먹을수 있도록 노력한다. (올해는 텃밭농사를 지어야지)
기름을 되도록 적게 쓰는 먹거리를 먹는다.
조리 시간이 긴 요리는 피한다.
남기지 않는다.(집에 지렁이를 키우고 있다. 같이 사는 친구가 가져온것)
단순히 맛을 위해 첨가할 뿐인 음식을 줄인다.
많이 먹지 않는다. (이게 참 못하고 있는건데...;;;)
옷도 만들어 입고 하면 좋을거 같지만 지금 그건 좀 무리고.
지금도 옷은 꽤 많은 편이라 더이상 사지 않으려고 한다. 근데 사고 싶다;;;
꼭 재봉틀 배워서 만들어 쓰고싶다, 리폼도 해보고.
자전거를 다시 타야겠다. 교통비가 정말 많이 든다.
술도 더 줄이고, 술안먹고도 잘 노는 방법을 찾자. 술집에 안가도 찻집에 안가도 재미있게.
연기도 어떻게 좀...

금욕적인거 같나? 별로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정말 원할때는 먹거나 하면 되는거니까. 내가 원하는것을 잘 보면 된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면, 다른것들이 보이게 되는거 같다.

자립할 수 있도록.


아. 직접할수 있는 것들을 배워가는것도 중요하고, 또 그런것들을 할줄 아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계속 만나고 상호적으로 도울수 있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집짓는 사람, 전기를 다루는 사람, 가구를 만드는 사람, 기계를 설계 혹은 원리를 아는 사람, 옷을 짓는 사람, 음악을 만드는 사람, 농사를 짓는 사람, 요리를 하는 사람...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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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1:40 2008/03/05 11:40
젠장, 한시간동안 이리스트 쓰고 있었는데, 실수로 날려먹었다.
왜 이런 삽질하기 시작해서...다 욜라탱고 탓이야ㅜㅜ
그냥 닫을라니, 찜찜하고... 진보블로그에도 Ajax로 중간 저장기능을 달아야혀;;;


*읽은것들
달려라 아비,김애란
환영의도시,어슐러르귄
걸즈,오쿠다히데오
happySF
유배행성,어슐러르귄
동물농장,조지오웰
세계여성소설걸작선1,2
핑퐁,박민규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사요나라 갱들이여,다카하시 겐이치로
존레논과 화성인,다카하시 겐이치로
고양이요람,커트 보네거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1-5,더글라스 애덤스
저위의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나봐,커트보네커트
충만한 힘,파블로네루다
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진은영
얼쓰퀵이.온다.,양겔외11명
제7의인간,존버거/장모르
청년 데트의 모험,권교정
스트로베리쇼트케익,키리코나나난
워터,키리코나나난
한마디말,미코토아소우
덩야에게 빌린 다카하시루미코 작 한박스, BL물 한박스

*읽는중이거나 방치한것들
88만원세대,우석훈/박권일
트랜스크리틱,가라타니고진
희망의 밥상,제인구달
에코페미니즘,반다나시바/마리아미스
소박한 밥상,헬렌니어링
스펙타클의 사회,기드보르
네루다시선,파블로네루다
감시와처벌,미셀푸코
들뢰즈 사상의 진화,마이클하트
섹슈얼리티강의, 두번째이야기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녹색평론;;;


뚜렷한 경향:  소설책 아닌건 거의 읽다가 방치하는 경향.



*음악,뮤지션
삼거리극장 OST
kimya dawson
사이_아방가르드
fishmans
yo la tengo
그리스인 조르바 OST
산울림
눈뜨고코베인
흐른
시와
말없는 라디오
오르겔탄츠
아마도 이자람밴드
허클베리핀
돕헤드_평화가 무엇이냐
살살페스티발 기념앨범
원스 OST
Ben Harper
patti smith

매년비슷비슷하네

*영화
애프터미드나잇
플루토에서 아침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심슨 가족, 더 무비
포미니츠
세븐데이즈
빌보드레코드
케리온켄, 첫차
고무인간의 최후
브이포벤데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원스


와우 두번째 날렸다. 이제 귀찮다. 영화랑 공연/전시 뭐 이런거 더 썼었는데...
나중에 의욕이 다시 생기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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