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에 해당되는 글 2건

  1. 19일 생체여권반대 행동 정리 (4) 2008/04/18
  2. 19일날 전자여권 반대 퍼포먼스 할 사람 ! (18) 2008/04/14
블로그에 19일날 생체여권발급거부  행동을 하자고 올렸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줘서 기뻤어요. 벌써 내일이네요. 너무 기대된다는!

자유를 위한 재발급


일단  최종적으로 정리를 해볼께요.
  1. 개괄
    • 기분 나쁜 전자여권, 왜 문제인지. 널리 알리는 행사. 노래 부르고, 영상 보고, 행동 하고, 그림 그리기 등으로 왜 기분 나쁜지 탐구해 본다.

  2. 우리가 하고 싶은 말
    • 움직이기 위해 국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기분 나쁜 일이다. 근데, 국가의 편리를 위해 내 얼굴과 개인정보을 전자화하여 국가 맘대로 사용한다니?? 더 기분 나쁘다. 지문까지 찍는다고? 인간의 지문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는 다른 고유한 무엇인 것처럼 선전되고 이용되는 것은, 인간을 좀 더 확실하게 획일화하고 통제하기 위함이다. 기계로 지문을 검사한 결과는 무엇인가? 0 아니면 1이다. 나는 나의 신체와 정신, 생각들이, 그러므로 나라는 존재가, 0과 1으로 환원되기에는 뚜렷하게 광활한 우주이며, 질적으로 충만한 무엇이라고 믿는다. 니 맘대로 재단하지 마라.

    • 0과 1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것은 국가[권력/다수]의 기준이다.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자, 흑인보다는 백인, 뚱뚱한 사람보다는 날씬한 사람, 노동자보다는 자본가, 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 감염인보다는 비감염인이 국가의 선택대상이며, 1의 범주에 속한다. 결국, 출입국심사는 국가의 취향대로 적법한 사람과 부적절한 인간을 가르는 차별의 공간이며, 차별을 위해 개인의 모든 것 ─이제 우리의 신체까지─을 까발려야 하는 폭력의 공간이다. 전자여권으로 야기된다는 편리는, 자동화는, 폭력을 위한 편리이며, 차별의 자동화이다.

    • 그래서 우리는 전자여권과 생체여권,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싫다. 지금 기분 나쁘다.

  3. 구체적놀이계획
    • 노래하기 :  하겠다면 안말려 누구라도! (아마 밴드다락, 돕, 크라잉넷, 재영이나 미류, 조커님은 확실히 하지 않을까?

    • 그림그리기 : 흰 분필 50개 준비 되었음.

    • 말하기 : 사회는 따로 없으니께, 아무라도 스피치!  마이크를 원하면 집어들라구!

    • 영상 : TV를 설치해 놓고 전자여권 해킹 동영상등을 틀어놓을거야.

    • 스탠실 : 팔뚝, 이마, 얼굴에 구호나 바코드 등을 페인팅할 수 있는 도구들 준비완료.


    • 티셔츠 만들어입기 : 티셔츠도 가져오면 스탠실 할 수 있어. 검정 락카 준비완료. 망치는건 당신 책임;

    • 퍼포먼스 :  이 모든게 다 퍼포먼스 , 전자여권에서 굴러떨어지는 개인[정보]를 표현 할 마음자세와 각자의 창의적 준비물



    • 드레스코드 ? : 여행자 컨셉 : 가볍게 가져올 텐트나 여행배낭이 있다면 준비해오자.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은 언제나 여행자로군. 도시락을 싸와서 돗자리 깔고 먹어도 됨. 악기 많을 수록 좋음.

    • 뒷풀이 : 낯술이나 차를 마시면서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수다를 떨어보자.
      저녁에 가능한 사람들은 이랜드 집회에 함께 해도 좋을듯!

  4. 시간 장소
    • 일시: 4월 19일(토) 1시 - 3시
    • 장소: 청계광장 및 시청앞광장
      :아마도 2시에 시청으로 이동(420행사 마당에 부스차리기)
      

* 혹시 오늘 4시정도까지 스탠실 했으면 좋겠는 도안이나 구호를 말해주시면 어렵지 않다면 제작해 가겠습니다. 혹은 스스로 만들어 오셔서 나누는 센스~!

* 아 그리고 아직도 선언자가 너무 적습니다. 자자 선언 안하신 분들은 어여 가서 선언!

준비중에 찍은 사진 추가 ~ 스탠실 티셔츠에 하고 싶은사람 티셔츠 꼭 가져오삼. 근데, 뭐 실패해도 책임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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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12:19 2008/04/18 12:19

생체여권(쟤들은 뭔가 있어보일라고 전자여권이라고 부름)법이 결국 통과 되면서 , 올 해부터 전자여권이 발급된대요. 현재 있는 정보는 물론 지문정보까지 디지털화해서 칩에 박아 넣은 여권을 발급하겠다는거죠. 게다가 반대 했더니 지문은 인권침해 논란이 있어 2년뒤부터 넣는다는 이상한 법으로 바꿔서 통과 시켰다는.. 이건 조삼모사도... 이런 조삼모사가 없죠. 2년뒤면 지문이 인권이랑 상관없는것으로 바뀐답니까? 지금까지 지문날인 거부해온 분들은 여권을 대체 신분증으로 써왔는데. 이것도 어렵게 되는거죠.

내 신분을 국가가 증명해주어야 내가 이동할 자유가 보장된다는거 자체가 너무 기막힌 일인데, 그걸 편리하단 이유로 (뭐가 편리한지..) 얼굴 지문등의 정보를 디지털화시킨다는것은 정보의 집적 교환 변형 선별 정렬등이 쉽게 가능하게 된다고 생각되요. 국가가 신분을 증명하고 관리하고 점점더 모으는 것은 그만큼 개인을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탈선가능성이 잠재된 대상으로만 취급하는거죠. 그리고 이런식의 정보로 선별하고 특정기준에 따라 줄세우기-정렬하게 되는게 차별이 되는 경로가 되는거구요.

게다가 이게 보안상으로도 굉장히 위험하다는 사실은 국제적으로 증명되고 있어요.
그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수 있어요. (영상보기)

일단 법이 통과 되었으니 앞으로  법을 개정하기 전까지는 전자여권을 발급받게 되겠죠. 그래서 "자유를 위한 재발급"이라는 이름으로 전자여권 시행전에 빨리 기존 여권으로 여권을 갱신하거나 발급받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19일날에는  청계광장에서 퍼포먼스도 하고 캠페인도 하기로했구요. 22일날 되는 사람들이 기자회견 간단하게 하고 종로구청에 한꺼번에 가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할꺼에요.


그래서 말인데 19일날 청계광장에 모여서 같이 놀면 어떨까요?
대충 생각해본건데,, 전자여권 큰 모형을 만들고 거기서 마구 흘려진 개인정보들을 한사람한사람이 표현해서 누워 있거나 하고 그 사람들이 국가라는 구조물에 연결된 것을 보여 주는거..
(다이인+구조물일뿐이라고 해도 뭐;;;) 암튼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해!



아이디어 덧붙임 환영.
그리고 그날 나와서 같이 놀고 그랬으면... 이 운동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회활동보다는 직접행동을 하고 싶고. 자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 땅바닥에 뒹굴며 놀아봅시다.
같이 할 사람 덧글 달아주삼. (요즘 내 블로그에 반응이 별로 없어서 두렵네;;)

못오는 사람들은 생체여권반대 홈페이지에 가서 관련 내용도 보시고

자유를 위한 재발급 선언문에 선언도 함께 해주세요.

22일 기자회견때 선언문을 개인들의 연명으로 발표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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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16:59 2008/04/1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