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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1
    2008/09/11 헷갈리
    청올

2008/09/11 헷갈리

그가 그곳을 그만두는 이유 에 관하여 그리고 내 마음속 꼬마 요정(또는 늙은 요정) 이 던지는 말 에 관하여 그리고 (비가 오네) 나르시시즘과 애정결핍 에 관하여 그리움의 실체 따위에 관하여 - 너를 없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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