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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문수스님 49란다.
오늘은 시청앞 광장에서 문수스님 49제를 맞이하여 문화제가 열렸다.
말로만 4대강을 떠들던 나에게 오늘 문화제는 많은 충격을 주었는데...
사실 쪽팔려서 같이간 사람들에게는 아무 말도 못했다...
인간의 이기심, 생명에 대한 감성...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뭇 생명이 죽어가는걸 보고 나는 무얼했는가?
그 생명에 대한 결정권을 인간이 가지면 안되는데,,, 이건 너무나 당연한 건데....
그걸보고 몸서리치며 반대한 사람도있고, 나같이 무감각한 사람도 있다.
스스로의 목숨을 내 놓으며 삶 자체를 뭇 생명과 함께한 사람도 있고,
나처럼 말뿐인 사람도 있다.
아마도...
수경스님은 그런 죄책감에 모든걸 버리고 떠나셨을테지...
생명을 대하는 태도, 자세...
인간의 이기심...
개인적 성찰...
생각할수록 쉽지않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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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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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공존의 대상이지 착취의 대상이 아닌데.....이렇게 자연을 파괴하고 나중에 어떤 벌을 받을지, 그리고 그 벌을 착취한자만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다같이 받아야하니 이것처럼 억울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아이한테 미안해서 요즘 얼굴을 제대로 못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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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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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인간의 이기심이 어디까지 뻐칠지...자연에게, 뭇생명에게 사죄하고 반성할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 죄없고 힘없는 자연이, 생명이 죽어가는걸 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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