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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4-피마이(크메르유적)

물은 질색이고 바다는 정말 싫다는 일행이 있어 바다일정을 포기하고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가기로 했다.

카오야이는 원시림이 살아있고, 희귀동물들이 있어 트래킹분위기로 여행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 동북부 방면으로 가는길에 크메르 유적이 있는 피마이에도 들리자고 했다.

먼저 카오야이에 가려했으나 오전일찍 출발한 덕에 아예 피마이를 먼저갔다가 내려오면서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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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시간 안걸릴줄 알았던 피마이는 2등버스를 타고갔더니 밤 9시에 도착했다.

시골 읍내같은 마을엔 때마침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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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뒤에서는 동네 꼬마아이들이 배우들을 훔쳐보느라 난리고, 배우들은 그 꼬마들에게 싸인도 해주고 장난도 받아준다. 축제에는 역시 먹거리가 최고다. 군것질꺼리에서부터 간식, 구운바나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공방도 한켠에있고, 길거리 서점도 들어섰다. 그리고 뒷골목에는 야바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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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인들은 섬세한 조각과 돌로 건물을 짓는 뛰어난 건축술이 발달해 있는듯 하다. 웅장한 건축물과 섬세한 조각들이 유적 곳곳에서 보인다. 좀 의문스러운것은 이정도 건물을 지으려면 상당한 동원력이 필요할텐데, 그런 동원력을 가진 크메르왕국이 태국에게 정복당한 역사다. 한국와서 찾아보겠다고 생각하고서는 아직도 도서관에 못가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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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에서의 설정샷!

 

 

자, 그럼 크메르 유적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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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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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유적을 돌아본후에 바로 시장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샀다. 펼쳐놓으니 먹을게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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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다. 시골집처럼 아늑하고 좋은 숙소! "올드 피마이 게스트하우스"

우리는 급 일정을 변경하여 카오야이국립공원은 취소하고 이곳에서 더 머물다가 귀국하기로 했다.

내일은 프롬농 유적으로 1일투어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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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농에는 두개의 큰 유적이 남아있는데, 대부분 예전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연못과 정원이 있는 크메르인들의 운치있는 건축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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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의 개미와 닭, 개미도 특이하게 생겼고, 닭도 참 예쁘다. 우리는 크메르개미, 크메르 닭이라고 불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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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유적지로 가기전 가이드아저씨가 대나무 밥을 간식꺼리로 주었다. 트럭 뒤에 올라타고 군것질을 하면서... 우리는 다음 유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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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어디든지 일반 물가의 10배를 받는 공항, 그리고 2배를 받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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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유적지는 산꼭대기에 있는데, 이곳은 지평선이 보일정도의 평지라 얕은 야산위에 저렇게 높은 탑을 세워놓으니, 위에서는 사방천지가 다 보인다. 마치 바벨탑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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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멋있는 유적지들... 1000년전의 과거세계에 돌아다닌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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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길은 트럭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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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뒤에는 항상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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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숙소의 모습... ㅋㅋㅋ

여행후 게스트하우스에서 출장 마사지도 받고... 

우리는 도미토리에 침대 5개를 놓고 함께 방을썼다. 1박 500밧(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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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헤나. 지나고 나니 은근 부러웠다는... 그래, 난 다음엔 타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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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네팔) 라운딩을 기념하며...

근데, 왜 태국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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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에서 마지막 한컷!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네팔다녀온 3인은 아시아나직항, 은총과 나는 베이징을 경유하는 국제항공. 국제항공 좋아요~ 방콕을 텍스포함 42만원에. (베이징 공항 2시간경유)

 

 

경비 : 프롬농 1일투어 2800밧/5명(차량렌탈과 가이드 비용이기때문에 인원에 관계없이 토탈 2800밧이다), 입장료 2곳 150밧/1인, 마사지1시간 200밧/1인, 숙박 100밧/1인, 헤나 150~300밧, 항공료 42만원(텍스포함, 베이징경유)

 

1인당 총 경비 : 70-80만원사이.

모두 자신감을 갖고 배낭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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